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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낮과 밤의 사고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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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밤 혼자 책상 앞에 앉아 글을 쓰거나 업무상 아이디어를 궁리하다 보면 보통 때는 생각지도 못했던 영감이 떠오를 때가 있다. 밤에 떠오르는 발상 가운데는 하잘 것 없는 것도 있지만, 낮에 생각할 수 없는 훌륭한 착상이나 구상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낮의 사고는 이론적인 수직적 사고다. 그에 비해 밤에 하는 사고는 직관적이고 확산적으로 진행되는 수평적 사고다. 그래서 낮에는 연결시킬 수 없었던 요소들을 밤에는 쉽게 연결시킬 수 있고, 사소한 것에 구애되지 않으며 전체적 종합적인 인식이 가능하다. 낮의 논리는 지금까지 만들어온 것을 능률적으로 재생산하는 논리로서, 말하자면 우등생의 논리라고 할 수 있다. 그에 비해 밤의 논리에서 나온 것은 지금까지 없었던 창조적인 것을 만들어내는 예술가의 논리다. 그러므로 밤에 떠오르는 영감을 단순한 착상으로 끝나게 하지 말고 낮의 논리로 검증하는 습관을 들이면 훌륭한 성과를 거둘 수 있다. 먼저 생각난 아이디어를 꼼꼼하게 메모해두었다가 아침에 정리, 검토하는 습관이다. 밤에 떠오른 자유스런 발상을 낮에 충분히 생각하고 자료들을 모은 후에 밤에 다시 정리하면 한층 더 풍부한 아이디어를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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