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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참복음 (롬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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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이란 하나님께로 온 모든 기쁜 소식을 가리키는 것으로 그리스도의 복음(막 1:1), 주 예수의 복음(행 11:20), 하나님의 복음(롬 1:1), 화평의 복음(행 10:36), 구원의 복음, 평안의 복음(엡 6:16), 하나님의 영광의 복음(딤전 1:11) 등으로 일컬어집니다. 복음의 관계된 글자가 본서에 약 60회 가량이나 쓰여져 있습니다. 그런 중에 바울은 이 복음을 일하여 성별된 자로서 하나님의 복음의 내용을 말씀하기를 가) 선지자가 예언으로 되신 것 (롬 1:1) 나) 인격적 존재자인 구주로 되신 것 (3절, 상반절 ) 다) 구주께서 역사적 인간이 되신 것 (3절, 하반절 ) 라)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이 되신 것으로 말씀하였습니다 (4절 ). 그리고 이어서 가) 복음이 사도에게 맡기어진것 (5절, 상반절 ) 나) 복음의 일반적 목적 (5절, 하반절 )에 대하여 기록했습니다. 첫째, 복음은 번개 불과 같이 갑자기 되어진 것이 아닙니다. 또 예수께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써 시작되어진 것도 아닙니다. 옛 선지자로부터 예언한 바가 하나님의 경론 가운데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둘째, 복음은 하나님의 아들인 동시에 사람의 아들인 인격을 갖추고 있는 구주에 관한 소식입니다. 이 구주는 육체에 의하면 다윗의 후예로 나신 분으로 관념과 공상으로 설정한 가설적 인물이 아니라 역사적 인물입니다, 그런고로 복음은 신묘막측 하니 곧 하나님의 성업에 대한 공개된 비밀이요, 구원의 내용입니다. 미국 애틀란타주 조오지아의 감리교 목사인 차알스 알렌 목사는 교인이 9천명이 되는 교회를 목회하고 있는데 그는 목회생활에 만족해하며 한번은 강단에서 이런 설교를 했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한 사명은 목사라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목사는 교회와 교인들에게 속해 있고 교인들은 목사에게 속해 있어서 서로 사랑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사실 그렇습니다. 목사의 마음속에는 중심부터 구석구석이 하나님과 교인들로만 차 있습니다. 하나님의 복음은 기쁜 소식을 의미합니다. 사도 바울은 이 기쁜 소식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은 사도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노여움의 그릇으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심판을 전하는 사도가 아니라 기쁜 소식, 해방의 소식, 구원의 소식을 알리는 사도로 택하심을 입었으니 이 얼마나 귀하고 행복한 직분입니까 우리는 로마서 벽두에서 이 복음이라는 한 마디가 있으므로 이 글의 성질을 명백히 알 수 있습니다. 로마서는 이 하나님의 복음, 기쁜 소식, 즐거움의 전달, 죄의 용서와, 은혜와 평안을 전하는 일대 선언입니다. 이 로마서는 기쁨로 시작하여 축복으로 끝을 맺습니다. 로마서는 그 서론에서부터 은혜에 대하여 말씀해줍니다. 로마서는 은혜의 말씀이요, 기쁨 평안이 넘쳐흐르고 있는 것을 발견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본문 2절에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로 말미암아 그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했습니다. 선지자들이란 말이 나오는데 좁은 의미로는 사무엘 이후에 나온 예언자들을 가리키고 넓은 의미로는 모세까지 올라 갈 수 있고, 또 그 위의 열조자지도 포함해서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더구나 메시야의 나타나심에 대해서는 구약전체를 통해서 언급하고 있기 때문에 여기서 선지자라는 것은 넓은 의미로 해석하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요 8:56에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 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느니라” 하였고, 요 5:46에는 “모세를 믿었다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 하였습니다. 구약 39권은 모두 메시야의 오심에 대한 예언으로 일관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본문 2절은 이 거대한 복음의 배경을 기록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뜻이 있습니다. 바울이 전하는 이 복음은 자신이 창조한 교리가 아니라 옛날부터 선지자를 통해 예언된 것,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임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이 바로 서는 것은 옛날부터 내려오는 성경, 하나님의 말씀에 서게 될 때 가장 확실한 것입니다. 한국에 이단설이 많이 떠돕니다. 구원을 얻으려면 성경 말씀대로가 아니라 자기를 따르고 자기가 주장하는 설을 믿으라고 합니다. 성경 및 절구를 자기 설에 유용하게 몇 절 이용합니다. 박태선이 감람나무인 자기 존재를 믿으라고 했습니다. 문선명이 통일원리강론을 만들어 성경을 왜곡하여 많은 사람을 꾀이고 돈과 권력으로 군림하려 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다 무너질 것입니다. 요새 사람들은 볶음을 육신적인 것으로 바꿔서 기복신앙을 부르짖습니다. 돈 벌고 출세하고 자녀를 많이 낳게 하는 인간의 욕망을 들어 주시는 하나님으로 미신화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것은 엄격히 말해서 복음이 아닙니다. 분명히 들으시기 바랍니다. 과거 2천년간 기독교 역사를 통해 볼 때 하나님의 복음이 아닌 것을 복음인 것처럼 생각하여 많은 사람들이 따라 다녔지만 그 마지막은 헛된 것으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새롭고 능력이 있지만 사람이 만들어 낸 것은 얼마 가지 아니해서 낡아 빠지고 마는 것입니다. 우리는 흔히 새로운 것을 찾으려고 하고,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들으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엄격히 말해서 세상에서 새 것이란 없습니다. 교회는 새로운 교회, 새로운 진리가 있을 수 없습니다. 사도 바울은 지식에 있어서 가장 진실적인 사람이었으나 가장 보수적이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진보와 보수를 한 몸에 지닌 사람이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옛것과 새것이 융합한 진수가 있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복음이 무엇입니까 예수 믿으면 돈 많이 모은다는 것이 기쁜 소식입니까 예수 믿으면 출세한다는 것이 복된 소식입니까 예수를 믿으므로 돈도 모을 수 있고 출세도 할 수 있고 병도 고침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복음의 진수는 아닙니다. 복음이 무엇입니까 요 3:16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누구든지 저를 믿으면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했으니 이것이 바로 복음입니다. 우리는 다 죄와 허물로 말미암아 죄의 종이 되고 불안과 공포, 그리고 초조 속에서 살다가 죽을 수밖에 없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리 인간을 무조건 사랑하셔서 예수 그리스도, 그의 독생자를 이 땅에 보내시고 이 복음을 전파하시다가 만민의 죄를 대신해서 단번에 회생의 제물이 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 진리를 믿고 예수 그리스도를 내 개인의 구주로 영접할 때 내 영이 주 안에서 새로워지고 영생을 얻을 뿐더러 심판에 이르지 아니 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지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그래서 예수 믿는 사람은 낙심하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우리의 겉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사람은 새로와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복음을 믿는 사람은 모든 죄에서 해방을 받았습니다. 이것보다 기쁜 소식이 다시 있겠습니까 여러분! 이 복음을 믿습니까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편히 쉬게 하리라.” “너희 죄를 자백하면 하나님은 미쁘시고 의로우사 네 모든 죄를 사하여 주시리라.” 이 약속을 믿고 하나님께 회개함으로 자유와 해방을 믿고 기쁨과 평화을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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