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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더럽고 추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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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터키 해저청결운동 본부에서 이스탄불 항구 8개 지역에 잠수부들을 투입, 바다밑을 조사한 결과 사람들이 바다에 최소한 145가지 물건들을 버린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깨끗해보이는 해상과는 달리 바다밑은 폐기물 처리장 같았다. 건져낸 물건들은 소변기, 냉장고, 자전거, 자물쇠, 카메라, 휴대전화기, 자동차 바퀴테, 라디에이터, 카펫, 소설책, 벤치, 잡지, 구두, 그물, 컨테이너박스, 양말, 안경, 커피잔, 목발, 구두약, 접시, 요리기구, TV리모컨, 이어폰 등 다양했다. 우리가 사는 하늘밑 세상은 어떤가? 값비싼 자동차, 화려한 정장, 미소 짓는 얼굴 밑에는 음란, 증오, 거짓, 고통, 눈물, 한숨, 절망과 같은 것들이 깔려 있다. 인간의 마음은 잠수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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