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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레미야를 부르신 하나님2 (렘 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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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지난 주에는 예레미야 1장 전반부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부르심의 방법 은 매우 다양하다는 사실을 생각해 보았으며, 또한 경건한 가정들을 하나님이 귀 하게 보시고 경건한 부모들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그 자녀들을 귀하게 들어 쓰 신다는 사실을 상고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특별히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사람들, 주님의 소명을 받은 사람들은 그들의 삶에 굉장한 변화가 일어난다고 말씀을 드 렸습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예수를 만난 사람들은 그들의 인생에 놀라운 변화를 맞이했고 인생의 대전환을 이루었습니다. 예수를 만난 사람들은 그들의 삶이 변 화되었고, 예수를 만난 사람들은 그들의 가치기준이 변화되었습니다. 예수를 만 난 사람들은 삶의 목적이 변화되었습니다. 오늘 이 시대에도 정말 교회에 와서 그냥 앉아 있기만 하는 자가 아니라 진정으로 예수를 만나고 또한 그 분이 나를 부르시는 그 부르심의 음성을 들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 앞에서 충성된 삶을 사 는 모습이 우리에게도 요구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지난 주에 말씀을 드렸습 니다.

오늘은 시간이 많이 지났기 때문에 전체적인 말씀을 상고하기엔 좀 불가능한 것 같아서 5절 한 절만을 상고하고 마치려고 합니다. "내가 너를 복중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태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구별하였고 너를 열방의 선지자로 세 웠노라"라고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오늘 말씀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너를 복중에 짓기 전에"라는 구절입니다. 이런 말씀들을 접하게 될 때에 우리에게는 하나 부딪치는 것이 있는데, 그게 뭐냐 "그렇다면 인생이란 건 미리 결정된 게 아니냐 인생이란 미리 다 결정이 되어서 태어난 게 아니냐" 하는 생각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성경이 말하는 것과 운명론이나 숙명 론을 좀 구분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 한국 사회에도 "사주팔자"라는 말이 자주 쓰이고 있으며, "원래 팔자 가 그래"라는 표현들을 많이 씁니다. 사주팔자가 그렇다. 원래 태어날 때부터 아 예 운명론, 숙명론적으로 그렇게 태어났다. 그렇게들 생각을 해요. 그러나 하나 님의 말씀에서 이야기되고 있는 이 '예정'이란 것은 운명론이 아닙니다. 그것과 는 좀 구분이 되어야 해요. 오늘 우리가 그 부분을 좀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오 늘 본문에 보면 예레미야라는 한 사람이 선지자로 세움을 받는 과정에서 하나님 께서 때가 되매 그를 부르십니다. 예레미야가 태어나서 어느 정도 장성할 때까지 는 이러한 징조가 보이지를 않았습니다. 예레미야에게 선지자의 징조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가 뭐 어렸을 때부터 환상을 보았다든지 계시를 받았다든지 아니 면 이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 그 부모가 하나님의 응답을 받았다든지 하는 그런 것은 전혀 기록되어 있지 않아요.

사실 사무엘이란 사람은 태어나기 전부터 그 어머니가 아들이 없어서 아들 낳기 를 기도했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응답해서 그 아들을 주었으며, 아들을 주기 전에 그 어머니 한나가 서원을 했지요. 하나님께서 아들을 주시면 이 아들을 하 나님께 바치겠다고 말이죠. 그래서 서원한 대로 아들을 낳자마자 젖을 떼자마자 성전으로 엘리 제사장한테 갖다 맡겼어요. 그래서 제사장 밑에서 제사장 일을 도 우며 성전에서 자랐습니다. 이런 사무엘은 어렸을 때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어요.

엘리 제사장이 듣지 못한 것을 이 사무엘이 들었잖아요 여러분이 잘 아는 다윗 도 어렸을 때부터 하나님을 찬송했고 하나님 말씀을 묵상했어요. 그가 찬송할 때 악한 귀신이 쫓겨 나가는 능력이 있었어요. 성령이 충만하게 역사했지요.

