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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의 권면을 청종하면 살리라 (슥 08: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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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하나님은 예루살렘과 유대의 집에 선을 향하기로 작정하셨기 때문에 하나님을 두려워만 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권면의 말씀을 청종해야 할 때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은 성전 재건에 대한 의무는 물론이거니와 또한 도덕적 의무도 가지고 있습니다. 즉 그들은 진리를 말해야 하며 참된 판정을 내려야만 합니다. 그리고 악을 일삼지 말아야 합니다. 거짓 맹세를 사랑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선조들의 생활과 같은 상태에서 여전히 자기를 괴롭히는 일에 대해서는 계속 미워하시는 것입니다. 백성들은 성전 건축의 의무와 있는 것이 아니라 저들 공동체의 도덕을 재형성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자기 백성에게 선을 베풀기를 원할지라도 이러한 하나님의 선의 경향은 그 율법에서 계시한 선한 생활태도의 요청과 결부하여 수행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징벌 하시다가도 한 방면으로는 격려해 주십니다. 16절에 “너희가 행한 일은 이러하니라 너희는 각기 이웃으로 더불어 진실을 말하며 너희 성문에서 진실하고 화평한 재판을 베풀고”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 내면에는 이스라엘을 진실하지 못하였습니다. 이웃을 긍휼히 여기지 못했습니다. 지금 하나님께서 권면하삽니다. 이대로 지나면 고난을 계속 임할 것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여 회개하고 바른 생활을 해야 할 것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1. 진실을 사랑하라유대에는 망국을 기념하는 연 4차의 금식일이 있습니다. 4월에는 예루살렘 함락을(렘 29:2, 52:6-7). 5월에는 성전 불탄 일을( 렘 52:12-14). 7월에는 그달랴가 죽은 일을(왕하 25:25). 10월에는 예루살렘 포위(렘 39:1)를 기념하는 기념일입니다.그러나 포로에서 돌아온 유대 백성이 형식적인 금식이나 기념보다는 도덕적 실천이 중하다는 것을 가르친 말씀이 스가랴 8장입니다. 예루살렘이 진리의 성읍이며 여호와의 산은 성산이라 칭하게 되었으며 1년 4차의 금식을 사랑하는 백성이 되라고 권면하였습니다. 우리 백성도 이제 소망으로 넘치는 백성으로 진실을 사랑하는 백성이 되어야 겠습니다.망국의 슬픔 중에서도 진실을 말하고 폐허의 성터에서도 진실한 재판을 하면 유대는 부흥하고 예루살렘은 진리의 성읍이 되리라고 성경에서는 말씀했습니다. 진실은 영원불변의 진리입니다. 공자의 말에 성자는 천지도야요, 성지자는 인지도야라 하였습니다. 진실이 없으면 국가와 사회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중국인은 도적질을 잘한다 하지만 상업상 신용을 잘지키므로 경제적으로 살아있고 영국인이 국제적으로 거짓말을 잘한다 하나 자기 나라 사람까지 속이지 않으므로 나라가 유지된다고 합니다. 파스칼은 인생은 도박이라고 말했습니다. 만원을 내고 1억을 꿈꾸는 도박이 아니라 60년이란 인생을 걸고 영원을 따는 도박입니다. 삶마다 진실을 걸고 아름다운 인생을 얻으려 하지 않고 흔히 거짓을 걸고 좋은 결과를 도박하려는 사람이 너무 많습니다.키에르키케로는 아무리 주의해 살고 불필요한 일을 피해가며 산다 해도 마침내는 허무이며 실망이며 절망인 것이 인생이라고 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웠던 솔로몬도 누구보다도 삶의 허무를 노래했고 생의 무상함을 고백하였습니다. 야곱은 형 에서와 아버지 이삭을 속이더니 20년간 라반 삼촌에게 속고 속임을 받았습니다. 남을 속이는 것은 남이 나를 속이는 일입니다.바울은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나니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실한 일에 거하라(딤후 4:13-14)라고 했습니다. 속으며 속이는 오늘 이 세대에도 아주 분명한 말씀을 “내가 길이요, 진리라”는 예수의 음성입니다. 진실을 사랑한다는 것은 곧 예수 사랑입니다. 진실의 세계는 경쟁이 아니라 상부상조요, 희생이요, 사랑인 것입니다. 흙은 식물을 기르고 식물은 동물을 기르고 식물은 동물을 기르고 동식물이 죽고 썩어 비료와 흙이 되듯 사람들 사이에도 진실이 통용되면 피차 잘 살게 된느 것입니다. 진리의 화신인 예수를 사랑하면 예수는 우리를 대속하여 살게 하시니 우리는 진실을 사랑하는 세계를 이룩합시다.

