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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입이 선한 사람 (잠 16: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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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에게 거룩한 삶은 실제로 하늘나라를 누리는 방법이다. 도둑이나 창녀가 구원을 받고 계속 같은 생활을 한다면 구원은 헛 것이 된다.

아무리 옛날 삶이 쉽고 수입이 많고 새로운 삶은 밑바닥부터 다시 시 작하는 것이라도 돌이켜야만 한다. 신자는 새로운 삶을 살아야만 구원 의 기쁨을 경험하게 된다. 그러므로 거룩한 삶, 선한 삶이 무엇인지 연구하고 실천해야 한다.

 불신자에게 괴로운 단어는 "거룩한 삶"이다. 불신자는 그런 삶을 원 하지 않는다. 그래서 말한다. "나는 지옥이 더 좋다. 천당에는 나이트 클럽도 카뱌레도 아가씨도 없다. 젊잖은 인간들만 있다.하지만 지옥에 는 다 있다. " 그러면서 지금의 불결한 생활을 계속하고 싶어한다. 하 지만 신앙을 가지고나면 이것들을 다 못하리라 두려워한다. 즉 선한 삶을 싫어하는 것이다.

 그러나 신자는 거룩한 삶을 위해서 선택되었고(엡 1:4) 선한 삶을 위 해서 새로 만들어진 존재이다(엡 2:10). 신자는 더러운 삶을 살게 될 때 너무도 괴로운 것이다. 신자는 하나님으로부터 특별한 양심을 받게 된다. 그래서 전보다 가책을 많이 받게 된다. 죄를 짓게 되면 마음의 아픔이 대단하다. 만약 전과 같은 수준의 죄를 짓는다면 너무도 고통 스러워 살 수 없게 된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신자를 돕기 위해서 엄청난 힘을 공급하신다. 신 자가 거룩한 삶을 그리고 선한 삶을 살려고 결심하고 일어서기만 한다 면 이 힘은 발동하기 시작한다. 그러므로 신자는 언제나 거룩한 삶을 생각하고 선한 삶을 꿈꾸어야 한다. 그래서 그러한 삶이 진행된다면 그로부터 경험되는 힘과 기쁨은 세상의 그 무엇과 바꿀 수 없게 된다.

그래서 더욱 거기 몰두한다.

 선한 삶의 출발점은 무엇보다도 선한 말이다. 선한 말이 무엇인가 악한 말부터 생각해 보면 된다. 죄로 가게 하는 모든 말이다.말을 함 으로 본래보다 상황이 나빠진다. 자기나 남을 더 나쁘게 만든다. "미 련한 자의 입술은 다툼을 일으키고 그 입은 매를 자청하느니라."고 한다. 말의 결과로 남에게 해를 주고 본인도 악한 자임을 비난받고 손 해를 본다는 말씀이다.

 이중에 특히 나쁜 것이 남 험담하는 버릇이다. 이것은 죄인이 가장좋 아하는 일이다. 신자도 이 습관에서 벗어나기 힘들다. "남의 말하기를 좋아하는 자의 말은 별식과 같아서 뱃속 깊은데로 내려가느니라."(잠 18:8) 남의 말처럼 다른 사람에게 속한 영향을 주는 것도 없다는 말이 다. 마치 맛있는 별식처럼 받아들여진다는 것이다. 그래서는 모두에게 해를 끼친다.

 신자들간에도 험담이 오고 간다. 작은 교회일수록 이에 대한 영향이 크다.교회에 처음 나온 사람들도 다른 오래된 신자가 남의 험담하는 것을 보고 놀란다. 그래서 정이 떨어져서 안나오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다. 나는 우리 교회의 예를 지적하는 것이 아니다. 일반적으로 말 하는 것이다. 험담은 말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이나 험담 대상을 모 두다 해치는 악한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바란다. 적어도 우리 교회에서는 이 악한 습관이 영원 히 사라지길 바란다. 나는 여러분들중 누가 그런 병에 들었다고 지적 하는 것이 아니다. 단지 이제부터 이 선포가 주 예수의 이름으로 주어 진 다음부터는 절대로 남에 대한 악평이 나와서는 안된다는 점을 말한 다. 절대로 절대로 남의 험담을 하지 않아야 한다. 특별히 교인들끼리 는 더욱 그러하다.

 험담이 아니라도 악한 말은 얼마든지 있다. 부정적인 말, 불신앙적인 말, 음담패설, 불평, 자포자기의 말, 욕하고 저주하는 말, 그리고 무 엇보다도 악한 거짓말이 있다. 이러한 말들은 악한 옛 사람의 습관이 다. 신자라 하더라도 일단 이러한 말들을 하고 나면 그 말하는 수준으 로 밖에 평가될 수 없다. 그는 한 마디로 거룩하지도 선하지도 않은 악한 신자인 것이다.

