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회개하면 살리라 (욘 03:10-)

첨부 1


요나는 3일 3야를 큰 물고기 뱃속에서 지내면서 많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명령을 받고도 그 명령을 불순종한 잘못을 뉘우치며 회개하였습니다. 물고기 뱃속에서 회개한 기도가 요나서 2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요나에게 말씀하셨을 것입니다. “요나야 네가 만일 네 죄를 자복하고 회개하면 내가 네 죄를 용서하여 다른 기회를 주마.” 요나는 철두철미하게 회개를 하였습니다. 이때 요나를 삼킨 큰 물고기는 요나를 육지에 토해 내게 했습니다. 요나는 잠자기 자기가 고기 뱃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육지에 있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두 번째 요나에게 임했습니다. “너는 이제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내가 네게 명한 바를 선포하라 가서 회개하라고 하라 만일 그들이 회개하지 않으면 40일 이내에 이 큰 성이 무너질 것이라 경고하라”고 하셨습니다. 이때 요나는 서슴치 않고 니느웨로 곧장 가서 길이 험하고 멀고 사흘 길이나 되는 성을 두루 다니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외친 것입니다. 온 니느웨 시민이 모두가 회개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믿고 금식을 선포하고 무론대소하고 굵은 메를 입고 회개하는 운동이 일어났습니다. 이 소문이 니느웨 왕에게 들려 왕은 보좌에서 일어나 조복을 벗고 굵은베를 입고 재에 앉아 슬퍼하며 회개하였습니다. 왕뿐만 아닙니다. 그의 신하들도 다함께 이 회개운동에 동참하였습니다. 사람뿐만 아닙니다. 니느웨 성 내에 있는 짐승이나 소떼나 양몌나 아무에게도 먹지도 말고 마시지도 말고 사람이나 짐승이나 다 굵은 베를 입고 힘써 하나님께 부르짖으라고 선포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누구든지 그 동안 악한 길과 손으로 행한 강포에서 떠나라고 하였습니다. 올바른 회개운동이 일어났습니다. 그들은 자기의 죄가 얼마나 악한 것인가를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굵은 베를 입고 재에 앉아 슬퍼하며 금식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악한 길에서 돌이켜 바른 긴을 걷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이 얼마나 귀한 일입니까 사실 이렇게 전 민족적인 회개운동이 일어날 때 니느웨 시는 새로운 도시가 되고 하나님의 진노가 그쳐서 니느웨 시에 내리려고 하였던 재앙이 내리지 아니하였다고 오늘 본문이 말씀하고 있습니다.

1. 멸망을 선고받게 된 니느웨의 죄악이 무엇입니까 (1) 게으른 죄입니다. 일하자니 땀이 나고 허리가 아픕니다. 공짜로 얻어먹고 또 남보다 더 잘살기를 원하는 자들입니다. 게으른 자들은 낮잠을 자고 기지개를 켜며 일어나서는 “오늘은 뉘 집에서 얻어 먹노. 어떤 놈은 팔자 좋아 저렇게 잘 사노" 합니다. (2) 악독한 죄입니다. 남이 잘 사는 것을 불평하다 보니 도둑질합니다. 뇌물을 즐깁니다. 은행 갱들이 있는가 하면 하나님 성전 헌금을 도둑질한 놈도 있습니다. (3) 음란죄입니다. 개만 못한 음란죄, 미혼녀들의 젖꼭지에 아이를 빨리는 음란죄 기아가 많아지는 음란죄였습니다. (4) 거스리는 죄입니다. 부모를 거스리고 스승을 거스리고 하나님 말씀을 업수히 여기고 코웃음을 치고 “목사는 본래 그러는 거야” 입을 삐죽거리고 옳은 말임에도 무릎 꿇을 줄 모르는 거스리는 니느웨 성 입니다. (5) 간악한 죄입니다. 약자는 자기 밥으로 알고 어리석은 자는 자기의 머슴으로 알고 이용해 먹는 간악한 니느웨였습니다. 의인의 입을 봉하여 말 못하게 해놓고 무법천지의 주먹만이 행세하여 공포에 떨어야하는 간악한 니느웨였습니다. (6) 교만이 하늘에 닿는 죄였습니다. 니느웨의 죄는 온갖 죄를 다 범하여 짐승보다 더럽고 독사보다 더 독하면서 왜 자기만이 잘났다고 교만했습니까 니느웨 군대가 강한 것을 가지고 교만했습니다. 니느웨는 큰 나라요 세계를 정복할 수 있는 강한 군대를 가지고 세계를 정복하는 것만이 국책이었습니다. 돈이 많은 것을 가지고 교만했습니다. 세계를 다 정복하고 세계에서 좋은 것 다 가져오니 상아 침대에서 잠을 자고 나드 기름을 바르며 천년 묵은 포도주를 마시며 콧노래를 바르면서 음란할 수 있는 갖은 은금 보화를 가졌으니 재산을 뽐내며 교만할 만합니다. 오늘 한국 수도 서울을 니느웨와 비교해 볼 때 아무리 따져 보아도 니느웨보다 더하면 더했지 나은 것이 없는 것으로 느껴집니다.

