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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가정의 해의 가정교육 (삼상 02:12-17, 엡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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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유엔이 정한 가정의 해이다. 그만큼 가정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해이기도 하다. 그러나 반면에 많은 가정적 문제가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그리스도인의 가정은 그리스도가 주인인 가정이다. 그러므로 가정의 해를 맞이하여 그리스도인의 가정은 더 큰 사명을 가지고 있다. 엘리는 제사장이었지만 그에게 주신 축복을 잘 보존하지 못하여 가장 큰 저주의 가정이 되었다. 하나님의 은혜를 보존하지 못하면 더 큰 저주를 받게 되는 것이다. 엘리의 가정을 통하여 그리스도인의 가정교욱의 내용이 무엇인가를 보자.

1. 사랑함과 엄격함이 균형을 이루는 교육이어야 한다.

엘리는 두 아들들에게 지나치게 관용하였다. 그는 경견한 여인 한나에 대하여는 약한 여자로 보았고(삼상1:16), 자신의 아들들은 회막문을 수종드는 여인과 동침하였어도 관용하였다(삼상2:29). 이렇게 큰 죄를 지었으면 엄격하게 타일러야 함에도 불구하고 불구하고 그는 사랑함이 앞서서 엄격하게 훈계하지 못하였다. 흔히 "문제아는 없다 문제의 부모만 있을 뿐이다"는 말이 있다. 엘리의 가정은 그 아버지에게 많은 문제가 있어서 아들들이 나쁜 아들들이 되었다. 성경은 그 아들들을 "불량자"라 하였다. 불량자란 "마귀의 아들들"이란 뜻으로 제사장의 아들들이 아니라 마귀의 아들들이라고 할만큼 불량한 자들이었다. 이것은 다 그의 아버지의 잘못에서 비롯되었다.

2. 여호와를 알게 교육하여야 한다.

성경은 제사장의 아들들이 여호와를 알지 못하였다고 한다. 제사장의 아들들은 아버지가 제사지내는 것도 보았고 성전에도 수없이 드나들었지만 여호와를 알지 못했다. 여호와를 아는 것은 아버지가 제사장이기 때문이 아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은 부모가 열심히 교회에 나오기 때문이 아니다. 함께 나와서 옆자리에 앉아 있기 때문이 아니다. 여호와를 아는 것은 신령한 지식 때문이다. 가정의 교육은 하나님을 알게 해주는 것이다. 호세아는 말하기를 "우리가 힘써 여호와를 알자"고 하였다. 우리의 자녀들에게 여호와를 알게 하는 것에 힘을 서야 한다. 먼저 내가 여호와를 알고 내가 아는 여호와를 자녀들에게 가르치는 것이 바른 그리스도인의 교육이다.

3. 바른 예배를 알게 교육하여야 한다.

성경은 제사장의 아들들이 "제사를 멸시하였다"고 하였다. 멸시하였다는 것은 적극적으로 훼방하고 방해하는 것을 말한다. 다른 사람도 아닌 제사장의 아들들이 제사를 방해하였다. 이것은 큰 잘못이었다. 성경이 구체적으로 가르치는 것은 화목제이다. 화목제는 고기의 기름을 태워서 하나님께 제사드리고 고기를 삶아서 제주와 제사장이 함께 나누는 것이다. 그런데 이들은 화목제를 드릴때에 고기의 기름을 태우기도 전에 고기를 달라고 하여 빼앗아가고 갈고리를 넣어 걸리는 것은 다 자기들이 차지하였다. 이러한 것은 제사의 법에 어긋나는 것으로 하나님께 큰 범죄행위였다. 우리의 자녀에게는 신령과 진정의 예배를 가르쳐야 한다. 하나님께 대한 예배를 방해하지 말아야 한다.

자녀들의 육적 삶뿐만 아니라 영적 삶을 돌아보아 바른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도록 가르치는 가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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