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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은혜로운 교회, 성령충만한 교회 (고후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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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신일교회가 하나님의 은혜로 창립된지 4주년 되는 주일입니다. 제가 이곳 청주로 이사 온 날이 91년도 7월 5일이었고 7월 7일에 첫 번째 주일예배를 드리며 그날을 창립 일로 잡았습니다. 그래서 매년 7월 첫주일은 우리 신일 교회의 창립 주일입니다. 오늘 창립 4주년을 맞이하면서 우리가 특별한 계획을 세우고 특별한 행사를 하지는 않았지만 오늘 우리 신일교회를 세우시고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면서 말씀을 나누고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보면 마게도냐에 있는 교회들은 은혜가 풍성한 교회였습니다. 마게도냐 교회란 지금의 그리스 북쪽에 있는 발칸반도에 위치한 교회들로 빌립보, 데살로니가, 베뢰아 교회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들 교회는 환난과 시련 가운데도 넘치는 기쁨이 있는 교회였고. 가난한 중에서도 힘에 지나도록 자원하는 마음으로 어려움을 당하는 예루살렘 교회를 위하여 헌금을 드렸습니다. 헌금이란 감사하는 마음이 있어야 할 수 있는 것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사람만이 하나님께 헌금을 드릴 수 있는 것입니다. 더욱이 자신들도 어려움에 처해 있으면서 남을 돕겠다고 헌금을 한다는 것은 웬만한 믿음을 가지고는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빌립보 교회, 데살로니가 교회, 베뢰아 교회는 은혜로운 교회였으며 성령충만한 교회였습니다.

신약성서에서는 은혜를 헬라어로 카리스라는 말로 쓰입니다. 카리스의 뜻은 은혜, 기쁨, 호의, 선물, 감사, 라는 뜻이 있는 말입니다. 또한 은혜란 값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은혜로운 교회, 성령 충만한 교회란 교회의 모든 성도가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기쁨과 감사와 사랑으로 충성하는 교회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령 충만한 교회란 하나님의 힘, 하나님의 능력이 충만한 교회로 뜨겁게 기도하고 말씀으로 무장하고 선교하는 교회를 말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신일교회는 은혜로운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은혜로운 교회는 어떤 교회이겠습니까

1. 감사가 풍성한 교회가 은혜로운 교회입니다.
성경에서는 카리스를 감사라는 의미로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눅6:33에서 “선대하는 자를 선대하면 너희에게 감사함이 무엇이 있겠느뇨”에서 감사가 바로 카리스라는 말로 쓰였습니다. 또 롬6:16절에서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에서도 감사라고 번역된 말이 바로 카리스입니다. 또 고전15:57절에서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라는 말에서 감사라는 말도 바로 카리스 입니다. 그러므로 감사는 은혜와 같은 말입니다. 그리고 은혜를 받은 자는 감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교회는 감사가 넘치는 곳이어야 합니다. 어떤 이는 말하기를 “감사하는 마음이 잠들면 인생 전부가 잠든 것과 같다”고하였습니다. 사도 바울께서는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하셨고 빌4:6 에서는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하셨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감사함으로 깨어 근신하며 감사함을 잊지 않는 것이 은혜로운 신앙 생활이 되는 것입니다.

스코퍼 박사는 말하기를 “감옥과 수도원의 차이는 근본적으로 고민하는 것과 감사하는 것의 차이”라고 하였습니다. 감옥이나 수도원은 차이가 없습니다. 모든 것이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감옥은 감사가 없습니다. 그곳은 고민과 원망과 저주가 있는 곳입니다. 그러나 수도원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가 넘치는 곳이기에 근본적인 차이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생활도 감사를 잃어버린다면 우리의 생활을 감옥과 같은 생활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감사하는 삶을 살아간다면 그의 생활은 천국 생활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감사할 줄 아는 마음 보다 더 고귀한 것은 없습니다. 나를 죄악 가운데서 구원하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셨으며 오늘도 축복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우리 신일교회 성도들은 이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께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도우심으로 교회를 세우시고 지금까지 인도하시고 복을 주셨습니다. 이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께 감사가 넘쳐야 합니다. 은혜가 충만해야 합니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십시요. 그러면 여러분의 삶이 은혜로워질 것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바라보시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헌신하시기 바랍니다. 내가 감사하며 신앙생활을 할 때에 우리 신일교회가 은혜로운 교회가 될 것입니다.

