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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유다 백성의 귀환을 명한 고레스 칙령 (스 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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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기 후편으로 볼 수 있는 포로 후기의 역사서라고 할 수 있다. 바벨론 땅에서 예루살렘으로 귀환하기 까지의 사건을 기록하고 있다. 그 중 본장은 바벨론에 포로되어갔던 유다 백성들이 바벨론 제국 멸망 후 마침내 본국으로 귀환하게 된 결정적인 사건인 바사 왕 고레스 칙령을 중심으로 소개되고 있다.
본장에서는 이사야 선지자가 이미 200년 전에 예언한 바 있는 내용(사44:21-28, 45:1,5)의 성취로서 허물어진 예루살렘 성전 재건및 포로되었던 유다 백성의 본국 귀환에 대한 조서가 내려지고 이에 감동한 유다 백성이 성전 재건에 필요한 예물들을 풍성히 드린 장면등이 소개되고 있다. 이처럼 하나님은 당신을 알지 못하는 이방인의 마음까지 간섭하시어 당신의 계획하신 바를 이뤄가셨다. 이는 하나님이야말로 이 역사의 주관자이시자 오직 당신의 주권적인 은혜로서만 인간이 구원얻을 수 있다는 진리를 명확히 일깨워 준다.

1. 하나님은 인간들의 마음을 주장하시는 분이다.

유다 백성의 본국 귀환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주도하에 이뤄졌다. 즉, 하나님께서 당시의 권력자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고 그를 통하여 역사의 물줄기를 틀어 유다 백성의 귀환을 가능케 하셨다. 절대권력을 휘두르는 자라 할지라도 당신의 뜻하시는 바에 따라 각 인생들의 마음과 환경을 주장하신다. 사실 하나님께서는 이미 200년 전에 유다 백성의 귀환을 위해 고레스를 높이시겠다고 예언하신 바가 있었다(사44:21-28, 45:1,5). 이것이 마침내 때가 이르니까, 성취된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환경을 변화시키시고, 인간을 개조 시키려는 노력을 하기 이전에 하나님께 아뢰고 의탁하는 것이 지혜이다.

2. 하나님은 만민에게 찬양받으시는 분이시다.

유다 백성을 돌려 보내고자 하였던 고레스의 입에서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아음다운 고백들이 나왔다(2-3). 즉, 고레스는 하나님을 가리켜 ‘하늘의 신 여호와’라고 하였다. 당시 바사인들에게는 ‘하늘의 신’은 최고의 존재로 여겨졌다. 그리고 계속해서 그는 ‘이스라엘 하나님은 참신’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것은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인 이스라엘 백성들 뿐만아니라 이방의 뭇심령들에게서도 영광과 찬양을 받으시는 만왕의 왕이 되신다. 그리고 남녀 노소 혹은 신분의 고하를 막론하고 그들 모두에게서 영광과 존귀를 받으시는 만주의 주가 되신다. 왜냐면 땅의 모든 존재를 지으신 분이 바로 그분이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호흡이 있는 자는 여호와를 찬양하는 것이 마땅하다”(시150:6)

3. 하나님은 어그러진 것을 바로 잡는 분이시다.

고레스는 유다 백성을 귀환시키면서 그 옛날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침탈했던 예루살렘 성전 내의 모든 기물들을 함께 돌려 보냈다. 느부갓네살 왕은 성전의모든 기물들을 바벨론의 주신인 므로닥 신전에 보관해 두었었다(단1:2).
그 기물이 나중에 벨사살 왕이 잔치에 사용할 때까지 그곳에 방치해 두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고레스를 통하여 그 기물들이 본래의 용도에 쓰이도록 돌려 보내게 되었다.
하나님은 사람에 의하여 왜곡된 질서를 바로 잡으시고 어그러지고 삐뚤어진 것을 곧게 하시는 분이다. 이런 점에서 죄와 허물로 인해 그 마음과 삶이 왜곡되어버린 우리가 진리와 생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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