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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령을따라사는 생활 (갈 05:2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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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본질적으로 무엇을 따라 살도록 되어 있읍니다. 그래서 우리 나라 에서는 여자들에게 삼종지도라 하여, 어려서는 부모를 따라 살고, 출가해서 는 남편을 따라 살고, 늙어서는 자녀들을 따라 살도록 가르쳤읍니다.

이것은 여자만 따라서 사는 것이 아니라 남자도 어려서는 부모님을, 커서 는 직장을 따라, 친구따라 삽니다. 그래서 성경은 인생을 양과 포도덩쿨에 비유했읍니다. 그러면 우리는 무엇을 따라 살아야 하며 또 어떻게 살 때에 참으로 행복하게 살 수 있는가를함께 살펴보면서 이 시간 은혜를 나눌려고 합니다.

 1. 첫째로 이 세상에는 세가지 종류의 사람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첫째는 자연인이 있읍니다. 대개는 본능을 따라 삽니다만 좀 교양이 있는 사람은 지성에 따라서, 혹은 경험에 따라서 삽니다. 세상의 거의 대부분이 이런부류의 사람들입니다.

 둘째는 육체에 따라 사는 사람이 있읍니다. 이들은 비록 구원은 받았지만 그러나 아직도 병자처럼 힘있게 살지 못하고 육체에 따라 옛날의 습관대로 삽니다. 비록 주님을 인정하고 고백하지만 그러나 욕심에 따라 살고 정욕에 매여삽니다. 이런 분들은 주님의 영광을 나타낼 수가 없읍니다.

 세째는 이제 함께 살펴볼려고 하는 성령을 따라사는 사람들이 있읍니다.

입으로만 주님을 고백하는 것이 아니라 생활을 통해서도 주님의 이름을 나타냅니다. 성령을 따라 사는 사람들이란 성령의 열매를 맺으면서 사는 사 람들을 말합니다. 우리는 바로 이런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 는 행복하고 그래야 우리는 의미있는 인생을 살 수가 있읍니다.

 2. 그러면 왜 우리는 성령을 따라 살아야 합니까

첫째로 성령을 따라 살아야 안전하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은 광야이기 때문에 높은 산도 있고 골짜기도 있고, 낭떨어지기도 있고 가시나무도 있고 돌도 있읍니다. 참으로 불완전한 세상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불 완전하게 세상을 창조해서가 아니라 범죄한 인생들이 여기 저기 독을 뿌리 고 다니고, 또 세상을 병들게 만들고, 위험하게 만들고 있기 때문에 그 렇습니다.

 저 자신이 자동차를 타고 다니지만 한번도 마음을 놓을 수가 없읍니 다. 우리 교인 가운데서도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분들도 있 읍니다만 또 이 교통사고로 불구자가 된 분들도 있읍니다. 정말 무섭습니 다. 그러나 차만 무서운 것이 아니라 병도 무섭고, 도적도 무섭고, 사기꾼 도 무섭습니다. 참말 안전하지 못한 세상입니다. 그러나 성령을 따라 살면 마치 철도위를 달리는 기차처럼 정말 안전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령을 따 라 살아야 합니다.

 둘째로 성령을 따라 살면 평안합니다. 먼저 마음이 평안합니다. 다음은몸 이 평안합니다. 다음은 가정이 평안합니다. 마지막으로 사회가 평안합니다.

그러나 본능대로 살거나 육체대로 살면 순간적인 즐거움은 있으나 평안하 지를 못합니다. 고통과 괴로움이 따라 다닙니다. 출 15장을 보면 이스라엘 이 홍해를 건넌 후에 마라에서 물이 써서 고난을 당한 것이 기록되어 있읍 니다. 그러나 나무가지(십자가)를 던질 때에 단물로 변했다고 했읍니다. 즉 십자가를 따라 살면 쓴물이 단물로 변한다는 말입니다.

 세째로 성령을 따라살면 육체를 정복할 수 있읍니다. 또 세상을 이기고 사탄을 이길 수가 있읍니다.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것이 자신을 이기는 일 입니다. 그런데 아무도 자신을 이길 수 없읍니다. 오직 성령님만이 자신을 정복해줍니다. 또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게하여 세상과 사탄를 이기게 해 줍니다.

 네째로 성령의 열매를 맺게합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사랑과 희락과 화평의 열매를 맺게하고, 이웃과의 사이에 오래참음과 자비와 양선의 열매 를 맺게하고, 자신에게는 충성과 온유와 절제의 열매를 맺게해 줍니다. 우 리가 잘 아다시피 인생이란 그 열매를 보고 그 사람을 평가합니다. 그런데 가장 귀한 것이바로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다섯째로 성령을 따라살면 하나님께 영광이 돌아가고 남에게 유익을 줍니 다. 인생은 좋은 일, 선한 일, 유익한 일을 한다고 덤비지만 그러나 결과적 으로는 나쁜 일, 악한 일, 해로운 일만 합니다. 마치 어린애가 방을 소제한 다고하면서도 실상은 방을 어질르는 것과 같습니다.

