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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영화와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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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10월 크리스토프 마일리라는 취리히 은행의 한 경비원이 순찰 도중 우연히 2개의 큰 상자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호기심에 상자에 담겨 있는 낡은 자료들을 꺼내보다가 그는 그 중 한 권을 옷속에 숨겨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것은 2차 세계대전 중 베를린에서 몰수되어 나치로 넘어간 유대인의 재산목록을 정리한 서류였습니다.
그때 그는 예전에 본 ‘쉰들러 리스트’의 영화를 떠올리고 자신도 뭔가를 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그러나 파장을 우려한 단체들은 마일리의 자료 공개 요청을 거절했습니다. 그러나 한 작은 신문사가 관심을 보여 그 사실이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나치의 불법자금을 은닉해온 스위스 은행들은 원소유주 가족들에게 12억5000만달러에 달하는 보상금을 지급했습니다.
평범한 한 개인을 변화시켜 엄청난 사회적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영화의 영향력을 우리 신앙인들도 가슴 깊이 새겨야 할 것입니다.
/임성빈 목사(장신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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