그러면 예레미야에게 이런 징조가 뭔가 있었느냐 아니예요. 예레미야라는 사람 은 그런 징조가 없었어요.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나타 나서 하시는 말씀이, "내가 너를 선지자로 세웠다." 그럽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언제 예레미야를 선지자로 세웠느냐 지금 예레미야가 자라는 것을 가만히 보니 까, 신앙생활 하는 것을 가만히 보니까, 좀 괜찮다, 쓸만하다 싶어서 선지자로 쓰기로 한 것이 아니에요. 하나님 말씀이, "너를 만들기 전부터 너를 알았고 그 다음에 너를 알았을 뿐만 아니라 예지했을 뿐만 아니라 예정을 했다. 너를 구별 해서 선지자로 세우기로 이미 예정을 해 놓았다."고 하십니다.

여기 보면 '예지'와 '예정' 두 가지가 다 나와요. 하나님은 미리 아셨고, 미리 아신 그 '예지'를 통해서 '예정'을 하셨다고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사실 설교 시간에 예지와 예정을 다루기는 좀 어려우니, 그저 제가 쉽게 설명하고 다음에 성경 공부 시간이 있으면 예정론에 대해서 좀더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려고 합 니다. 그런데 여기서 하나님께서 "내가 너를 알았다"라고 말씀하실 때, 그 '알았 다'라는 단어의 뜻은 '부부지간에 안다'는 개념입니다. 그러니까 그냥 보편적으 로 피상적으로 아는 것이 아니라 부부지간에 피차 아는 것과 같이 그렇게 안다는 뜻이에요. 상당히 밀접한 관계에서 나타나는 앎, 그러니까 깊은 개인적 경험으로 나타나는 앎을 지칭하는 단어에요. "내가 너를 알았다"는 말은 단순한 관계를 나 타내는 말이 아니라 "너와 나는 아주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고 너한테는 깊은 관 심과 그리고 뜻을 가지고 있다"는 표현입니다.

그러면 이 부분에 대해서 하나의 예를 들겠어요. 제게 아들이 하나 있는데 그 아 들은 이름이 동혁입니다. 그런데 이 동혁이란 아들에 대해서 여러분들이 아는 것 과 제가 동혁이를 아는 것과는 차이가 있겠어요, 없겠어요 이건 물어보나 마나 에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동혁이를 안다고들 말씀하십니다. " 아! 이동혁, 그 녀석 알지요. 그 녀석이 우리 목사님 아들입니다. 그 녀석 생긴 게 좀 띨하게 생겼습니다."라고 말씀하시지요. 하하. 그런데 가만 들여다 보면 이게 귀염성이 있어요. 그런데 그게 저만 그렇게 보는 거에요. 내 자식이니까요.

저는 그 녀석을 잘 압니다. 그 녀석 뜀박질할 때 보면 아주 어설픕니다. 그 녀석 뭐에 정신을 집중하고 있으면 그냥 입을 벌리고 있습니다. 뭐 여러가지 이야기를 할 수 있어요. 얼마 전에 내가 집에 앉아 있는데 우리 동혁이 녀석이 내 앞에 가 까이 오더니 "아빠, 입 좀 벌리지 마" 그러잖아요 하하하, 저도 뭔가 관심 있게 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입이 벌어지거든요. 그런데 이 녀석이 보더니 " 아빠, 입 좀 벌리지 마" 그러드라구요. 여러분들이 그래서 우리 동혁이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안다고 표현할 수가 있어요. "내가 그 녀석에 대해서 이렇게 압니다.

그 애는 이런 애입니다. 아, 요렇습니다." 다 표현할 수가 있어요. 그러나 제가 아는 것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어요.