2. 니느웨 성 회개는 세 부류였습니다. (1) 하나님의 사람 요나의 회개였습니다. (2) 니느웨 백성의 회개였습니다. 범죄 한 12만 명의 니느웨 백성이 하나님의 사람 요나가 외치는 심판의 경고를 듣고는 지체하지 아니하고 하나님을 믿고 회개하였습니다. 노아의 때 사람들은 노아의 경고를 듣고도 그들은 하나님을 믿지 아니할 뿐 아니라 노아를 경멸하였습니다. 그러다가 망하고 말았습니다. 소돔과 고모라 성 사람들도 회개치 아니하더니 불의 심판을 받고야 말았습니다. 롯의 딸들과 정혼한 사위들은 장인의 말을 농담으로 여기다가 망했습니다. 그러나 40일 이후면 망한다는 경고를 들은 니느웨 사람들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다 회개했습니다. 그래서 화를 면한 것입니다. 니느웨 성 사람들은 자기들의 죄를 인정하고 그 죄 값은 너무도 커서 멸망을 받고도 남는다는 요나의 선언을 천 번 옳다고 다 긍정하였습니다. 부모의 책망을 듣고 회개하여 효도할 마음이 생기면 희망이 있는 자식이요1목사님의 책망을 듣고 자기 죄를 인정 하면서 목사님을 존경하며 순종하는 마음이 생기면 희망이 있는 교인입니다. 그러나 자기의 잘못이 태산 같으면서 책망을 한 마디 원수로 알면 희망이 없는 불쌍한 생명입니다. 니느웨는 자기들의 죄를 인정할 뿐 아니라 멸망을 선언한 요나를 존경할 마음이 생겨 요나에게 욕하는 사람도 없고 요나에게 손대는 사람도 없고 자기의 잘못이 멸망을 받아야할 죄인인줄 알고 정직하기에 바빴습니다. (3) 니느웨 왕과 신하들의 회개였습니다. 성경을 보면 왕이 회개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사울 왕이 회개하지 못하고 망했습니다. 헤롯 왕도 회개 못하고 죽었습니다. 바로 왕도 종래 회개하지 못하고 망했습니다. 그러나 회개한 왕도 없지는 아니합니다. 다윗이 죄를 범했으나 나단 선지의 충고를 듣고 회개했습니다. 얼마나 귀합니까 왕도 회개해야만 삽니다. 니느웨 왕은 굵은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통성 회개했습니다. 베옷을 입었다는 말은 죄인 중에 죄인으로 낮아졌다는 뜻입니다. 금식을 선포했습니다. 니느웨 왕은 이제 니느웨가 사는 길은 하나님께 용서받는 길밖에 없다고 판단하고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자기의 죄를 뼈아프게 뉘우쳐 “하나님 용서차여 주옵소서” 가슴 치며 금식을 선포했습니다. 사람이 밥을 먹는 것은 선한 일을 하기 위함인데 우리가 범한 죄를 만물에게까지 손해를 끼쳤으니 죄인은 곡식 한 알은 고사하고 물도 마실 자격이 없습니다. 그러나 용서받고 나서 밥을 먹자고 했습니다. 40일 후 니느웨가 씨앗도 없이 멸망당하는 것보다 사흘 동안 밥을 못 먹더라도 회개하고 용서 받아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어른만 금식하는 것이 아니라 어린애들까지 금식을 시켰습니다. 사람만이 금식하는 것이 아니라 짐승까지 금식시켰습니다. 짐승까지 금식시킨 니느웨성은 눈물의 바다요, 통곡의 도가니가 되었습니다. 참으로 철두철미한 회개운동이었습니다. 그리하여 니느웨는 하나님의 사랑을 입어 멸망하지 않고 구원받았습니다. 니느웨가 자신들의 죄를 책망한 요나를 욕하고 죽인 사람이 없고 오히려 요나의 말을 천사의 말보다 더 잘 듣고 회개하여 용서를 받고 백년이 넘게 번영하는 나라가 된 것처럼 한국도 나의 죄를 책망하는 사람에게 원망하고 입을 삐쭉거리는 미련한 인생은 꿈에도 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 듣고 하나님의 종을 원수로 알지 말고 더 높이 존경하면서 자기의 죄를 회개하고 바로 섬기기를 결심만 하면 한국도 죄 값으로 망하지 아니하고 용서받아 주님께서 재림하실 때까지 번영하는 나라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