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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의 말씀이 없으면 (대하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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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권위는 하나님 자신의 권위이며 따라서 말씀이 없으면 하나님이 없다는 말이며 하나님께서 반드시 그의 존들을 세워서 그 뜻을 알리신다는 점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없다는 말은 그의 종들이 없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주 삼라만상을 창조하셨다는 점에서 말씀없이는 이 세상에 남는 것이라고는 아무도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경상에 나타난 모든 축복들은 언제나 예외 없이 하나님의 말씀과 관련되어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시편 1편에 "복있는 사람은‥‥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저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 악인은 그렇지 않음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그러므로 악인이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이 의인의 회중에 들지 못하리로다 대저 의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의 길은 망하리로다"고 했습니다.

1. 하나님의 말씀이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합니다 잠 29:18에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며"출 32:25에 "모세가 본즉 백성이 방자하니 이는 아론이 그들로 방자하게 하여 원수에게 조롱거리가 되게 하였음이니라." 하나님의 대예언자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자 시내산에 올라가서 사십일 사십야 동안 백성들에게서 떠나 있게 되자 백성들은 아론을 위협하여 금송아지를 만들어 놓고 거기하며 또 제물을 드리며 음란히 춤추며 방자하게 행하여 원수들의 조롱거리가 되었으며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전멸시키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불과 몇일 전에 하나님의 놀랍고 크신 권능들을 목격하였으며 날마다 기적의 떡 만나로 배를 채우면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모세가 단 몇일 동안 자리를 비우자 방자히 행하여 전멸의 위기에까지 이르렀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특별히 모세의 말 즉 하나님의 말씀에 정면으로 대적하던 고라당과 얀네와 얌브레는 결국 하나님의 진노 앞에서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던 것입니다(출 7:11 ; 딤후 3:8). 발에 등이요 길에 빛이신 하나님의 말씀이 없으면 자연히 백성은 혼란에 빠지고 방자히 행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신비적 체험이 있는 성도일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지 못하면 신앙의 중심을 잃고 방자히 행하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2. 하나님의 말씀이 없으면 출입에 평안이 없습니다 "그때에 열국에 거하는 모든 백성이 요란하여 사람의 출입이 평안치 못하며 이 나라가 저 나라와 서로 치고 이 성읍이 저 성읍과 또한 그러하여 피차 상한 바 되었나니 이는 하나님이 모든 고난으로 요란케 하였음이라"고 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저버리고 우상을 따른 이스라엘로 향하신 하나님의 선포입니다. 오늘 이 시대를 가르쳐 "불확실의 시대"라고들 하는데 그 말이 사실이라면 세계는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대하 15:3에 "제사장도 없고 율법도 없은지가 이제 오래 되었으니 "즉 하나님의 종들도 보이지 않으며 하나님의 말씀도 듣지 아니하기 때문이라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믿음의 아들 디모데를 경계하여 이르기를 딤후 4:3-4에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사욕을 쫓을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좇으리라"고 했습니다. 무슨 까닭에 스승을 많이 둡니까 그 이유는 자기 귀에 듣기 좋은 말 즉 사욕에 맞는 말을 하는 스승들의 가르침이란 도대체 들어볼 가치가 없었으니 부득불 자주 바꿔 치울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오늘 이 사회와 교회까지도 왜 이다지도 소란스럽고 어지럽습니까 하나님의 말씀은 다 추방되고 인간적 요소들로만 운영되기 때문입니다. 진리가 없는 교회나 기준이 없는 사회는 다 함께 출입에 평안이 없습니다. 개인과 가정 역시 하나님의 말씀이 없으면 사방으로 장애물과 함정뿐입니다. 그러나 시 119:165에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저희에게 장애물이 없으리이다."

3. 하나님의 말씀이 없으면 허무주의에 빠집니다 암 3:11에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룰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들지 못한 기갈이라"고 했습니다. 시 119:118에 "주의 율례에서 떠나는 자는 주께서 다 멸시하셨으니 저희 제사는 허무함이니이다. " 우리가 만에 하나 아달과 하와처럼 하나님 말씀을 저버리면 그 결과는 암담함과 허무뿐일 것입니다. (1) 하나님 말씀이 없으면 실제적인 무신론에 빠집니다. (2) 말씀이 없음은 제사장 기능부재를 말합니다. 제사장의 의무는 바로 "지식을 지키고"백성들로 하여금 "그 입에서 율법을 구하게"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4. 하나님을 버리는 자에게 진노하시는 하나님 2절에 "너희가 만일 저를 버리면 저도 너희를 버리시리라." 3-6절에 "이스라엘에는 참신도 없고‥‥ 이는 하나님이 모든 고난으로 요란케 하였음이니라"고 했습니다. 신앙과 불신앙의 중간 상태가 있을 수 없듯이 하나님에게도 축복과 저주의 중간 상태가 있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과 함께 하는 자에게 축복으로 함께 해주시는 하나님은 자신을 거절하고 버리는 자에게는 진노와 저주로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1) 하나님을 배교한 자에게는 전적인 무정부 상태에 빠집니다. 5절에 "사람의 출입이 평안치 못하며" 이스라엘은 배교로 인하여 사람들 간의 자유로운 왕래와 안전을 잃었습니다. (2) 사회적인 불안과 분쟁이 일어납니다. 6절에 "이 나라가 저 나라와 서로 치고 이 성읍이 저 성읍과 또한 그러하여 피차 상한 바 되었나니." (3) 일반적인 재앙입니다. 이스라엘의 배교로 무서운 재앙이 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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