여러분들이 안다는 것은 그저 지식적인 거지요. 제가 이 애를 안다고 할 때는 깊 은 애정이 개입되어 있어요. 뗄래야 뗄 수 없는 깊은 애정이 있는 관계에요. 그 리고 저는 이 아이에 대해서 관심이 굉장히 많아요. 그리고 이 아이에 대해서 압 니다. 이 녀석의 달란트가 뭔가도 압니다. 그래서 그 재능을 잘 키워 줘야 되겠 다는 생각을 갖게 돼요. 그럴 때 이 아이가 그 재능대로 달란트대로 성공적인 삶 을 살도록 제가 유도해 가겠어요, 아니면 방치해 두겠어요 여러분, 유명한 지휘자 정명훈씨 있죠 그 집안이 전부 음악인 집안이 아닙니까 자식들이 모두 유명한 음악가들인데, 그 어머니가 이 아이들에게 어떻게 했겠어 요 여러분, 아시죠 아이들이 3세, 4세 될 때부터 그들의 재능을 발견하고 거기 다 투자를 했어요. 자기 살림은 제대로 못 살고 옷 한벌 못 사 입으면서도 피아 노는 사 주었고 비싼 악기는 다 사 주었어요. 그래서 세계적인 음악가를 만들었 어요. 그럴 때 이 정명훈이가 "나는 억울하다. 나는 우리 어머니에 의해서 이렇 게 지휘자가 되었다. 나는 내 인생을 살지 못했다. 나는 우리 어머니의 의도대로 오늘 이 모습이 되었다. 그래서 나는 불행한 사람이다." 그렇게 말합니까 그 아 이에게 달란트가 없는데 부모가 자기가 못다한 한을 풀기 위해서 그 아이에게 억 지로 어떤 것을 시켰을 때는 그건 비극이에요. 그러나 그 아이에게 뭐가 있어요 재능이 있단 말이에요.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가 있어요. 그 부모는 이 아이를 사 랑합니다. 깊은 관심이 있습니다. 깊은 관계가 있어요. 정확하게 압니다. 그래서 사랑을 가지고 그 아이가 그 재능을 살릴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봉사를 합니다.

수고를 해 줍니다. 격려를 해 줍니다. 그래서 그 아이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그 재능을 가지고 그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게끔 만들어 줍니다. 이것이 운명입니까 이건 운명이 아닙니다. 무슨 의미인지 아시겠습니까 오늘 하나님께서는 여러분 들에게 "너는 이렇게 살아라. 너는 어떻게 살아라. 너는 이렇게 살다 죽어라." 그렇게 결정했다는 게 아니에요.

오늘도 주님께서는 여러분 개개인에 대하여 깊은 사랑의 관계를 갖고 계시다는 그 말입니다. 무속 사상에서 말하는 그런 숙명론적이고 운명론적이 아니란 말입 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들에 대하여 깊은 사랑을 갖고 계십니다. 예수님을 십 자가에 죽이시기까지 여러분들을 사랑하신다 그 말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에겐 깊은 관심이 있어요. 여러분들에 대해선 그 분이 가장 정확하게 아십니다. 그러 기 때문에 그 분은 여러분들을 격려하시고 위로하시고, 여러분들을 인도하시고 섭리하고 계신다 그 말입니다. 그 분이 우리의 아버지로서 우리의 삶에 개입하고 계십니다. 그건 간섭이 아닙니다. 사랑입니다. 그건 규제가 아닙니다. 사랑의 표 현입니다. 구분을 하셔야 해요.