2. 성도의 기쁨이 넘치는 교회가 은혜로운 교회입니다.
신약성서에서 은혜라고 번역된 카리스는 기쁨이라는 말로도 쓰이기도 하였습니다. 빌레몬1:7에서 “성도의 마음이 빌레몬으로 말미암아 평안함을 얻었으므로 바울도 그의 사람으로 많은 기쁨과 위로를 얻었다”고하신 말씀에서 기쁨이라고 번역된 말이 바로 카리스입니다.

빌7:4을 보면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나니 기뻐하라”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주 안에서 기뻐하며 살아가는 사람은 은혜로운 사람이며, 주안에서 항상 기뻐하는 성도가 모인 교회는 은혜로운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바울이 빌립보 교회에게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말하노니 기뻐하라” 하셨는데 이 말씀을 쓰고 있는 바울은 로마에서 감옥 생활을 할 때입니다. 그는 오랜 감옥 생활 중에서도 자기 자신이 기뻐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바울은 로마에 오기 전에 이미 가이사랴에서 2년간 감옥 생활을 했습니다. 그리고 로마로 끌려오면서 2년간 온갖 고생을 다했고 로마에 와서도 가택연금을 당하는 감옥 생활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는 언제 로마 황제의 재판을 받게 될는지 재판 후에 죽음을 당하게 될 는지 풀려나게 될 는지 모르는 볼 확실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앞 날에 대한 불확실함과 자유스럽지 못한 삶을 살고 있는 상태에서 감사할 수 있다는 것은 은혜 받은 사람아니면 못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자신이 주 안에서 기뻐하는 삶을 살았고. 환난과 고통을 당하는 빌립보 교인들에게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고 담대하게 전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울이 은혜 받은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기뻐하는 삶이어야 합니다. 기쁨이 충만하고 감사가 넘치는 삶이 바로 성령 충만한 삶이며 은혜로운 삶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많은 성도들이 그 반대의 삶을 살아가는 경우가 더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구원의 은혜를 깨닫고 감사하고 기쁨 속에서 살아가야 할 성도들이 감사를 잃어버리고 불평을 합니다. 삶에 기쁨을 느끼지 못하고 슬퍼하고 괴로워하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감사의 잃어버린 성도를 가만히 보면 기도를 잃어버렸습니다. 신앙의 기쁨을 잃은 성도를 보면 열심을 잃어버렸습니다. 감사와 기쁨을 잃어버린 성도는 성령충만함을 얻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잃어버린 것을 다시 찾으시고 기뻐하는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은혜 받은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은 얼굴을 보면 알 수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아침마다 거울을 보시지요 거울을 보실 때 여러분의 얼굴에 생기를 잃고 기쁜 모습을 잃어버리고 웃음이 없다면 이는 은혜를 잃어버린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자신의 삶도 피곤하고 고통스러운 것이지만 내 얼굴을 쳐다보는 다른 사람까지 은혜를 떨어트리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주일날 교회에 나오셨는데 목사인 제가 인상을 쓰고 화난 얼굴로 있다면 그날의 예배는 은혜가 없는 예배일 것입니다. 우리는 내 얼굴에 생기가 있고 기쁨이 넘치고 소망이 넘치는 모습으로 아름답게 보일 때 다른 사람에게까지 은혜를 끼치게 된 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화난 얼굴로 교회에 나오지 마시기 바랍니다. 교회에 오셔서 말도 않고 화난 얼굴로 앉아있지 마시십시오. 다른 사람까지 피곤하게 하고 다른 사람까지 화나게 만들게 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자신의 얼굴에 생기가 없고 기쁨이 없다면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내 얼굴에 생기를 주싶시요 내 마음에 은혜가 넘치사 감사와 기쁨이 넘치게 하시옵소서 내 마음에 성령을 부어주셔서 감사와 기쁨이 샘솟게 하시고 내 얼굴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살게 하시옵소서” 하고 말입니다.

