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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바울의 복음 전도운동 (딤전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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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 6:23에 보면 「죄의 삯은 사망이니라」하엿으며, 롬 3:10에는「나는 죄인이라」고 하였습니다. 따라서 우리들은 다 죄인이므로 사망에 이르는 것은 당연한 이치요 결과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죽지 않으려고 아무리 발버둥쳐도 죽음은 다가오는 것입니다. 이런 기정사실을 부인하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일로써 그것을 부정하기보다 사실을 사실대로 인정하고 새로운 관계를 모색하는 것이 매우 현명한 일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들이 사망에서 놓임을 받을 해결책은 과연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유일한 방법으로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들이는 일입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은 죄인이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인하여 의롭다 인정함을 받을 수 있다고 선언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인간 자신의 아무런 공로도 요구되지 않고 다만 믿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 죄인들은 댓가를 통해서 죄에서 용서함 받는 것이 아니라 오직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복음은 죄인이 의인이 되는 영광과 화평의 복음인 것입니다. 사람이 선천적으로 타고난 국가나 피부 빛깔은 후천적인 방법이나 노력으로 변화시킬 수는 없습니다. 육체적인 문제에서는 이렇게 본질이 변화 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엡 2:3에 "인간은 본래적으로 진노의 자식 "이 라고 하였듯이 운명적으로도 진노를 피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육체적인 문제는 변화시킬 수 없다고 하나 영적인 면에 있어서는 이것을 변화시킬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그것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라고 하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는 것입니다. 요 1:12에 보면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이고 자기의 구주로 믿으면 하나님은 그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특권을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실로 그리스도의 복음은 진노의 자녀인 나로 하여금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는 영광을 제공하여 주십니다. 우리가 아무리 금식기도를 하거나 철야기도를 하여도 또 많은 돈으로 다른 사람을 구제하고 덕을 많이 쌓아도 사망에서 피하여 주님 앞에 설 수는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여 믿는 신앙으로만 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복음은 욕된 인간으로 하여금 재림하시는 주님의 영광에 동참하게 하는 복된 소식인 것입니다. 세상에는 복음을 전한다 하면서 복음이 아닌 것을 복음처럼 전하는 자들도 있었습니다. 이들은 다 거짓된 증인들입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신앙 안에서 하나님의 복음만을 전한 충성된 종이었습니다. 그가 마게도냐를 떠날 때에도 에베소에 머물려고 한 것은 에베소 교회의 문란해진 교리를 복음의 진리로 바로잡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완성하고자 한 것입니다. 그런고로 여기서 사도 바울의 전도 핵심을 몇 가지로 나누어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1. 순 복음만을 전하고자 하였습니다. 복음은 무엇입니까 복음은 사람의 영혼을 구원하고 하나님의 뜻을 선포하여 하나님의 큰 경륜을 이루는 하나님의 첫 메시지였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모든 경륜이 이 복음에 나타나 있고 이 복음을 통해 이 땅에서 실현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 복음을 널리 전파하여 모든 사람들이 복음을 접하게 해야 합니다. 바울은 이런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동서분주 하면서 일하였습니다. 그는 이곳저곳에서 일어나는 거짓 스승들의 거짓 교훈들을 파괴시키고 하나님의 크신 뜻을 온전히 이 땅 위에 실현시키고자 하였습니다. 이것은 개인적인 욕망이나 이해타산에 관련된 것이 아니라 오직 복음의 사명을 감당하고자 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행하였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복음이 에베소에 있는 거짓 교사들에 의해 그릇되게 전해지자 이를 바로 잡고자 디모데를 에베소에 머물게 한 것입니다. 신화란 무엇입니까 딛 1:14에 나오듯이 유대교의 허탄한 이야기를 가리킨 것입니다. 벧후 1:16에는 공교히 만든 이야기라고 하였습니다. 따라서 바울은 이와 같은 허탄한 신화들을 타파하고 오직 하나님의 복음만을 올바로 전하고자 한 것입니다. 그런고로 우리 성도들도 유대인의 거짓 교사들이 허탄한 이야기나 이성에만 의지하여 순수한 복음이 올바로 전파되지 못하는 것을 철저히 막아야 하는 것입니다.

2. 계명의 목적만을 이루고자 하였습니다. 계명의 목적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정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 없는 믿음에 의해 나타나는 사랑입니다. 이 사랑이란 인간들이 가진 인간성과는 다른 하나님의 거룩한 사랑과 하나님에 대한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사랑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없는 믿음 위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청결한 마음이란 온갖 더러운 욕심과 추악한 동기에서 벗어난 심정을 가리킨 말이요 선한 양심이란 도덕적 감정을 표현한 것이요, 거짓 없는 믿음이란 죄에서 벗어나 열심으로 선을 행하는 신앙자세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들이 예수를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로서 의심 없이 믿고 의지하는 자세입니다. 그러므로 참된 사랑은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 없는 믿음에서만 나는 것입니다. 이 세 가지에서 나지 않는 사랑은 참된 사랑이 아니요, 복음적인 사랑도 아닙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을 외모로 취하시지 않고 중심을 보시므로 성도 여러분은 이 세 가지의 심령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하면 하나님의 사랑 가운데 거하게 되는 것입니다.

3. 복음의 진리대로 교훈하고자 했습니다. 바울의 복음운동은 하나님의 뜻에 어긋난 것이 하나도 없고 오직 하나님의 뜻과 말씀에 근거하여 행하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바울은 복음을 통하여 율법의 완성과 구속의 성취를 전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율법과 복음을 비교해 보면, 율법은 의인을 위하여 세운 것이 아니라 모세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모든 불의한 자와 복종치 아니하는 자 등을 가려내기 위해서 세우신 것입니다. 그러나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되어진 것이니 모든 죄인을 회개케 하여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시키고자 하는 것입니다. 인간의 모든 구원과 영생과 영광은 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완성된 것이니 어찌 하나님의 은혜라 하지 않을 수 있습니까 진실로 인류의 구원과 영생은 오직 복음에 의하여 완성된 것이므로 성도들은 이 복음에 순복하여 널리 전파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이 땅 위에 하루속히 이루어지게 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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