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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할렐루야 하늘의 찬양 (계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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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장에는 저녁에서 아침이 되는 것이 하나님 일의 순서라 하였습니다. 즉 어둠에서 빛으로, 혼돈에서 질서로, 밤에서 아침으로, 비애에서 기쁨으로, 악에서 선으로, 죽음에서 생명으로 향하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계획이라는 말입니다. 계시록 19장 역시 세상을 괴롭히고 해롭게 하고 많은 악과 죄가 하나님의 앞일을 막지 못한다고 했고, 인류와 온 우주 전체의 종결에는 할렐루야라는 기쁜 소리로 들끓을 것이라는 것의 환상입니다.

1. 천사들의 환희 (1) 찬양하는 이. 1절 상반절에 “이 일 후에 내가 들으니 하늘에 허다한 무리의 큰 음성 같은 것이 있어 가로되 ”라고 했습니다. 하늘의 허다한 무리의 큰 소리는 수많은 천군의 부르짖음인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이미 하늘에서 두 큰 무리를 보았습니다. 계 7:9에 순교자들의 큰 무리가 있었으며 천사들의 큰 무리가 있었습니다. 계 18:20에 “하늘의 선지자들아 하나님이 너희를 신원하시는 심판을 그에게 하셨음이니라.”고 하였으니 여기서 큰 무리는 천사들의 큰 무리임이 거의 틀림이 없었습니다. (2) 하늘의 찬양. 1절 하반절, 2절에 “할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능력이 우리 하나님께 있도다. 그의 심판은 참되고 의로운지라 음행으로 땅을 더럽게 한 큰 음녀를 심판하사 자기 종들의 피를 그의 손에 갚으셨도다.”라고 하였는데 천사들의 감사와 즐거움의 외침은 할렐루야부터 시작됩니다. 할렐루야란 말은 하나님 찬양이란 말로써 히브리 발음으로 “할랄야”입니다. 즉 “할랄”은 찬양의 뜻이고 “야”는 하나님이란 단어의 복합체의 단어입니다. 다시 말하면 영장과 능력과 구원이 우리 하나님께 있음을 찬양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사람의 감사를 불러 일으키는 것이며. 하나님의 영광은 사람의 경외심을 불러 일으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능력은 또한 항상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행하여지며, 따라서 사람의 믿음을 불러 일으킬 것이며, 감사, 경외, 믿음 이 세 가지는 참 찬양의 근본 요소가 될 것입니다. 어떤 로마인이 유대인 랍비를 찾아가서 “당신이 말하는 하나님은 도대체 어디 계시는가 가르쳐 달라. 그러면 나도 그 하나님을 믿겠노라” 고 질문할 때 유대 랍비는 그 로마인이 비웃는 생각을 가진 걸 알고 그를 밖으로 데려가 태양을 가리키며 “저 태양을 보시오” 하자 그 사람은 힐 끗 그 태양을 보더니 “그런 어리석은 소리 말라. 어떻게 태양을 바로 볼 수 있단 말인가” 하며 떠들어댔습니다. 이에 랍비는 “만일 그대가 하나님이 지으신 많은 것 중에 하나인 태양조차 볼 수 없다면 어떻게 위대 하실 하나님을 단번에 볼 수 있겠느냐” 하고 대답하여 그 로마인의 생각을 물리쳤다고 합니다. 하나님의 권능은 말과 글로써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지구 65만개를 넣어도 차지 아니할 저 태양을 보면, 태양 50만개를 넣어도 채울 수 없는 큰 별들을 보면, 바다의 모래알보다 더 많은 별들이 아무런 매여 있는 줄도 없이 창공에 떠 있는 것을 보면, 하나님의 지해를 볼 수 있고, 그리스도를 통해 인간을 구원하신 하나님의 섭리와 공의를 보면 하나님의 권능을 우리 입으로나 우리 지혜로 다 측량키 어려움을 깨닫게 됩니다. 세상만사 물거품 같다고 실망하지 말라. 영웅 호걸 다 지나간다고 무상을 느끼지 말라. 하나님은 역사를 주관하여 늘 새롭게 하사 하나님은 할렐루야로써 찬양의 세계로 이끌고 창조하실 것입니다. (3) 심판의 공정. 2절에 “그외 심판은 참되고 의로운지라 음행으로 땅을 더럽게 한 큰 음녀를 심판하사 자기 종들의 피를 그의 손에 갚으셨도다.”고 하였습니다. 여기 큰 음녀에게 공정하고 신실한 심판을 내리심으로 찬양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유일무이한 전능자이시요, 그 권능이 무한하시지만 독재의 무지 한 폭군은 아니십니다. 선한 사랑의 하나님으로서 성도를 보호하기 위해, 순교자들의 신원을 보호키 위해 공정한 심판을 내리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만이 공의로운 심판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 이유를 세 가지로 듭니다. 1)하나님만이 모든 행위와 생각을 깊은 불꽃 같으신 눈으로 바로 꿰뚫으실 수 있습니다. 2) 하나님만이 편파심 없이, 편견 없이 순수하게 심판하실 수 있습니다. 3) 하나님만이 올바른 심판을 가려낼 지해를 가지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주님 재림시에 하나님의 백성을 해롭게 하고 진리를 어둡게 하는 자와 정결과 의와 사랑에 항거하는 자를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심판하실 것입니다.

