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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눅 24: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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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최후로 부활 신앙을 심으시고 이를 기초로 성경에 약속한 대로 성령의 권능을 받아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될 선교 사명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저희 보는데서 승천해 가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대로 주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성령의 권능을 받아 이 복음을 땅 끝까지 증거 하는 증인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Ⅰ.예수님은 부활하셨습니다.(36-43)

엠마오 도상의 두 제자가 예루살렘에 돌아와 사도들에게 부활의 주님을 만난 것을 이야기하고 있을 때에 주께서 나타나셨습니다. 이야기 도중에 화제의 주인공이 자신을 나타냈습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자신을 나타내시면서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찌어다”하며 나타나셨으나 제자들은 놀라서 ‘유령’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이 때 요한 복음 20:19,26절에 의하면 제자들이 방문을 꼭꼭 닫고 있었던 것이 분명 한대 여기 예수님이 홀연히 나타났기 때문에 ‘유령’이라 생각한 것입니다.
이렇게 예수님을 보고 놀라고 무서워하는 이들에게 예수님은 어찌하여 두려워하며 어찌하여 의심하느냐 하시며 제자들의 불신을 책망하셨습니다.(38)
그리고 예수님의 부활을 의심하는 도마에게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고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고 하며 부활 신앙을 심어 주시던 것이 본문에도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말씀하시고 손과 발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너무 기뻐서 오히려 믿지 못하고 기이히 여겼습니다. 이렇게 기이히 여기는 제자들에게 더 확신을 심어 주시기 위해서 여기 무슨 먹을 것이 있느냐 하시므로 구운 생선 한 토막을 드리매 받으사 제자들이 보는 앞에서 잡수셨습니다.
이런 기록은 4복음서에 처음 있는 일입니다. 이 복음을 기록한 이는 누가로서 의사입니다. 의사로서 부활의 주님을 가장 명확히 전합니다. 이렇게 부활하신 예수님은 우리와 같은 육체가 아닙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시공간(時空間)을 초월하여 자신이 원하는 때, 원하는 곳에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문이 닫힌 곳에도 나타나기도 하며 사라지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동시에 11제자나 500여 형제에게 나타나시기도 합니다.
그러면서도 우리와 같이 잡수시기도 하셨고, 손에는 못자욱, 허리에는 창자욱이 있었습니다.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예수님은 있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러한 몸을 신령한 몸, Spiritual Body라 했고, 눈으로 보는 그러면서 사라지는 그러면서 동시에 개개인이 만나는 Seeing Body라 했습니다.(고전 15:43,44) 예수님은 문이 닫힌 곳에도 나타나시고 부활 신앙이 없는 이들에게 손과 발, 옆구리를 보이시며 보고 만지며 확실한 부활 신앙을 가지도록 하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먹을 것을 달라 하여 구운 생선 한 토막을 잡수시는 증거를 부여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다시 사셨습니다.
우리 기독교는 꿈이나 환상에서 출발한 것이 아니라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역사적인 사실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동시에 우리 성도들도 부활하신 예수님과 같이 신령하고 영광스런 몸으로 부활할 것입니다.

Ⅱ.최후의 분부(44-49)

당신의 부활을 친히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며, 생선을 드시며 부활을 깨닫도록 하신 주님께서 이제는 당신의 부활을 성경을 통해 증명해 주십니다.
당신의 삶과 죽음과 부활 등 모든 생애가 성경에 기록된 예언 성취라는 것입니다.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 즉 구약 전체가 고난을 당하시고 다시 살아나실 메시아를 가리키고 있으며 성경의 어느 부분도 예수님을 증거 하지 않은 부분이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마음(mind understanding)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그들에게 사명을 주셨습니다.
그러면 성경에 그리스도의 사역과 복음 역사에 대해 어떻게 기록되어져 있습니까
46-47절을 보십시오.
첫째, 그리스도께서 고난을 받고 제 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을 본서에서 만해도 9:22절, 44절, 18:32-33절에 거듭거듭 말씀합니다.
둘째, 예수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의 복음이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110:2, 사2;1-4, 49;6, 눅1:77, 3:3, 행1:8, 마28:19)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성경 말씀을 통해서 예수님 자신이 고난을 받고 제 삼일에 살아나야 할 것을 가르치시고 부활 신앙을 심으셨습니다.
그리고 땅에 있는 모든 족속에게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이 전파될 것을 성경 말씀을 통해서 깨우쳐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부활 신앙을 제자들에게 심으시고 사명을 주셨습니다.
48절을 보십시오.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하셨습니다.
여기 이 모든 일이란 예수님께서 성경대로 고난을 받아 죽으시고 사흘만에 다시 살아나신 일입니다. 이것이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이요, 회개하고 죄 사함을 받는 은혜의 복음입니다.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의 복음을 모든 족속에게 전파해야 할 사람들은 바로 예수님의 부활을 확신한 제자들입니다.
그들이 전파해야 될 복음의 확신은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으심과 부활을 기초로 한 죄사함입니다. 또한 죄사함을 얻기 위한 회개입니다. 이 회개의 역사는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세상 만민에게 퍼져 나가야 할 것이며, 제자들은 이 모든 일에 증인입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이 엄청난 일을 스스로 감당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위로부터 성령의 능력을 덧입어야 합니다.
증인은-내가 들었습니다. 봤습니다. 내가 들은 대로, 본 대로 사실을 이야기하는 것이 증인입니다. 거기에 “제가 생각하기에는.....”하면 증인이 될 수 없습니다.
당시에 예수님의 증인이 된다는 것은 심히 두려운 일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유대교의 종교 지도자들은 눈에 불을 켜고 예수 잔당을 없에버리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을 그리스도라 하는 자는 출교를 시키고, 유대 사회에서 완전히 매장을 시켜 버렸습니다.
또, 예수님의 제자들은 무식한 어부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또, 부자가 없습니다. 지식적으로나, 인간적으로 부족하기 짝이 없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교만한 세상 사람들 중에 누가 이들의 말에 귀를 기우려 주겠습니까 제자들 스스로 생각해 보아도 예수님의 복음을 땅 끝까지 모든 족속에게 전파할 만한 재목감이 못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이들에게 어떤 방향을 주셨습니까
49절을 보십시오.
“볼지어다 내가 내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을 입히울 때까지 이 성에 유하라”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능력이 부족한 것을 아셨습니다. 그러므로 너희들이 배운 것이나, 있는 능력으로 되지 않으므로 성령의 능력을 덧입기까지 예루살렘에 유하라는 방향을 주셨습니다.