다니엘서를 보면 다니엘과 하나냐 미사엘 이 세친구가 바벨론으로 잡혀가서 왕실에서 왕을 섬기는 사람으로 뽑혔습니다. 바벨론의 화관장 아스부나스는 그들을 잘먹여서 튼튼하고 얼굴이 기름진 모습으로 만들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그래서 매일 포도주와 고기를 먹이려고 합니다. 그러나 고기 중에는 돼지고기가 있고 돼지고기를 안먹는 다니엘과 그 친구는 열흘 동안 채소만 먹기로 하고 시험을 했습니다. 그런데 열흘이 지난 후에 채소만 먹은 다니엘과 그 친구들의 얼굴에 더 윤택이 나고 아릅답게 보였다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 은혜가 넘치는 사람은 얼굴에 윤택이나고 고기를 안먹고 화장을 안해도 아름답게 보이는 것입니다.

은혜로운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성도 한 사람 한 사람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뻐하고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여러분의 얼굴에 은혜가 충만해야 합니다. 여러분의 삶에 기쁨이 넘쳐야 합니다. 우리 신일 교회가 은혜로운 교회가 되기를 기도하시고 여러분 모두가 은혜로운 성도가 되시기를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성령 충만한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성령 충만한 교회란 힘있는 교회를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성령 충만해야 교회가 은혜가 있고 온 성도가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탄의 권세를 이기고 복음을 전할 수 있으며 선교하는 교회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신일교화는 성령 충만한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성령충만한 교회가 은혜로운 교회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 기록된 마게도냐의 빌립보 데살로니가 베뢰아교회는 성령충만한 교회였기 때문에 환난의 많은 시련 속에서도 환난을 이기는 능력이 있었고 남을 도울 수 있는 은혜로운 교회였습니다. 이런 것은 사람의 힘으로 사람의 노력으로는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성령께서 내 마음속에 들어오셔서 우리를 도우시고 함께 하셔야만 환난을 이길 수 있는 능력 있는 교회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초대교회는 성령을 충만히 받기 전에는 참으로 한심한 무리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를 버리고 도망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좌절했고 3년간 예수를 따라다니던 것을 포기하고 고향으로 돌아갔던 사람들인데 부활하신 주님께서 갈릴리까지 다시 찾아가셔서 예루살렘으로 다시 모이게 하셨고 승천하시면서 까지 부탁하시기를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성령을 기다려라 하셨습니다. 제자들은 마지막 부탁하신 주님의 말씀대로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고 있다가 오순절 날 성령을 받았습니다. 이때부터 힘있는 교회 은혜로운 교회가 된 것입니다.
그러면 성령 충만한 교회의 특징을 생각하여 보겠습니다.
행3:37 이하를 보면 성령 충만하고 은혜로운 초대교회의 모습이 나오고 있습니다. 초대교회의 모습을 몇 가지 생각해보면

1. 초대교회는 기도하는 교회였습니다.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서 120명의 성도들이 성령을 받고 난 증거가 열심히 모여서 기도하는 것이었습니다. 기도하는 교회가 은혜로운 교회입니다. 그리고 기도하는 교회가 성령께서 뜨겁게 역사하는 성령 충만한 교회입니다. 행3:42을 보면 “기도하기에 전혀 힘쓰니라” 하셨습니다. 여러분 기도하지 않고 신앙생활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교만한 사람이고 그는 시험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우리교회는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모이면 기도하고 흩어지면 힘써서 전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초대교회는 모이면 기도했습니다.

여러분 지금은 개척교회가 부흥이 잘 안되고 어려움을 당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지금의 기존 교회인 큰 교회들을 보면 그들도 어려운 과정을 통과하고 큰 교회로 성장한 것입니다. 지금도 큰 교회 모두가 기도를 얼마나 뜨겁게 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청주에 어느 감리교회를 보더라도 지하실에는 매일 밤마다 기도하는 성도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에 가면 세계에서 제일 큰 감리교회인 광림교회가 있습니다. 이 교회고 지하 기도실에는 24시간 기도하는 사람이 끊기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지하의 기도실에 가면 대학에서 학생을 가르치는 박사도 와서 기도하고 사업가도 와서 기도하고 늘 기도가 중단되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광림교회 김선도 목사님 사모님 박관순씨가 쓰신 책을 보니까 자기 교회는 기도를 별로 않는 교회이고 목사님의 설교가 은혜로워서 교회가 부흥된 줄로 아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데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라고 합니다. 자기 교회는 기도하는 교회이고 기도의 힘으로 세계에서 제일 큰 교회로 성장했다는 것입니다. 교회는 기도의 힘으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교회를 위하여 하는 가장 큰 충성은 기도의 충성입니다.

