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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사랑하는 자를 지키시는 하나님 (시 1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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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나이에 왕의 자리에 오르게 된 솔로몬은 지혜있는 왕이 죄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드린 것을 우리가 기억합니다. 더욱이 그의 부친 다윗 왕은 세상을 떠나면서 유언을 남겼습니다. 잠 2:2-3에 “내가 이제 세상 모든 사람이 가는 길로 가게 되었으니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고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규례와 절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켜라 그리하면 네가 무릇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고 했습니다. 이는 언제나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 가운데 바르게 살아가라고 한 것입니다. 본문 1절에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시지 아니하시며 파숫군의 경성함이 허사로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오늘 본문에서 말하는 집은 어떤 집입니까

1. 하나님의 성전을 말합니다. 솔로몬은 7년 동안 하나님 성전을 짓고 헌당했습니다. 성전 준비는 부왕인 다윗이 다 해준 것입니다. 다윗은 성전을 짓기 위해 얼마나 애썼는가를 시 132편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시 132:1-5에 “여호와여 다윗을 위하여 그의 모든 겸손을 기억하소서 그가 여호와께 맹세하며 야곱의 전능자에게 서원하기를 내가 내 장막 집에 들어가지 아니하며 내 침상에 오르지 아니하고 내 눈으로 잠들게 하지 아니하며 내 눈꺼풀로 졸게 하지 아니하기를 여호와의 처소 곧 야곱의 전능자의 성막을 발견하기까지 하리라 하였나이다”고 했습니다.그러나 다윗은 하나님의 성전을 짓기 위하여 모든 것을 다 준비하였으나 하나님께서 그에게 성전 짓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이 전쟁을 통하여 피를 많이 흘렸기에 성전을 짓는데 합당하지 않다고 보신 것입니다. 그러니 다윗이 아무리 마음에 원하여도 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그러므로 하나님의 축복이 아니면 아무리 선한 일이라도 성취될 수 없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교회의 운영도 따라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경영해야 하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2. 여호와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잠 16:1에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부터 나오느니라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고 하였습니다. 일을 잘되게 하시는 이는 오직 하나님 뿐이십니다. 복의 근원은 하나님이십니다. 그 이유는 그가 창조주이시기 때문입니다. 천지만물이 창조주로 말미암아 존재하게 된 사실을 못 믿는 자는 자신들의 힘과 노력을 가지고 자신들이 생각한 바를 이루려고 합니다. 그러나 그들의 노력은 헛것이 됩니다. 그 까닭은 하나님께서 그들의 행위를 인정 하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것을 인도하시고 이루어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진 자들은 여호와를 의뢰하고 모든 것을 그에게 다 맡기기 때문에 반드시 성취되는 것입니다. 아울러 하나님께서 그에게 다른 축복을 더하여 주십니다.

3. 잠은 은총의 선물 육신의 잠은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에게 주시는 귀한 선물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마음의 평안과 만족을 주시며 현재의 즐거움과 미래의 안식을 약속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는 평안과 마음으로 잠을 잘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은 미래에 대한 불안과 염려 때문에 잠을 제대로 잘 수 없게 되어 이 세상을 지친 상태로 살아가게 됩니다. 어떤 사람들은 잠을 잘 수 없는 불면증으로 인해 고통 당하기도 합니다. 그리하여 병원에 찾아와 입원하는 자들도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이들에게는 하나님의 은총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뢰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자신들이 잠을 자고 있는 동안에도 지켜 주신다는 사실을 믿고 있기 때문에 평안한 잠을 잘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을 의뢰하는 자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평안을 잃지 않고 하나님만을 의뢰할 것입니다. 영국의 베일 목사는 이런 간증을 했습니다. 2차 세계 대전시 독일 폭격기들이 영국을 폭격하기 시작했을 때 온 거리는 공포에 떨었습니다. 그는 친구 집에서 밤을 새는데 10살 난 친구 딸이 편안하게 잠드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이튿날 아침 “너는 얼른 잠이 들던데 무섭지 않더냐”고 물었더니 소녀는 명쾌하게 대답했습니다. “하나님이 깨어 계시는데 둘 다 깨어 있을 필요가 어디 있어요.” 이 날을 듣고 베일 목사님은 시 121편에 있는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하나님은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니다”는 말씀을 기억하고 부끄러워 했다는 것입니다. 이 소녀는 이럼 믿음이 있었기에 폭탄이 떨어져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 속에서도 평안한 잠을 잘 수 있었던 것입니다. 또, 말퀴스라는 순교자는 순교하기 전날 밤 위로하려고 면회 온 동생들을 보내고 편안하게 단잠을 잤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사랑하기는 자에게 단잠을 주십니다.

4. 자식의 축복 3절에 “자식은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라고 했습니다. 잉태는 하나님의 허락에서 얻어지는 축복이니 지식은 기업이요, 상급이 됩니다. 4-5절에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 이것이 그 전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 저희가 성문에서 원수와 말할 때 수치를 당치 아니하리로다”라고 했습니다. 자식은 기업일 뿐만 아니라 가족에게 큰 도움과 방어가 된다는 것입니다. 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과 같아서 자신의 안정과 유익을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는 자는 하나님께서 그 성과 집과 기업을 지켜 주실 것입니다. 따라서 여러분도 하나님만을 바라보아 이런 축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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