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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라 (렘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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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그의 저서 '권력 이동'이라는 책에서 앞으로 다가 올 21세기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두 가지 전쟁에서 승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첫째는 정보 전쟁에서 승리해야 한다는 것이며, 둘째는 경제 전쟁에서 승 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앨빈 토플러가 말한대로 21세기를 살아가기 위해서는 두 가지 전쟁을 누구 든지 피할 수는 없다. 그리고 우리 모두는 이런 사실을 인정해야 하고 또한 이 런 전쟁에서 승리를 차지해야 한다. 그러나 성도의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 게는 두 가지 전쟁을 통한 육신을 통한 육신적인 승리의 생활도 중요하지만 영 적인 생활을 더 중요시해야 하기 때문에 모든 성도들은 반드시 또 하나의 전쟁 에서 승리를 해야만 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그렇다면 성도들이 필연적으로 도전받아야 할 전쟁은 무엇일까 그것은 영 적인 전쟁이다.

한국 내의 교회 성장 학자들이나 목회자들은 1990년대부터 한국 교회 성장 이 둔화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시인한다. 이런 현상들의 원인 규정은 여러 가지 분석이 가능하지만 이런 분석들 중에 모두 인정하는 것은 고도의 정보화, 산업화, 과학화를 통한 서구화의 현상들이 직접 우리들의 일상 생활 속에서 피 부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경제적 성장은 모든 사람들의 관심을 여가 선용 쪽으로 돌려 놓고 있으며 다원화된 사회 속에서 쉴틈 없이 변화를 추구하는 삶의 패턴이 강박 관념과 불 안 초조로 그리고 스트레스로 나타나 주말에 탈도시화 현상이 심화되어 가고 있 음을 부인할 수 없다.

도로망의 확장으로 인한 교통의 편리함은 사람들의 마음으로 자연을 찾게 하고 있으며 정적인 것보다는 동적인 강한 욕구를 심어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선 방송의 극대화와 통신 위성을 통한 화상 화면의 발달은 탈교회화 현상을 어디로까지 몰고 갈지 두려움을 금할 수 없다.

우리 모두는 위와 같은 영적 생활에 도전하고 있는 현상들 앞에서 영적 생 활의 어떤 점을 강화시켜 나가야만 영적 전쟁에서의 승리를 가져올 수 있겠는 가 영적 생활을 위한 모든 프로그램을 강화시켜 나가야만 되겠으나 무엇보다 더욱 강화시켜 나가야 할 것은 기도하는 생활이다. 기도하는 생활만이 물밀듯 밀려오는 세파들을 극복해낼 수 있다. 스펄전 목사는 "기도는 세미한 힘줄을 움 직이는 신경과 같은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체의 어느 한 부분의 신경이 마비된다면 정상적인 신체로서의 역할을 감 당할 수가 없을 것이며 제대로 볼 수도 없을 것이며, 제대로 생각할 수도 없을 것이다. 모든 신체의 부분들이 정상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신경 조직 이 정상적이어야 한다.

기도는 영적인 불침번과 같다. 세상이 급변하고 요란한 삶 속에서 신앙과 믿음의 역사로 영적 제자리를 지켜 나갈 수 있는 길은 기도밖에 없다. 마틴 루 터는 "기도하지 않고 기독교인이 된다는 것은 숨쉬지 않고 사는 것만큼 불가능 하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는 모든 분야에서 성도들의 영적 생활에 기를 막히게 할 것인데, 바로 이런 영적 싸움에서의 승리를 가져올 수 있는 것은 바로 기도 밖에는 없는 것이다.

예수님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처절한 영적 싸움을 계속하였지만 결국은 기 도로 승리하면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라고 고백하셨다(마 26:39).

선지자 엘리야는 갈멜산 꼭대기에서 바알신을 추종하는 자들과의 싸움에서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내게 응답하옵소서"라는 목숨을 건 기도가 있었기 에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왕상 18:37).

오늘날의 바알신들이 무엇인가 과학 만능과 황금만능주의와 배금 사사아과 쾌락주의와 인본주의와 같은 것들이다. 이 모든 것들과의 영적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비결은 기도밖에 없 다.

영적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비결은 기도의 생활인데 그렇다면 어떤 신 앙적인 자세를 가진 사람들이 기도하는 사람들인가 첫째는 하나님의 뜻을 찾으려고 힘쓰는 신앙 자세를 가진 사람들이 기도한 다. 둘째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려는 신앙 자세를 가진 사람들이 기도한 다. 셋째는 하나님의 능력을 시인하는 신앙 자세를 가진 사람들이 기도한다.

위와 같은 신앙 자세를 가진 성도들은 기도하지 않고는 무엇을 할 수가 없 으며 항상 기도하므로 영적 삶의 질서를 유지하면서 영적 생활에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아가게 될 줄로 믿는다.

오늘 본문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자.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 한 일을 보여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앞으로 다가오는 21세기를 앞에 놓고 살 아가는 성도 모두에게는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크고 비밀한 일, 즉 하나님이 주시는 신비한 역사가 우리들의 삶 속에 역사하지 아니하고는 누구도 엄청난 파 도처럼 밀려오는 세파를 물리치며 살아 가기에는 너무도 힘든 시간들이 계속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첫째도 기도요, 둘째도 기도요, 셋째도 기도로 무장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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