그리고 망우리에 있는 금란 교회의 성도들의 걸음 걸이를 보면 모두가 움츠리고 다닌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기도를 하도 많이 해서 등이 굽고 움츠러지는 모습을 하고 다니는 성도들이 많다는 이야기입니다.

제가 아는 문문찬 선교사라는 분이 영국의 교인들을 데리고 한국에 와서 기도원에 가서 기도 굴을 하나씩 정해주고 기도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들이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고 나서 하는 말이 “당신의 나라 교회가 부럽다 우리 영국 교회는 이제 아무것도 없지만 한국교회는 기도가 있다” 하면서 부러워하더라는 것입니다. 영국교회가 기도를 많이 할 때에는 세계에 수많은 선교사를 파송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 영국교회에 기도가 없습니다. 지금 영국교회는 텅텅비고 문은 닫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 한국교회도 영국교회처럼 기도하지 않는다면 은혜가 사라질 것이며 성령께서 떠날 것입니다. 그리고 맥빠진 교회 죽은 교화가 될 것입니다.

한국 교회의 유명한 부흥사였던 이성봉 목사님은 늘 중얼거리며 다니셨다고 합니다. 그 분이 중얼거리고 다니는 것은 항상 기도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길을 가면서도 중얼거리며 기도하는 모습을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입니까 입에서 기도가 떠난 사람은 성령이 떠난 사람입니다. 무릅을 꿇고 엎드려서 기도하려 했는 데 몇 마디 기도하면 할 것이 없는 사람은 은혜가 없는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신일교회 성도여러분 우리들이 기도할 때 이 신일교회는 은혜로운 교회가 될 것이며 성령충만한 교회가 될 것입니다. 지금 우리 교회는 밤마다 기도하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일입니다. 여러분의 기도는 이 교회가 힘있는 교회가 될 것이며 매일 드리는 기도는 이 교회를 부흥시킬 것입니다.

그동안 중단한 기도를 다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여러분의 삶이 은혜로워 질 것이며 성령께서 내 마음을 감동시키셔서 뜨겁게 하실 것입니다.

2. 초대교회는 가르침을 잘 받는 교회였습니다.
행3:37을 보면 성도들이 베드로의 설교를 들고 마음이 찔려 사도들에게 물었다고 했습니다. 사도에게 물어 보았다는 것은 가르침을 받는 자세입니다. 또 42절을 보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교회가 사도들의 중심으로 하나가 되여 최선을 다하여 가르치고 겸손히 배우는 자세를 가졌다는 말씀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세워지고 말씀을 생명의 양식으로 삼고 성장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늘 연구하고 그 말씀을 따라 순종하며 살아가는 교회가 은혜로운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겸손히 가르침을 잘 받는 자가 성령 충만한 사람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말씀으로 무장한 성도는 힘있는 성도입니다. 말씀의 깊이가 있고 말씀에 순종하는 성도는 흔들리지 않습니다. 엡6장에서는 마귀를 대적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고 하셨는데 우리들이 마귀를 공격하여 물리칠 수 있는 유일한 무기가 있는데 그것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셨습니다. 말씀으로 무장한 성도는 마귀 사탄의 시험과 공격을 물리쳐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3. 선교하는 교회가 성령 충만한 교회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이 성령을 받지 못했을 때에는 누구 한사람도 예수님이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셨고 이 땅에 다시 재림하실 것이라고 말씀을 증거한 사람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성령을 받고나니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므로 복음을 전할 수 있다는 것은 성령 충만을 받았다는 증거입니다.

우리 신일교회는 선교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가까운 곳에서 복음을 전해야 하고 먼 곳에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들의 사명이고 선교하는 교회가 은혜로운 교회이고 성령 충만한 교회입니다. 우리 신일교회는 은혜로운 교회 성령충만한 교회라는 것을 늘 잊지 마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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