2. 이십 사 장로와 네 생물의 찬양(교회와 자연의 환희) 3절 “두번째 가로되 할렐루야 하더니 그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더라.” 연기가 영원히 치솟는 장면은 이사야 선지의 에돔에 대한 심판의 예언에 서 유래됩니다. 사 34:9-10에 “에돔의 시내들은 변하여 역청이 되고 그 티끌은 유황이 되고 그 땅은 불붙는 역청이 되며 낮에나 밤에나 저지 지 않고 그 연기가 끊임없이 떠오를 것이며, 세세에 황무하여 그리로 지날 자가 영영히 없겠고”라 하였습니다. 추하고 가증한 것, 적그리스도와 짐승의 표 받은 자와 음녀들이 다시 일어날 수 없도록 영원히 불타게 될 때 그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가서 하나님의 권능을 찬양하는 소리가 또 다시 들렸다는 말입니다. 4절에 “또 이십 사 장로와 네 생물이 엎드려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께 경배하여 가로되 아멘 할렐루야 하니”라 했습니다. 이십 사 장로는 계시 록 4장에 환상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열두 족장과 열두 사도들을 대표한 다는 것을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십 사 장로는 교회 전체를 의미합니다. 네 생물은 4-7, 14-15장에 설명한 바와 같이 사자 모양, 소 모양, 사람 모양, 독수리 모양의 네 영으로 영계의 모든 천사와 영물을 대표한다 할 수 있으니 그들이 엎드려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께 찬양드린다는 말은 교회와 영계의 모든 존재가 합창하여 하나님 앞에 찬양드린다는 말씀입니다. 다시 말씀해서 땅에서 부르는 할렐루야는 영계의 거룩한 존재가 부르는 할렐루야와 조화되어 교향악을 이룬 것을 말합니다. 이제 부를 할렐루야 는 하늘에서도 부르는 영원한 노래입니다. 성도는 영원에서 살고 영원한 노래를 부르는 하나님의 자녀이므로 할렐루야를 힘차게 불러야 할 것입니다. 5절에 “보좌에서 음성이 나서 가로되 하나님의 종들 곧 그를 경외하는 너희들아 무론대소하고 다 우리 하나님께 찬송하라 하더라.”고 했습니다. 보좌에서 난 소리로 우리 하나님께 찬송하라 하였으니 네 생물의 소리입니다. 성도는 그 삶이 하나님을 높이고 찬송하며 그를 증거하는 것입니다. 모든 사람의 귀에 쟁쟁하도록, 모든 사람의 입에서 나을 수 있도록 할렐루야를 부르는 것이 교회의 목적입니다. 음악을 천사의 말이라고 하듯 그를 찬송하며 노래하는 교회는 천사의 말을 하는 자입니다. 유유히 흐르는 홍해 물은 애굽 바로의 군대의 멸망을 말하고 있고. 굽이 쳐 흐르는 한강이 500여년의 이조의 유구한 역사를 말하듯, 연기가 세세토록 올라옴은 바벨론의 영원한 멸망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동시에 바벨의 영원한 멸망은 성도의 영원한 구원을 보여주는 것이니 성도들은 구원의 능력과 영광을 하나님께 세세토록 돌려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종들 순교자들과 이십 사 장로들과 네 영물이 합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 우리도 마땅히 하늘의 기황을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려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고후 11:2에 “내가 하나님의 열심으로 너희를 위하여 열심 내노니 내가 너희를 정결한 처녀로 한 남편인 그리스도께 드리려고 중매함이로다.”고 하였습니다. 이로 깨끗하고 흠 없는 교회로 세우사 주님 재림시 주님을 맞이하기에 부족이 없고 하나님께 찬양, 할렐루야를 올리기에 부족 없는 우리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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