 끝으로 성령을 따라살면 행복합니다. 우리는 행복해지기를 원하면서도그 방법을 몰라 항상 불행한 생활을 합니다. 참으로 행복하게 살려면 성령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세상을 따라 살아도 안되고, 육체를 따라 살아도 안됩 니다.

 성령을 따라 살아야 참으로 행복합니다. 그러면 우리 모두가 성령을 따라 살아야 하는데 어떻게 하는 성령을 따라 살 수가 있읍니까

3. 그러면 성령을 따라사는 생활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입니까

첫째로 성령으로 행하는 생활입니다. 성령으로 행한다는 말은 성령안에서 인생길을 걸어간다는 뜻입니다. 인간은 태어나면서 죽음 정거장을 향해걸어 가는 존재입니다. 그런데 그러는 동안 인간은 형식주의, 율법주의에 빠져서 살고 있는데 이런 것에서 벗어난 생활이 바로 성령으로 사는 것입니다. 지 금 사실 우리는 기독교인이면서도 유교적인 생활을 하고 있읍니다. 그러나 성령으로 행하는 사람은 그의 생각, 그의 느낌, 그의 언어, 그의 행동, 그의 삶의 동기가 성령안에서, 성령의 지시대로, 성령의 인도를 받으면서 삽니다.

 둘째로 헛된 영광을 구하지 않습니다. 헛된 영광이란 실제가 없는,단순히 환상적인 영광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마치 바다의 거품처럼 잠시 일어났다 가 없어지는 하늘의 뜬 구름과도 같은 것입니다. 사람에게 구하는 모든 영 광은 다 헛됩니다. 세상에서 구하는 모든 영광도 다 헛됩니다.

 사실 인간의 욕심은 지나고 나면 다 헛된 것을 깨닫게 됩니다. 물질욕 도, 명예욕도,지식욕도그 무엇하나 헛되지 않은 것이 없읍니다. 그래서 전 도자는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사람이 해 아 래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자기에게 무엇이 유익한고"(전 1:2)라고 한탄했 던 것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그것을 얻을려고 허덕입니다. 이 얼마나 어 리석은 인생입니까 [예화]아시스의프란시스코의 경우처럼(눈녹듯 살아지는 인생).

 왜 그러면 인생은 이 헛된 영광을 구하고 있읍니까 첫째로 무지하기때문 입니다. [예화] (어린 아이들이 새금파리를 가지고 장난하면서 놀다가 서로 내 것이니 네 것이니 하고 싸운다. 그러다가 엄마가 부르면 다 버리고 집으 로 돌아간다. 어른도 아이와, 다를 것이 없다. 있다면 장난감의 크기가 좀 다를뿐이다). 다음은 보다 중요한, 내가 존재하기 전부터 계신 영원하신 하 나님을 잊었기 때문입니다. 또 그 결과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 리는 성령으로 행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세째로 성령으로 행하는 사람은 서로 격동하지 않습니다. 원문에 보면 격 동한다는 말은 제한한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하나님도 제한하고 인간들끼리 도 서로 제한합니다. 더 무서운 것은 그 결과를 자신까지 제한을 하는 것입 니다. 사실 우리는 교만함으로 제한하고, 범죄함으로 제한하고, 불신함으로 제한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주신 우리의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시들어 버리고맙니다.

 네째로 성령으로 행하는 사람은 서로 투기하지 않습니다. 사실 투기는육 체의 열매입니다.

 다섯째는 온유한 심정으로 남을 바로 잡아줍니다.

 여섯째로 자기 자신을 항상 돌아봅니다. 하나님 앞에서 사는 신전의식을 가지고 살기 때문에 말씀의 거울에 자신을 비추어 봅니다.

 일곱째로 짐을 서로 나누어 집니다. 이게 바로 사랑의 본질입니다. 사랑 은 바로 성령의 첫번째 열매이기 때문입니다.

 4.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성령에 속한 사람이 될 수 있읍니까

무엇보다도 요 3:5절의 말씀처럼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우리 인간은 어머니의 뱃속에서 아래로부터 태어났읍니다. 이것만 가지고는 안 됩니다. 성령으로 말미암아 위로부터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

 주님은 이것을 니고데모와의 대화에서 분명히 했읍니다. 이렇게 거듭난 다음에 믿음으로 사는 것이 바로 하나님 앞에서 인정받는 의인의 생활입니 다. 이것이 바로 성령으로 행하는 삶입니다. 이제 바라기는 여러분 모두 가 성령안에서 살고 성령으로 행하여 많은 성령의 열매를 맺고 하나님께는 영광을 돌리고, 우리에게는 귀한 축복이 넘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 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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