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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외적인 행복과 내적인 행복의 특성들 (잠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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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정의 화목과 다툼 1절에 “마른 떡 한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육선이 집에 가득하고 다투는 것보다 나으리라”고 했습니다. 가족들이 가난하게 살면서도 서로 화목하는 것은 그들이 물질보다 더 귀한 하나님으로 만족하기 때문입니다. 시 23:1에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보족함이 없으리로다”고 했습니다. 육선이 가득하다는 말은 희생제물이 가득하다는 말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고 나서 남은 것을 가족들이 나누어 먹었습니다(레 7:16). 그러나 하나님은 제사를 드리는 것보다 서로 화목하고 사랑하는 것을 더 좋아하시고 마음을 감찰하시는 것입니다. 불화한 가정의 다툼은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세상을 사랑하게 되므로 생기는 것입니다. 세상을 사랑하는 자는 언제나 만족이 없으므로 늘 불만 속에 서로 싸우게 되는 것입니다.

2. 슬기로운 종과 아들 2절에 “슬기로운 종은 주인의 부끄러움과 끼치는 아들을 다스리겠고 또 그 아들들 중에서 유업을 나눠 얻으리라”고 했습니다. 지혜가 하나님의 법에 있어서 계급보다 낫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충성된 자에게 반드시 상을 주십니다. 요셉은 보디발 집에서 종이었으나 충성하였기 때문에 축복을 받아서 그 집의 가사를 주장하였고 하나님은 마침내 그를 애굽의 총리대신의 자리에까지 올려 주셨습니다. 하늘나라에는 지위, 명예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충성이 중요합니다. 롬 2:27에 “대저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라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지니 신령이 있고 의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 그 칭찬이 사람에게서 아니요 다만 하나님에게서니라”고 했습니다.

3. 마음을 연단하시는 여호와 3절에 “도가니는 은을, 풀무는 꿈을 연단하거니와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하시느니라”고 했습니다. 도가니나 풀무는 불을 가지고 은이나 금의 불순물을 갈라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환란이나 고통을 사람에게 주심으로 그 사람의 숨은 충성을 알아내십니다. 그러므로 시험과 환란을 당할 때 괴롭기는 해도 하나님께서 그것을 통하여서 연단을 주시는 줄 알고 지혜롭게 참아야 합니다. 산꼭대기에 있는 나무는 바람을 많이 맞기 때문에 그 뿌리가 깊이 박힙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이런 시련과 환란을 받으며 믿음의 뿌리를 굳게 내려야 합니다. 그리고 잘 인내하여 정결한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4. 악함과 거짓말 4절에 “악을 행하는 자는 궤사한 입술을 잘 듣고 거짓말을 하는 자는 악한 혀에 귀를 기울이니라”고 했습니다. 악한 사람과 거짓된 사람이 서로 잘 통하고 있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실상 양자는 질적으로 같은 자들입니다. 거짓되지 않은 악인이 없고 악하지 않고 거짓될 수 없습니다. 다윗의 아들 암몬이 거짓된 요나답의 말을 따랐다가 근친상간하는 범죄를 행하였고(삼하 13장), 악한 임금 아합은 그 아내 이세벨의 말을 듣고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섬기는 죄를 범하였습니다. 이처럼 악한 자와 거짓말은 자신 뿐 아니라 다른 사람까지 망하게 합니다. 따라서 이것들은 처음부터 상종하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5. 뇌물의 영향 8절에 “뇌물은 임자의 보기에 보석 같은즉 어디로 향하든지 형통케 하리라”고 했습니다. 뇌물을 받은 관리는 법적으로 부당한 일을 하게 되니 그 나라에는 공의가 설 수 없고 도리어 불의가 득세합니다. 뇌물을 주고 해결되면 다음에 법을 더 어길 가능성이 있으며 뇌물을 받기 위해서 악한 궤계를 도모하게 됩니다. 그러면 공의가 사라지고 원성이 높아져 그 나라는 바로 서지 못하게 됩니다. 마케도냐의 필립 대왕은 말하기를 “강한 요새지라도 나귀에 금을 싣고 그 성문에 가면 빼앗을 수 있다”라고 하여 뇌물로써 강국도 정복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나라의 통치자들은 뇌물을 멀리하고 의를 세우면 나라는 형통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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