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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거역할 수 없는 소명 (행 26: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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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명이란 왕이 신하를 부르는 명령으로서 거역할 수 없는 부름을 뜻합니다. 운동 선수들이나 기술자, 자기를 필요로 하는 구단이나 회사, 하교 등의 초청은 얼마든지 거부할 수 있다. 하지만 하나님의 소명은 아무도 거부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거부 해서는 안되는 매우 특별한 부르심입니다. 이 부르심은 봉건시대의 왕명보다도 더 권위가 있는 명령입니다. 주님께서는 (마 10:28)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 려워하라"고 하셨습니다.

 1.바울은 하나님께서 보이시고 말씀하신 것을 거스리지 않았습니다(19-23)

바울은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신 이방인들을 위하여 복음을 전하 라!는 전도의 사명을 거절하지 않고 충실히 감당하였습니다. 철두철미하게 유대인의 규례와 법도를 준수하던 바리새인 출신의 바울이었습니다. 그러기에 이방인들을 생 각하기를 율법을 모르고 죄짖기를 물먹듯이 하는 짐승같은 자들로 취급하였습니다.

그러니 자연히 이방인들을 상종하지 않으려 하는 것이 유대주의자들의 공통된 자세 였습니다. 이런 사고방식에 굳어 있는 바울에게 하나님께서는 파격적인 명령을 하신 것입니다. 그 모든 사고방식들을 깨고 상종하기 싫어하는 짐승같은 그들에게 찾아가 오히려 사랑하고 돌보고 복음을 전하는 사명으로 부르심을 받은 것입니다.

이러한 소명을 받았을 때에 바울은 자신이 그동안 집착하고 있던 율법과 의식들을 모두 버리고 단번에 아멘으로 순종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순종을 제사보다 낫게 여시십니다. 수백번 예배를 드리며 말씀을 듣고 의식을 거행하는것 보다 받은 말씀 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순종하는 것을 하나님께서는 더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그 러므로 귀만 커지다 못해 나중에는 귀 구멍마저 막혀 아예 말씀 듣는 것이 지루한 한 의식으로 전락돼 버린다면 참으로 불행한 일입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세우신 종들을 통하여 우리의 사명을 일깨우십니다.

내게 주신 사명이 무엇인지 바로 깨닫고 외면하지 마십시다. 우리에게 전도의 사명, 기도의 사명, 봉사의 사명, 위로하는 사명, 병든 심령을 치료하며 소망을 주는 사명 외롭고 소외된 자들을 찾아가 사랑을 베푸는 사명, 겸손히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며 교제하는 사명등이 있습니다.

 2.바울은 사명에 `미쳤도다!'라는 소리를 들어가며 충성했습니다(24)

베스도 총독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에 관하여 증거하는 바울을 보고 소리쳐 이르 기를 `바울아! 네가 미쳤도다! 네 많은 학문이 너를 미치게 한다!'하였습니다.

사명에 충성하는 사람은 불신자들로부터 미쳤다는 소리를 듣기도 합니다. 심지어 는 아직 믿음이 작은 같은 성도들로부터도 `좀 작작 미쳐라!'는 핀잔을 받기도 합니 다. 그러나, 이런 비난은 영광스러운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말씀하시기를 `너희를 욕하고 거스려 말할 때에 기뻐하고 즐거워 하라 하늘에서 너희 상이 큼이라!'고 하 셨습니다. 미쳤다는 소리를 듣지 못하고 적당히 엉거주춤 살아간다면 영공도 상급도 없을 것입니다.

받은 직분으로 인해 힘듭니까 소리도 많이 듣습니까 바로 그것이 바로 감당하는 것입니다. 모두에게 칭찬을 받는 사람은 하나님께는 칭찬을 받을 수 없는 어리석은 사람인 것입니다.

 3.바울의 간절한 소망은 그의 사명인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는 것이었습니다(25-32) 자나깨나 바울의 관심은 뭇 영혼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대 상이 높은 신분의 사람이든 짐승취급하는 이방인이든 누구든지 복음으로 구원 받는 일을 가장 크게 소망하였던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 앞에서 가져야 하는 우리 성도들의 기본적인 사명의 자세입니다.

주님께서는 마지막 유언과 같이 우리 모두에게 소명을 주셨습니다.

( 마 28:19-20)"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 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결론>

그렇습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이 복음 전파와 영혼 구원을 위하여 최선의 경주를 하여야 할 것입니다. 사정과 형편이나 환경이 아무리 좋지 못하다고 할지라 도 그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여야 할 것입니다. 좋은 환경이 좋은 조건이 오자, 이 세상을 하직하고 떠나가야 할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언제까지나 이 세월을 붙잡아 둘 수 없습니다. 속절없이 지나가기만 합니다. 그러므로 지혜는 때를 얻든지 못 얻 든지 복음 증거에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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