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오순절에 성취된 요엘의 예언 (욜 02:28-32)

첨부 1


예언의 문제는 무엇보다도 다루기가 매우 힘든 쉽지 않은 부분입니다.
예언이 분명하게 드러난다 할찌라도 어느 시대에 적용될지는 알지 못하기 때문에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입니다.
그러나 언제든지 주의 날, 여호아의 날과 연결되어 있는 것을 기억하고 있으면 이해가 가능하고 쉬워집니다.

1.예언의 성취

“그 후에 내가 내신을 만민에게 부어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2:28상)

베드로는 요엘 2장 28절 ㅇ하의 말씀을 성취시키는 역사를 그의 오순절 설교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행2:27).
이 짦은 요엘의 예언을 통해서 배워야 할 진리가 몇가지 있습니다.
첫째, 이 예언은 기다림이 있는 것을 보여줍니다.
본문의 말씀의 뿌리는 민수기 11장 29절에 박혀 있습니다.
모세가 가장 어러움을 당하던 시기에 하나님이 모세에게 임재하시는 역사를 모세가 체험합니다.
장로 70인이 특별기도를 할 때 68인이 장막에 들어가고 2명은 장막 밖에 있었는데 장막 가운데서 역사가 일어나서 예언을 하는 기적이 일어나 장막 밖에 있던 두 사람도 예언을 하게 되자 모세를 가장 가깝게 따르고 있던 여호수아가 모세를 찾아갔습니다.
“이럴 수가 있습니까. 어찌하여 참여하지 않은 자들까지도 예언을 해야 합니까.이 두사람을 제해 주십시요” 요펑을 했습니다.
모세는 금하지 말 것을 설명하면서 하나님의 역사가 더 크실 것과 모든 사람이 다 예언을 해야 될 것을 강조했습니다.
구약에서는 성령께서 특정한 몇 사람에게 특별한 목적을 위해서 임하였습니다.
신약의 오순절 성령강림은 요엘 선지자의 예언의 성취인데 모든 사람에게 임한다는 그 말씀이 성취된 것입니다.

둘째, 이 약속은 영광스러운 약속입니다.
우리 같은 죄인들에게 성령님이 강림하셨으니 이런 영광이 없습니다.

셋째, 이 약속은 물질적인 축복이 아니라 영적인 것입니다.
마태복음 8장 36절에서 예수님은 천하를 얻고도 자기를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겠느냐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물질을 구하기 정에 우리의 영혼이 하나님 앞에서 잘 되어야 합니다.
영혼이 하나님 앞에 바로 되면 그밖의 모든 것들은 더하여 주신 다고 했습니다.
우리가 구해야 할 것은 새로운 것이 되는 것입니다.

넷째, 이 약속은 우주적인 것입니다.
이 말씀은 결국 종교개혁 당시에 종교 개혁자들에게 중요한 개혁의 원리로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소위 만인 제사론입니다.
이 원리는 종교개혁이후 지금까지 성경의 중요한 가르침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흔히 목사는 제사장의 후예라고 생각하지만 성직자는 사도의 후예입니다.
제사장은 구약시대로 끝이 났고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는 순간 제사직분이 완성이 되었기 때문에 더 이상 연결이 안됩니다.
열두사도가 속사도에게 그들이 또 그 다음 제자들에게 이렇게 해서 우리들에게까지 전수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제사장 만이 드리던 제사가 이제는 모든 성도가 작자 하나님 앞에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종교개혁자들이 로마 천주교회에 대항한 중요한 개혁의 원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신교를 믿는 사람들 가운데도 자기가 직접 기도하지 못하고 누구의 기도를 받아야 복을 받는 줄 아는 사람도 있습니다.

영국의 복음주의 운동의 지도자 죤 그타트 목사는 그의 저서 ‘평신도와 목사와의 관계’ 에서 잘못된 관계 세가지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첫째, 성직자주의
이것은 성직자를 너무 강조하므로 성직자 중심이 되어서 평신도는 목사를 돕기만 하고 헌금만 내고 따라오라고만 합니다.
이것은 중세교회로 돌아가자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성령을 받은 사람은 돕는 일을 합니다.
초대 교회는 서로 종롯릇을 했습니다.
군림한 적이 없습니다.
크리스찬의 리더쉽은 바로 서번트(종)입니다.
교회의 직분은 계급이 아니라 직무를 의미합니다.
책임의 영력을 말한 것입니다.

둘째, 무교회주의.
이것은 교회의 권위를 무너뜨리는 사상으로 교회의 직분을 우습게 알고 무시하며 목사가 하는 일을 나도 할 수 있다고 떠드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직분을 통해 질서를 세우시고 직분을 통해서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시고 계시므로 그 직분을 존중히 여길 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인간을 존중하기 보다 하나님이 주신 직분을 존경하다보니 목사가 존경을 받는 것입니다.

셋째, 이원론주의
이것은 자기 영역을 지나치게 주장하다가 이원론적으로 ‘난,ㄴ 나고 너는 너다.네 일만 하라.내 일은 내가 한다’ 는 사상입니다.
각자가 자기 주장만 하는 사람들입니다.
한 몸된 지체됨을 무시하는 소치로 이것도 잘못입니다.
목사와 성도의 이상적 관계는 몸이 되는 것입니다(엡4:11-13)

2.새로운 시대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2:32상)

요엘이 예언한 것은 예언이 성취됨으로 새로운 시대가 올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즉 성령이 오시어서 공동체가 형성될 것을 말한 것입니다.
사도행전 2장에 저들이 모였다고 했습니다.
모인 곳에 성령이 임하시고 성령이 임하신 교회는 모이는 교회입니다.
성령이 임하시면 구역이 모이게 되고 가정이 합치게 되고 교회도 모이게 됩니다.
마음이 모이고 몸이 모이고 일이 모아지고 다 모아집니다.
성숙한 교회는 이 공동체 의식이 아주 강한 교회입니다.
성령이 충만한 교회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것은 모이는 역사가 일어나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또 성령이 충만하게 되면 증거하게 됩니다.
개인으로도 증거하고 단체로서도 증거하고 교회적으로도 증거합니다.
성령이 충만하니까 봉사를 하게 됩니다.
스데반 집사처럼 순교도 가능하게 됩니다.
성령모신 가장 중요한 열매는 회개의 열매입니다.
전도, 봉사, 기도, 이 모든 것 중 가장 중요한 것이 회개의 열매입니다.
성령충만한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3천 명이 한꺼번에 회개하고 세례 받고 예수를 믿었습니다.
성령충만하면 회개와 믿음을 갖게 됩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