만국의 보배이신 그 분께서 여러분들에 대해서 뭐라고 표현하고 계십니까 "내가 너를 존귀하게 여긴다. 너를 보배처럼 여긴다"라고 말씀을 하고 계세요. 그래서 그 분은 여러분들의 삶에 대해서 깊은 관심을 갖고 계세요. 세상의 악한 부모도 자식이 떡을 달라면 돌을 줄 자가 없다고 그랬어요.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의 아 버지일까 보냐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세상의 부모보다도 하나님께 서는 여러분들에게 더 깊은 관심을 갖고 계시다는 것을 여러분들은 믿고 계십니 까 오늘도 그 분이 여러분들을 더 사랑하신다는 것을 믿습니까 그렇다면 그것 은 엄청난 축복입니다. 여러분들이 기억하셔야 될 것은 하나님께서 바로 오늘 저 와 여러분들에게 개인적으로 이러한 관계를 맺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 분은 여러분들을 방치해 두질 않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를 통해 서 하나님께서는 뭐라고 말씀을 하셨습니까 "여호와께서 사랑하시는 자에게 징 계하시나니" 하나님께서는 여러분들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채찍을 드십니다. 공포 의 하나님이 아니에요. "너희가 세상의 부모가 자식을 징계해도 공경할 줄 알거 든..." 세상의 부모가 자식을 징계해도 그 자식이 그 부모를 공경할 줄 안다는 말씀이지요.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사랑해서 징계하실 때 그 하나님을 어떻게 섬겨야 할 것인가를 말씀하고 계세요.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여러분을 사 랑하시고 징계하십니다. 영적으로 여러분들을 나무라기도 하십니다. 그러나 우리 가 우리의 자식에 대하여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깊은 관심과 애정과 정성을 주는 것처럼 오늘 하나님께서도 저와 여러분들에 대하여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 을 손바닥에 새겨 놓았다 그랬고, 또 우리의 이름을 이마에 새겨 두고 기억하겠 다 그랬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의 침 삼키는 것까지 내가 감찰하고 있고 너의 머리 카락까지도 내가 센 바가 되었다"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굉장한 관계를 여러 분과 갖고 계시다는 사실을 인식하시기 바랍니다. 그 분은 여러분을 사랑하는 아 버지이기 때문에 여러분들의 삶에 대하여 방치하질 않습니다. 여러분들의 삶에 대하여 계획을 세우고 계십니다. 여러분의 삶에 대하여 계획을 세울 뿐만 아니라 계획대로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옆에서 격려하고 계십니다. 도와 주십니다. 간섭 하고 섭리하고 계십니다. 내 고집대로 나가려면 길을 막습니다. 그것이 운명론입 니까 이건 운명론이 아니에요.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여러분들의 삶에 계획을 갖고 계신다는 놀라운 사실을 인식하고 계십니까 그게 기분 나쁘십니까 "나는 이렇게 살고 싶 은데 하나님이 내 인생에 대하여 이런 계획을 갖고 계신다니..." 우리 학생들 기 분 나빠요 여러분들의 부모가 여러분에 대하여 계획을 가지고 있어요, 가지고 있지 않아요 그리고 여러분의 부모님이 여러분들에 대한 희망 사항을 가지고 있 을 때 여러분들이 그걸 들으면서 그걸 느끼면서 기분 나빠요 "내 인생은 내 것 인데, 엄마 아빠가 왜 그런 틀을 만들어 놓습니까 왜 그런 걸 요구합니까" 이 런 생각을 해요 아마 대부분의 학생들이 이렇게 생각할 거에요. 그건 듣기가 싫 어요. 잔소리로 들려요. 귀찮아요. 그래서 아이들한테 희망을 물어보면 제일 많 이 나오는 게 '어른이 되고 싶다'입니다. 왜 그게 제일 많이 나오는 줄 알지요 간섭 받기 싫다 그 말이에요. 어른이 되면 내 마음대로 한다는 그 말이거든요.

아이들이 보면 부모는 자기 마음대로 하거든요. 그러니까 아이들에게 제일 큰 희 망 사항은 어른이 되고 싶다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소꿉장난할 때 보십시오. 서 로 뭐 하려고 합니까 엄마, 아빠, 선생님 하려고 하지, 아이 하려고 하는 애가 없어요. 그래서 그 중에 제일 힘이 세고 큰 놈이 그걸 차지하고, 나머지는 할 수 없이 그를 따라가는 거에요. 아시겠어요 싫단 말이에요.

그게 싫다고 그러면 부모가 없는 게 좋잖아요. 부모의 간섭이 싫고 내 삶에 대하 여 간섭하고 내 삶에 대해서 어떤 걸 제시하고 그것을 격려하고 밀어가고 차단하 는 것이 싫다면, 어디 가야 돼요 고아원 가면 되지요. 고아원 가면 그렇게 할 사람 없어요. 너는 이렇게 해라, 너는 어떻게 해야만 된다, 너는 이런 사람이 되 어야 한다, 그러니까 이렇게 해야 한다 그러고, 매를 때리고 가로막고 잔소리하 고 그런 것 없잖아요 그러니까 고아가 되라고요.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하여 어떠한 계획을 가지고 계시고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하 여 그 계획대로 그러한 계획에 맞추어서 내 인생을 살아가도록 요구하시고 밀어 가시고 역사하고 계시다는 사실에 대해서 거부감을 갖습니까 그런 사람은 뭔가 철이 없는 사람입니다. 아직도 하나님의 사랑이 어떤 사랑인가를 깨닫지를 못한 사람입니다. 여러분, 신앙 생활이 거추장스럽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이 여러분에 게 잔소리로 들리십니까 그게 부담이 되십니까 그렇다면 아직도 부모의 사랑을 깨닫지 못하는 철없는 자식과 같은 영적 수준입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향해 가지고 계신 그 계획의 궁극적 목적이, 하나님 께서 여러분들의 인생을 인도하시기를 원하고 간섭하시기를 원하는 그 궁극적 목 적이 어디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부모가 자식들한테 계획을 세워 놓고 격려하고 간섭하는 목적이 무엇입니까 나 잘되려고 그럽니까, 자식 잘되라고 그럽니까 유치한 것 같지만, 우리 좀 이야기해 봅시다. 누구 잘되라고요 제가 왜 유치하 게 말하는 줄 알지요 우린 영적으로 유치하거든요. 수준이 뭐 비슷하지 않아요 그렇지 않아요 우리 동혁이를 보니까, 코미디언 중에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 누 구냐 하면 이맹구를 제일 좋아하더군요. 그런데 우리 집사님들, 여러분들도 코메 디 보면 역시 재미있죠 그 사람들 나와서 하는 거 보면 역시 재미있죠 뭐 애 수준이나 어른들 수준이나 비슷한 것 같아요. 영적으로 그렇다 말입니다.