 성경은 말한다. 악한 샘은 악한 물을 낸다.그리고 선한 샘은 단 물을 낸다. 적어도 우리가 악한 말을 하는동안 우리는 악한 사람이다. 그러 는 동안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생각과 마음 은 마귀에게 이용 당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상태가 오래 될수록 그 삶의 질은 형편 없는 것이 된다. 신자 자신이 악한 상태에 있는데 무 슨 일이 제대로 되겠는가!

나는 지금 웃사람으로 있는 분들이 밑의 사람을 꾸짖는 것을 악한 말 이라고 하지 않는다. 꾸짖음은 오히려 필요한 것이다. 인간은 근본이 악하기에 하나님도 자주 인간을 꾸짖으신다. 우리도 주위 사람의 잘못 됨을 지혜롭게 꾸짖는 일을 해야한다. 이것은 오히려 선한 말에 속한 다. 그러나 사랑의 마음으로 꾸짖어야 한다. 성질을 가다듬지 못하면 그것도 악한 것이다.

 자 이렇게 말하면 이것도 나쁘고 저것도 나쁘다고 하니 마음이 율법 에 눌리게 된다. 율법적인 가르침은 이처럼 마음에 짐을 지운다. 그러 므로 우리는 반드시 옳바른 것, 그리고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할 수 있 는 일이 무엇인지를 또한 알아야 한다. 그래야 평안한 마음으로 선을 향해서 떨쳐 일어날 수 있는 것이다. 복음적인 선한 가르침은 우리에 게 능력을 준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보자. "삼가 말씀에 주의하는 자는 좋은 것을 얻 나니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복음적으로 해석한다면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기에 선한 조재가 된다는 내용이 내포 되어 있다. 그는 여호와의 복을 받은 사람이기 때문에 삼가 말씀을 주 의 한다는 것이요 그래서 여호와의 복은 자신에게 나타나서 누려진다 는 말씀이다.

 그가 어떻게 하는가 "마음이 지혜로운 자가 명철하다 일컬음을 받고 입이 선한 자가 남의 학식을 더하게 하느니라."마음이 지혜로운 자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이다(잠 9:6). 그는 무엇보다도 입이 선한자요 남에게 깨달음을 준다는 말씀이다. 여기 입이 선한 사람, 이것이 오늘 우리가 원하는 모습이다.그의 말은 자기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의의 길로 인도한다.

 어떤 영국의 사업가가 아프리카에서 사업대상자를 찾기 위해서 여러 달을 여행했다.너무도 지치고 힘들었다. 거기 쓰러지기 직전에 어느마 을에서 쉬게 되었다. 너무도 지쳐 아무렇게나 길에 주저 앉았다.장차 어떻게 해야 할지도 생각나지 않았다. 다 귀찮아서 그져 누워서 한없 이 자고 싶은 마음이었다. 처음의 의욕도 용기도 다 사라지고 말았다.

 그때 그의 귀에 맑은 종소리가 들렸다. 그것은 고향에서 듣던 바로 그 종소리였다. 그는 별안간 정신이 맑아짐을 경험한다. 어찌된 일인 가. 영국 사람들은 종을 잘 만든다. 세계 어느나라 것보다 맑고 투명 하여 듣는 이의 마음을 새롭게 한다. 어떤 선교사가 아프리카에 갈때 커다란 종을 함께 가지고 갔다. 그는 교회를 세우고 그 종으로 복음과 함께 어둠을 밝혔다.

 이 종소리는 그의 심신을 새롭게 하였다. 종소리는 고향을 생각하게 하였고 가족을 그리게 하였다. 비록 아프리카의오지에 외롭게 있었지 만 마치 영국 본토에 있는 것 같았다. 그는 새로운 힘과 용기를 얻었 다. 영국을 떠날 때의 결심이 분명히 일어났던 것이다. 그후 그가 크 게 성공한 다음 자신을 일으킨 것이 바로 영국의 종소리였음을 고백하 였다.

 신자들의 말은 바로 이 종소리와 같은 것이다. 그의 소리는 맑고 투 명하여 듣는 이에게 힘과 용기를 준다.그리고 사람들로 하여금 하늘 나라를 그리게 만들어준다. 물론 저절로 되는 것은 아니다. 약간의 노 력은 필요하다. 그러기에 신자들은 훈련을 한다. 그래서 자신이 이 종 소리 같은 소리를 갈고 닦아야 한다.내가 목회자가 된 것도 복음의 종 소리가 되기 위한 것이다.

