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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옛날을 기억하라 (신 3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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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절 말씀에 “옛날을 기억하라 역대의 연대를 생각하라 내 아버지에게 물으라 그들이 네게 이르리로다”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옛적 모세시대 즉 애굽을 탈출할 때에 이스라엘 민족에게 나타낸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와 보호와 축복을 기억하라는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역사적으로 볼 때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가운데에서 살면서도 하나님이 베푸시는 모든 것에 대해 감사할 줄 모르는 민족이었습니다. 신 32:5에 “그들이 여호와를 향하여 악을 행하니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요 흠이 있는 사곡한 종류로다 우매무지한 백성아 여호와께 이같이 보답하느냐 그는 너를 얻으신 너희 아버지가 아니시냐 너를 지으시고 세우셨도다”라고 하며 이스라엘을 꾸짖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죄는 여호와를 하나님으로 알지 못했던 죄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께 악을 행하고 흠이 없는 사악한 민족으로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보답할 줄 모르는 민족이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사랑을 받을 수 없는, 버림을 받을 수밖에 없는 민족인 줄을 잘 아시면서도 그 백성을 사랑하셨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화를 복으로 바꾸어 주시는 사랑의 하나님, 사랑을 베푸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본문 9절에 “여호와의 분깃은 자기 백성이라 야곱은 그 택하신 기업이로다”라고 하여 이스라엘이 불효하고 불순종하고 패역 무도하고 행위가 부패한 자식이지만 그래도 자기 백성이기 때문에 보호하시고 사랑하신 것입니다. 그러면 이스라엘 백성에게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을 몇 가지로 생각해 보겠습니다.

1. 하나님께서 그 백성을 선택하셨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택하신 이유는 그들의 조상을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의 조상 아브라함은 이미 하나님과 약속을 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의 후손인 이스라엘 백성을 저버릴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신 7:8에 “너희 열조에게 하신 맹세를 지키려 하심을 인하여”라고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을 받은 것은 조상을 잘 타고난 것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에게 충성하고 순종하였던 아브라함을 기억하셔서 그와의 약속을 아브라함의 후손들인 이스라엘 백성에게 사랑을 베푸시게 된 것입니다. 조상이 훌륭해야 후손들이 복을 받게 됩니다. 창 26:24에 “그 밤에 여호와께서 그에게 나타나 가라사대 나는 네 아비 아브라함의 하나님이니 두려워 말라 내 종 아브라함을 위하여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게 복을 주어 네 자손으로 번성케 하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신앙의 관대함을 사랑하시사 그의 후손을 이같이 사랑하신 것입니다.

2. 출애굽에 하나님의 사랑은 나타나셨습니다 (1) 출애굽에 나타나신 하나님의 사랑 신 8:14에 “여호와는 너를 애굽 땅 종되었던 집에서 이끌어 내시고 너를 인도하여 그 광대하고 위험한 광야 곧 불뱀과 전갈이 있고 물이 없는 건조한 땅을 지나게 하셨으며 또 너를 위하여 물을 굳은 반석에서 내셨으며 네 열조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광야에서 네게 먹이셨나니 이는 다 너를 낮추시어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려 하심이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이적과 활동은 얼마나 하나님께서 그 민족을 사랑하고 계신가를 잘 알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400년의 간 세월동안 애굽에서 종살이 하던 이스라엘을 모세를 지도자로 앞장 세워 출애굽 시켰습니다. 하나님은 광야에서 곤경에 빠져 방황하는 이스라엘 민족을 보호하시고 인도하심으로 사랑을 나타내셨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을 단련시키고 보호하십니다. 이스라엘 민족을 사랑하사 만나로 먹이시고 반석의 생수로 마시게 하시며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인도하셨고 독수리가 새끼를 훈련시키듯이 하나님의 강한 백성으로 연단, 훈련시키시며 이스라엘 광야 행로에도 하나님은 항시 보호하시고 책임져 주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으로 나타나셨습니다. (2)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보호하시고 호위하여 주셨습니다(10절). 겔 16:5-6에 “너를 돌아보아 이 중에 한 가지라도 네게 행하여 너를 긍휼히 여길 자가 없었음으로 네가 나던 날에 네 몸이 꺼린 바 되어 네가 들에 버리웠었느니라 내가 네 곁으로 지나갈 때에 네가 피투성이가 되어 발짓하는 것을 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라 다시 이르기를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이스라엘이 시내 광야에서 하나님과 만나고 광야 표랑 중에 하나님의 인도를 받은 것을 암시함과 동시에 그들이 위험상태에 있는 것을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셨다는 것을 가르치신 것입니다. (3)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그 날개 위에 업어주셨습니다(11절). 여기 본문 11절에 “그 날개 위에 업어주셨다”함은 곧 훈련시켰다는 뜻입니다. 여기엔 독수리가 그 새끼를 기르면서 훈련하는 것을 비유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요셉은 보디발의 아내가 범죄하자 할 때 범죄하지 않았기 때문에 도리어 범죄자가 되어 투옥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고 인자를 더하시어 전옥에게 은혜를 받게 하셨습니다(창 39:20-22). 이처럼 요셉은 투옥되었지만 인격이 높아졌습니다. 요셉에게는 시련이 쌓일수록 그의 신앙과 인격도 쌓이게 되었습니다. 미국 대통령 루스벨트는 39세에 소아마비에 걸려 일생을 지팡이와 타인의 도움으로 보행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낙심하지 않고 이 기회에 자기는 중생하여 변화한 사람이 되겠다고 결심한 후 뉴욕 주지사가 되고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그는 미국 역사상 처음이자 마지막인 4선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3.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본문 13절에 “여호와께서 그로 땅의 높은 곳을 타고 다니게 하시며 밭의 소산을 먹게 하시며 반석에서 꿀을 굳은 반석에서 기름을 빨게 하시며 소의 젖 기름과 양의 젖과 어린 양의 기름과 바산 소산의 수양과 염소와 지극히 아름다운 밀을 먹이시며 또 포도주의 붉은 술을 마시우셨도다”라고 했습니다. 신 33:29에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자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뇨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너의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불행한 가운데서 고아와 같은 이스라엘을 행복한 민족으로 되게 축복해 주신 것입니다. 비옥한 땅에서 풍성한 소산물을 마옴대로 먹으며 하나님을 기쁨으로 섬기며 사는 생활이 행복한 생활입니다. 광야 생활에서 앞을 볼 수 없는 맹인과 어린 유아는 손목을 잡고 인도하는 자가 없으면 멸망하는 법입니다. 이전의 우리는 신앙이 어리고 유아처럼 분별력이 없어서 꼭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필요했습니다. 진실로 하나님의 인도가 아니었더면 오늘 우리는 어찌 되겠습니까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그리고 보호하시는 사랑의 손길을 기억하여 앞으로의 우리 모든 인생길을 다 아버지께 맡기시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우리 삶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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