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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더 높은 분의 능력을 신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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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알코올 중독자가 6개월 동안 중독자들 모임에 참석했다. 하지만 그에게 모임은 그다지 소용이 없었기 때문에 그는 나의 도움을 구했다. 그는 그 모임에서 치료차 말하는 ‘12단계’를 암송하고 있었지만, 그 모임에 갔다 온 날 밤에도 또 다른 장소에 가서 만취 상태로 집에 돌아오곤 했다. 그는 자신이 12단계 중 첫 단계를 확실히 섭렵했다고 주장했다. “내가 술을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일단 술을 먹게 되면 술이 나를 사로잡습니다. 시작하게 되면, 나 자신을 억제할 수가 없게 됩니다. 따라서 내가 첫 잔을 먹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압니다.”
“그런데 어째서 여전히 술을 드시고 계시지요?”라고 묻자 그는 대답했다. “정신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그것이 첫 번째 단계가 진정으로 의미하는 것이겠지요. 당신은 술을 마시면 무력해질 뿐만 아니라, 첫 잔을 마시기 전에도 무력했다는 것입니다.” 나의 말에 그는 반기를 들었다. “그렇지 않습니다. 술을 마시고 안 마시는 것은 나에게 달린 일입니다. 나는 능력이 있는 사람입니다. 모든 것은 스스로 결정합니다!” 12단계 중에서 ‘더 높은 분의 능력을 신뢰하라’는 대목이 그에게는 전혀 의미를 갖지 못하고 있었다. 회심할 때, 사람들은 하나님을 향해 돌아서서 그분과 함께 걷기 시작한다. 하지만 회심 이전에는 어떠한가? 누구와 함께 걷고 있는가? 어느 누구도 아니다. 오직 혼자서 걷고 있을 뿐이다. 음주나 흡연, 음란과 방탕한 삶에서 헤어나지 못함으로 고통당하고 있는가? 혼자 걷지 말고 하나님과 함께 걸으라. 더 높은 분의 능력을 신뢰하라!
- 「주와 함께 가는 여행」/ 스캇 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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