어째서 하나님께서 지옥 갈 여러분들을 위하여 십자가에 대신 죽기까지 하시면서 여러분을 사랑하셨고, 또한 여러분들을 사랑하셨기 때문에 여러분들을 더 자세히 아셨기 때문에 여러분들에게 더 좋은 인생, 후회함이 없고 실패가 없는 성공적이 고 능력있고 풍성한 삶을 여러분들에게 주시기를 원해서, 여러분들을 향해서 계 획을 세워 놓고 그 길을 걸어가라고 격려하며 권면하며 간섭하시는 것이, 어째서 부담이 됩니까 오늘 이 시간에 여러분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 한번 인식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 예레미야는 "나는 억울합니다. 나 는 어쩌다가 이런 인생이 되었습니까"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의 말씀을 찾아봅시다. 에베소서 1장 3절에서 6절까지 읽어봅시 다.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 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곧 창세 전에 그리스 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 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 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 찬송하리로다. 찬송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셨는데 복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것은 창세 전에 나를 택하셔서 하나님의 자녀 삼으신 것입니다. 우 리를 사랑하사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는 백성 만들기 위해서 우 리를 창세 전에 택했다 그랬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에베소서 1장 18절을 한번 읽어 봅시다. "너희 마음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 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이 무엇이며..." 우리 마음의 눈을 밝히어 그의 소망이 무엇인지를 보기 원한다는 말씀이지요. 오늘도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을 부르시매, 소원이 있다 그랬어요. 강성교회를 세우신 소원이 있고 여러분들을 부르신 소원 이 있다 그랬습니다. 너희는 마음의 눈을 뜨고 너희를 부르신 예수 그리스도가 너희들에게 어떤 소원을 갖고 있는가를 알라고 말씀을 했습니다. 깨달으라고 말 씀을 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택하신 것을 믿습니까 창세 전에 여러분들을 예정 하시고, 때가 되매 예레미야를 부르셨듯이 여러분들을 부르시고 여러분들에게 하 나님의 자녀라는 영광된 신분을 주시고, 오늘 여러분들을 향해서 그 분이 소원을 갖고 계시다 그랬어요. 내가 내 자식 동혁이에게 소원이 있듯이... 나는 우리 동 혁이가 목사되기를 소원하고 있어요. "아유 목사가 또 돼요"라고 말씀하실 분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제가 보기엔 세상에서 제일 좋은 신분이 목사인 것 같아요. 그렇잖아요 목사가 제일 좋아요. 다 '제 눈의 안경'이라고 역시 목사는 목사니까... 아니에요. 나중에 두고 보자구요. 난 우리 아들이 목사되기를 소원 하고 있어요. 왜요 그 녀석이 그런 달란트가 있다 그 말이에요.

한재일 집사님에게 동희라는 아들이 있어요. 그 아들 동희하고 동혁이 하고 누가 더 목사의 달란트가 있는 것 같아요 한집사님, 누가 더 있는 것 같아요 동혁이 가 더 있는 것 같다구요 그런데 왜 말이 껄끄름하게 나와요 하하하... 왜 그런 줄 알아요 이 녀석은 어렸을 때부터 목사의 집에서 자라면서 목사가 뭐 하는지 어떻게 하는건지 보고 자라잖아요. 그렇잖아요 이해가 되시죠 억울해 할 것 없 어요. 그러니 내가 우리 동혁이한테 소원을 갖는단 말이에요. 이 녀석 목사! 얼 마나 좋아요. 내가 죽고 난 다음에 저는 돈 안들이고 책도 다 가져 가고... 저는 요 이 책 모으면서요, 신학교 다니면서요, 참으로 말로 다 할 수 없는 고생 해 가며 이 책을 사 모았습니다. 그런데 우리 아들은 어때요 나 죽으면 다 갖잖아 요. 얼마나 좋아요 그러니 내가 소원을 갖고 있단 말이에요.

