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레위인의 거룩한 직무 (대상 23:24-32)

첨부 1


본문은 레위인에게만 주어진 고유한 직무에 관한 기록입니다. 레위인에게는 이스라엘의 다른 지파와 같이 따로 기업이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 중요한 직무가 주어졌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기업으로 삼고 하나님의 일에만 수종을 드는 일이었습니다. 거룩한 사역을 맡게 되었습니다. 거룩하다는 말은 근원적인 의미에서 거룩하신 분은 하나님 한분이시기에 거룩한 하나님과의 관계속에서만 파악되어집니다. 따라서 하나님을 제외한 그 어떤 것들도 거룩하다고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1. 레위인은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전념하었습니다 (1) 주의 전에서 섬김 레위인의 직임은 주의 전에서 섬기는 일이었습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 들 중의 상당수가 성전봉사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지 않은데 이는 이 시대의 신앙을 말해주는 척도라 할 수 있습니다. 주를 사랑하고 주를 아는 사람은 성전을 가까이하게 마련이며, 성전에서 봉사하는 것을 다른 어떤 일 보다도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거듭나지 못한 사람 소망을 하늘에 두지 않은 사람들이 성전봉사를 게을리하는 법입니다. 레위인과 같은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을 섬기겠습니까 (2)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려면 자신을 희생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섬기려는 사람들에게 먼저 그들이 취할 수 있는 가장 고귀한 행위를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자기를 회생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위한 희생, 타인을 위한 희생입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마 16:24에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 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자기를 희생하는 자를 하나님은 택하시고 당신을 섬길 수 있는 자격을 주십니다. (3)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만이 하나님을 온전히 섬길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날 사랑하는 사랑에 비추어서는 비교가 되지 못합니다.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시기 바랍니다. 마 22:37에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라.”

2. 레위인의 업무규정(24-32절) 아론의 아들들은 여호와의 전을 섬기는 일에 있어서 더 높은 직책을 소유하였습니다. 성전 뜰에서 섬기는 일, 재판관들로 법을 주관하는 일, 종교업무를 주관하는 일이 그들의 직책이었습니다. 레위인들은 이 일을 도왔고 “아론의 자손에게 시중”들었습니다. (1) 깨끗하게 하는 일입니다. 28절에 “정결케 하는 일 곧 하나님의 전에서 섬기는 일” 거룩한 장소들, 의복들, 희생제물을 깨끗이 합니다. 레위인들은 하나님께 제사드릴 때 사용되는 모든 물건들을 정결케 할 의무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레위인들의 하나님 앞에서의 정결케 하는 직무는 오늘의 성도들에게도 주어졌습니다. (2) 준비하는 일입니다. 하나님 앞에 드릴 진설병을 준비하였습니다. 그리고 소제물을 규정된 양을 따라 준비하였습니다. (3) 무게와 양을 조정했습니다. 그들은 저울과 자로 역할도 감당했는데 그것은 제물로 드려지는 것들의 무게와 치수가 정확한지를 판별해내는 일이었습니다(29절). 신성한 것들로 간주된 것들의 규격은 성소에서 지켜졌고 액체에 있어서나(포도주, 기름 등) 마른 물품에 있어서나 변경될 수 없었습니다. 레위인들은 중량들이 정확한 가를 살피고 의심나면 그 표준기로 무게와 칫수를 검토해 보았던 것입니다. (4) 노래하는 자입니다. 악기를 다루었습니다. 그들은 아침저녁으로 나팔로 여호와를 찬양하였습니다(민 10:10). 노래하는 자들의 할 일은 조석, 제사나 안식일 또는 월삭 예배 때에(31절) 여호와께 감사하며 찬양 올리는 것이었습니다. 모세는 번제나 다른 제사가 있을 때, 또 절기일에는 나팔을 불라고 명했습니다(민 10:10). 나팔을 불면서 찬양과 시편을 낭독했습니다. 즉 레위인은 성전 안에서 성가대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주를 찬송하는 일은 귀하고도 중요합니다. 이 일은 특별히 선택된 자만이 할 수 있습니다. (5) 희생제물을 드립니다. 레위인들은 하나님께 드리는 모든 제사 의식을 진행했던 축복받은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새벽과 저녁마다 서서 여호와께 감사하면서 찬송하였고, 안식일과 절기 때마다 모든 번제를 드리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30-31절). 제사장들만이 피를 뿌렸고, 제단에 불을 관리하고 희생제물들을 제단 위에 배열하였습니다. 희생제물은 정해진 수효대로 정해진 절기들에 드려졌습니다(민 28:1-2). 그 절기는 유월절(레 23:4-5) 오순절(레 23:15-17), 초막절(레 23:33-37)이었습니다. (6) 성막을 지켰습니다. 회막의 직무를 맡았습니다(32절). 회막과 거룩한 도구들이 제사장들의 특별한 기능을 위하여 정돈하고 준비하였습니다. 그리고 성소에 들어올 수 없는 자들은 가까이오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들의 허락을 받지 못한 자들은 들여보내지 않았습니다(32절). (7) 제사장들을 수종하였습니다. 그들은 아론 자손의 직무를 지켜 시중들고 심부름하였습니다. 그래도 그들은 그들의 형제로 불리워졌습니다. 그들은 영예로운 그리고 궂은 업무가 정연하게 분담되었습니다. 힘든 일들은 억지로가 아닌 기쁘게 선심으로 시행되어야 했습니다. 레위인들은 직임을 행함에 있어서 철두철미하게 주의 규례를 따랐습니다. 아무리 봉사를 잘했어도 주의 규례대로 하지 아니하면 칭찬을 받지 못합니다. 경기장에서 달음질하는 사람이 규칙대로 해야만 상을 받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때문에 우리는 무엇을 하든지 먼저 주의 뜻을 알아 헛수고를 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합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