2. 화평을 사랑합시다슥 7:9에 “너희는 진실한 재판을 행하며 피차 인애와 긍휼을 베풀매”라고 했습니다. 마 5:9에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라고 했습니다. 인간의 투쟁문제는 인간역사와 같이 오래된 문제입니다. 가인이 자기보다 경건한 동생 아벨을 죽일 때 시작된 투쟁은 오늘까지 계속하고 있습니다. 지구상에 있는 모든 사람은 싸움을 좋다 해서 서로 화목하게 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너무 이기적이어서 화평스럽게 살지 못하고 있습니다. 화평의 참 뜻을 모르고 화평을 선전하는 공산주의자나 말로는 화평을 부르짖지만 행위로는 전쟁을 일으키는 정치인도 있습니다. 사 48:22에 “악인에게는 평강이 없다”고 했으며, 사 59:8에 “그들은 평강의 길을 알지 못하며 그들의 행하는 곳에는 공의가 없으며 굽은 길을 스스로 만드나니 무릇 이 길을 밟는 자는 평강을 알지 못하느니라”고 했습니다. 롬 12:18에 “할 수 있거든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하라”, 히 12:14에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하고 거룩함을 쫓으라 이것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느니라”고 했습니다. 화평을 사랑하는 자는 어떤 사람입니까 화평을 만드는 자입니다. 죄사함 받으므로 마음의 화평을 이루고 믿는 형제간에도 화평을 가져야 합니다. 시 133편에도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라고 하였으니 화평은 형제간에서부터 이루어져야 합니다. 화평을 이루는 방법은 베드로의 말처럼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혀를 금하며 악한 말로 그치고 입술로 궤휼을 말하지 말고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여 이를 쫓으라 하였으니 화평을 가져오기 위해 한없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또한 화평이 크게 이뤄지기 위하여 화평의 복음을 널리 증거하여야 합니다. 예수를 증거하는 것이 화평을 사랑하는 운동입니다.

3. 사랑합시다진실과 화평을 사랑하면 슬픔이 기쁨으로 절망이 희망으로 변한다는 말은 무엇을 뜻하는 것입니까 사람이 산다는 것이 사랑한다는 것입니다. 사랑하지 않고 산다는 것을 산다고 할 수 없습니다. 인생이란 말 자체가 사랑하면서 산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람이 무엇을 사랑하는가에 달렸습니다. 나라를 사랑하면 애국자가 되고 돈을 사랑하면 수전노가 되고 학문을 사랑하면 학자가 되고 종교를 사랑하면 순교자가 됩니다.오늘 우리 사회나 교회가 요구하는 사람은 재간이 있는 사람이나 말 잘하는 사람보다 진실을 사랑하는 사람, 화평을 사랑하는 사람이 요구됩니다. 사랑한다는 것이란 나의 모든 것을 바치는 것이 곧 사랑입니다. 이성을 사랑하면 그 이를 위해 돈과 시간도 바치고 마침내 목숨까지도 바칩니다. 그러면 진실이나 화평을 위해서 무엇을 바치겠습니까 바친다는 것은 그존재 앞에서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하는 자세입니다. 진실과 화평을 위해 명예, 노력을 바칩시다. 사랑은 활동입니다. 사랑의 대상을 위해 무엇이라도 하고 싶은 것이 사랑입니다. 힘을 다할 때까지 위해 주고 목숨이 끊어질 때까지 일해주는 것이 사랑입니다. 힘을 다할 때까지 위해 주고 목숨이 끊어질 때까지 일해주는 것이 사랑입니다. 가만히 있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하나님은 사랑이기 때문에 사람을 위해 가만히 있지 않고 지금도 일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위해 사랑하기 때문에 죽기까지 하였습니다. 진실과 화평을 사랑한다면 그것을 위해 일합시다. 범사에 진실이 나타나도록 우리가 있는 곳에 평화가 이루어지도록 힘쓰고 애를 씁시다. 그것이 곧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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