원래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은 한 책인데 편집 과정에서 두 책으로 나뉘어졌습니다.
먼저 본서 11:9-13절에 성령 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에 아비된 자 누가 아들이 생선을 달라 하면 생선 대신에 뱀을 주며 알을 달라 하면 전갈을 주겠느냐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셨습니다.
후편인 사도행전 1:8절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위로부터 능력을 입히울 때까지”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어야 합니다. 그 능력은 내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가리키는데 성령 곧 보례사를 말합니다.(요14:16,26, 15:26, 16:7-8)
부활의 감격만으로는 복음을 전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위로부터 능력을 입히울 때까지 이 성에 유하라” 했습니다.
사도행전에 보면 제자들은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었습니다.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간절히 기도했을 때, 오순절날 성령이 강림했습니다. 불이 혀같이 갈라지며 큰 권능이 임했습니다.
방언을 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오순절을 지키기 위해 세계 각국으로부터 사람들이 모여들었습니다. 바대인, 메대인, 엘람인, 메소포타미아인, 유대, 갑바도기아, 본도와 아사아 브르기아와 밤빌리아 애굽인, 구레네인, 리비아, 로마, 그레데인, 아라비아인 세계 각국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베드로는 외국에 나간 적이 없습니다. 외국어를 전혀 할 줄 모릅니다. 자기 나라 말밖에 할 줄 모릅니다. 당시 세계는 15나라였습니다.
여기에 대고 베드로가 아람 말로 설교를 하는데 모두 자국(自國)말로 알아들었습니다. 이게 굉장한 역사입니다. 이것이 성령의 역사였습니다.
지금 세계에 나가지 않아도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림자만 지나가도 병이 나았습니다. 손수건만 던져도 병이 완치되고, 악귀가 떠나갔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하니 앉은뱅이도 일어나고 회개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성경의 능력을 덧입은 베드로가 담대하게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복음을 전했을 때, 하루에 3,000명, 5,000명, 수 만이 회개하고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2:41, 4:4)

연약한 제자들에게 성령이 임했을 때, 제자들은 강해졌습니다. 담대했습니다. 무식한 어부들이 외국어를 자유 자제로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사도행전에는 “내 증인이 되리라”(1:8) 했습니다. “되라”가 아니고 “되리라”입니다.
은혜를 받으니 자연히 기쁘고 즐거워서 자동으로 기쁨으로 전하지 않고는 안되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은혜 받은 자들을 통해서 복음이 우리까지 전해져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얻은 것입니다.
우리도 이 모습 이대로 가지고는 안됩니다.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신다고 했으므로 성령의 능력을 받아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들이 다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Ⅲ.예수님의 승천(50-57)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데리고 베다니 앞까지 나가사 손을 들어 저희를 축복하셨습니다. 그리고 축복하실 때에 저희를 떠나 하늘로 올리우셨습니다. 예수님은 승천하신 것입니다.
누가복음의 후편인 사도행전 1:12절에는 승천의 장소가 감람산 위였던 것을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이 말은 예루살렘에서 감람산으로 가는 도중 베다니로 가는 갈림길까지 뜻하는데 승천의 장소는 감람산 중앙의 산정으로 지금도 그곳에 승천의 탑이 세워져 있습니다.
51절에 “저희를 떠나 하늘로 올리우시니” 이 구절은 예수님의 승천을 말해 주며, 이 구절이 없으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예수님이 부활의 몸으로 신령한 몸, Spiritual Body요, Seeing Body로서 나타난다고 하십시다. 예수님의 재림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이 51절이 명확하게 구분을 해 줍니다.
뿐만 아니라, 누가복음 후편 행1:11절에 예수님은 하늘로 올리우신 그대로 재림하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날에는 구름을 타고, 큰 권능과 영광으로 오실 것입니다.(막13:36)
그 때는 양 떼를 위해 많은 수고와 아픔을 담당한 자와 구레네 시몬같이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지고 간 자에게는 시들지 않는 영광의 면류관을 주실 것입니다.(벧전5:4)
예수님의 제자들은 하늘로 훨훨 승천하시는 예수님을 보고 경배했습니다. 기쁨이 충만하여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들은 늘 성전에 있으며 하나님을 찬송했습니다.
예수님은 성경대로 우리 죄를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또 성경대로 부활 하사 우리를 사망 권세에서 풀어 살리셨습니다. 또 성경대로 승천하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성경대로 많은 고난을 받고 자기 영광에 돌아가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는 성경대로 다시 재림해 오실 것입니다.
기록된 성경대로 성취하므로 예수님이 분부한 지상 명령,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한 것같이 약속하신 대로 성령의 권능을 받아 기쁨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는 우리 성도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199

5.

8. 1

3. 주일 낮 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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