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종말을 기다리는 참된 성도의 모습

첨부 1


어떤 사장이 사원들이 제 몫의 일을 충분히 하지 않자 몹시 걱정하다가 심리학자에게 자문을 청했다. 그러자 그 심리학자는 이렇게 말했다. “사무실에 ‘내일은 결코 오지 않는다. 그러므로 오늘 당장 그것을 하라’라는 표지판을 여러 개 붙여 놓기만 하십시오.” 그리하여 사장은 표지판을 여러 개 만들어 거의 모든 책상과 벽에 붙여 놓았다. 그날 저녁 심리학자가 사태를 살펴보러 왔다. 그가 들어서자마자 사장은 고함을 버럭 질렀다. “당신 때문에 나는 완전히 망했소.” “도대체 어떻게 된 겁니까?” “어떻게 됐느냐고요? 타이피스트는 동료사원과 달아났고 수금원은 돈을 모두 가지고 도망쳤으며 사환은 나를 죽이려고 했소. 난 이제 모든 것이 끝나 버렸소. 그들은 이렇게 말했소. ‘오늘 당장 그것을 하라. 무엇 때문에 기다리는가? 내일은 오지 않는다.’고 말이오.” 사람들은 종말에 대한 소식을 접할 때, 대체로 두 가지 반응을 나타낸다. 하나는 세속적인 것을 멀리하고 오로지 기도와 명상으로 종말을 기다리는 소위 ’경건주의‘유형이고, 또 다른 하나는 어차피 세상 끝나니까 마음껏 즐겨 보자는 ’쾌락주의‘유형이다. 이로 보건대 위의 예화는 바로 두 번째 형태의 반영이다. 그러면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어떤 모습이어야 할까? 그것은 세속적인 것을 탈피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 세상 속에서 쾌락의 모습이 아닌 진지하고 성실하며 경건 된 모습으로 살아가는 제3의 유형이 되어야 한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