여러분, 잘 기억하셔야 됩니다. 하나님께서도 여러분들에 대하여 그런 소원이 있 단 말이에요. 사랑하기 때문에요. 믿습니까 그걸 보아라. 마음의 눈을 열고 그 걸 봐라 그랬어요. 이걸 못 보고 살면 인생 헛 사는 거에요. 여러분들이 교회 다 녀 봤자 하나님의 소원이 뭔지도 모르고 내 멋대로 살아 버리면 마지막 심판대 앞에 섰을때,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이것 저것 했나이다 할 때 "불법을 행한 자 들아"라는 소리를 듣게 돼 있어요. 하나님의 소원을 발견하시길 주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을 창세 전에 택하셨습니다. 때가 되매 부 르셨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을 부르실 때에는 소원이 있습니다. 왜냐 그 분은 여러분들을 사랑하시는 아버지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가장 여러분을 잘 아시는 분입니다. 따라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보다도 나를 더 잘 아는 분이 하나님이시 다." 나 보다도 나를 더 잘 아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그 분이 여러분들에게 계획을 갖고 계신다면 그것은 정확한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로마서 8장을 보고 설교를 마치려고 합니다. 이 말씀은 다 함께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설교의 결론입니다. 로마자 8장 28에서 32절까지. "우리 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 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영화롭 게 하셨느니라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 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 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 로 주지 아니하시겠느뇨" 잘 기억하셔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미리 정하신 자들을 때가 되매 부르셨고, 또한 부르신 자들을 하나님의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을 영화롭게 하신다 그랬어요. 다음에 32절을 보니까,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어 주신 하나님께서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은사로 주지 않겠느냐 그랬 어요. 독생자 아들까지도 아낌없이 나를 위해서 주신 그 분이 나에게 무엇을 아 끼겠느냐 그 말입니다. 여러분들을 위해서 십자가에 예수를 죽이신 그 분께서 여 러분들에게 못 줄 게 뭐가 있어요 오늘 그 분은 여러분들에게 이 풍요로운 삶을 주시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오늘 이 간섭이 있거들랑 귀찮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이 간섭을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마시고, 이 간섭에 대해서 규제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하나님의 지극한 사랑의 연고임을 기억하시고 그 분의 간섭 앞에 감사할 수 있는 은혜가 오늘 저와 여러 분들에게 임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

 "사랑이 많으신 아버지 하나님! 오늘 이 아침에도 저희들을 기억하심을 감사합니 다. 나 같은 것을 사랑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세상의 부모보다 나를 더 사랑하시 고 나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시고, 구체적으로 내 삶에 함께 하시며 섭리하 시며 역사하시며 인도하시며 보호하시는 나의 아버지여 감사를 드립니다. 다윗은 이 사실을 깨닫고, 여호와는 나의 목자라고 고백을 하였고 여호와는 나의 방패라 고 나의 구원이라고 고백을 하였습니다. 아버지여! 오늘 이 시간 머리숙인 우리 모두가 오늘도 나를 사랑하셔서 내 삶에 함께 하시며 간섭하시며 역사하시며 도 와주시며 보호하시며 인도하시는 주님의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이 사랑 앞 에 감사하며 기쁨으로 찬송하며 주님을 따라가는 아름다운 주의 자녀들이 되게 도와주옵소서.

오늘도 패역한 이스라엘 백성과 같이 사랑을 외면하고 내 마음대로 내 고집대로 인생을 살다가, 결국 후회하는 삶, 썩어질 삶을 사는 어리석은 인생이 하나도 없 도록 내 주님께서 은혜를 더하여 주옵시고, 또한 이 시간 머리숙인 우리 모두가 이 하나님의 사랑을 마음 깊이 체험할 수 있도록 은혜를 허락해 주옵소서. 감사 하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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