 신자는 그리스도처럼 말을 해야한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했다. 전 혀 가망없는 인간속에서 구원받은 새사람을 보고 말했다. 창녀나 세리 들은 그의 말을 듣고 새로운 삶을 결심하였다. 그는 말했다. "내 말이 곧 영이요 생명이다."(요6:63) 그 속에는 구원의 능력이 있다. 그래서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자유케 디 리라'(요8:31) 한다.

 그는 상황에 억눌리지 않았다. 폭풍을 보고 잠잠하라고 명령했다.그 는 앉은뱅이에게 일어나라고 하고 벙어리를 보고 말하라고 하였다. 귀 신을 보고 잠잠하라고 했고 죽은 나사로를 보고 나오라고 명령했다.

강도에게 천국을 주었다.그의 말씀은 천지를 창조했기에 다시 사람들 을 새롭게 창조했던 것이다. 그가 사는 곳에는 언제나 새로운 용기와 새로운 창조가 일어났다.

 뿐만 아니라 그는 언제나 용서하고 축복했다. 그는 가장 더러운 죄인 을 용서했다. 그는 자기를 배신한 인간을 용서하고 사랑했다. 그는 밤 새 자기를 채찍으로 때린 사람들을 용서했다. 침뱉고 벌벗겨 만인 앞 에 못박고 조롱하는 이들을 용서했다.뿐만 아니라 그들을 축복했다.

그의 입에서 참으로 선한 말만 나왔다.그는 무엇보다도 입이 선한 사 람이었다.

 이것이 신자가 할일이다. 그리스도는 이제 우리를 통해서 말하고 싶 어하신다. 마귀가 나를 통해서 말해야 무슨 유익이 있겠는가! 자기 말 로 인해서 타인이 실족하고 교회에 안나오면 누가 책임질 것인가! 내 가 하는 소리를 듣고 불신자가 교회에 환멸을 느낄 수 있다. 그들은 그런 방면에 더욱 민감하고 비판적이다. 신자는 항상 사람들을 일으키 는 소리를 해야한다.

 혹시 남의 말 좋아하는게 습관이 된 분은 오늘로서 그쳐야 한다. 이 것만해도 반은 입이 선한 사람이 된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주라고 부 른다면 우리 말 속에는 대부분이 그에 관한 소리가 나와야 한다. 그래 서 다른 사람들이 듣고 그리스도를 만나야 한다. 생각해 보라. 그들이 그리스도를 어떻게 만날 것인가오직 우리를 통해서 특히 우리의 말을 통해서 만날 것이 아닌가

우리가 모여서 할 말은 그리스도와 함께 사는 삶이다. 즉 간증이다.

그리스도가 내 삶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말하라. 그리고 더 말할 내 용을 얻기 위해서 선행하라. 항상 우리 입에서 소망적인 말이 나와야 한다. 요셉처럼 남에게 꿈을 주는 말이 나와야 한다. 언제나 긍정적으 로 말하라.그것이 나를 긍정적으로 단물의 샘으로 만든다. 그리고 내 삶도 그렇게 된다.

 혹시 남의 말을 한다면 그의 장점만 말하라. 절대로 그가 어떻게 나 쁘게 규정하지 말라 남에게 들은 이야기 내 생각으로 남을 악하게 말 하지 말라. 차라리 그가 어떻게 되기를 바라는 말을 하라. 정 비판을 하려거든 이렇게 하라. "나는 그분이 좀 더 이렇게 되었으면 하고 기 대합니다. "그러나 가능하면 남의 비판을 하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은 악한 말을 싫어하신다.

 바울은 우리가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 마 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엡 5:19) 라고 한다. 우리의 모든 모 임에는 5분 간증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거창하게 죽었다가 살아나 는 이야기가 아니다. 햐나님 믿고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 말하면 된다.

또한 일부러 비판을 무디게 하는 연습도 필요하다. 남 비판하는 기준 을 자기에게 돌려야 한다.

 이렇듯 선한 사람들은 선한 말을 하도록 복된 훈련을 해야 한다. 자 신의 옛습관과 죽도록 싸워야 한다.내 자신이 악한 삶을 살아서 손해 봐서는 안된다. 이제 새신자들이 더 많이 나올텐데 그들 앞에서 어떻 게 하겠는가 남의 험담으로 부정적인 말로 그들을 놀래주겠는가그럴 수 없다. 우리 서로가 다 도와서 과거의 악한 습관이 혹시 있다면 완 전히 제거해야 한다.

 자 이제 내 입부터 복을 받자. 말씀은 굉장한 능력이 있다. 내 안의 그리스도가 나를 통해서 말하게 하라. 그래서 복받는 것은 누구인가 바로 내 자신이다. 내 입을 통해서 마귀가 말하게 할 것인가절대로 그럴 수 없다. 신자는 입으로부터 시작한다. 즉 하나님의 말씀이 그 입에서 나오는 것이다. 내가 무엇보다도 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입이 선한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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