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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어느 목회자의 ‘목회 신청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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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교회에 갑자기 목사직이 비게 되었다. 그래서 당회에서는 새로운 사람을 찾고 있었다. 그때 당회는 한 성직자로부터 그 교회의 목사로 오겠다는 편지를 받았다. 그 편지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존경하는 여러분, 당신들의 설교자가 없는 것을 알고 저는 신청서를 보냅니다. 저는 짐작하건대 좋은 목사가 될 것으로 믿어집니다. 저는 제가 있던 곳에서 지도자로 있었습니다. 나이는 50이 넘었습니다. 하지만 건강이 그다지 좋지 않을 때라도 교회를 위해 열심히 일을 하겠습니다. 참고로 불리한 점을 말씀드리면 저는 3년 밖에 설교한 경력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곳은 큰 도시였지만 저는 보통 교회에서 설교를 했습니다. 어떤 장소에서는 폭동과 방해 때문에 목사직에서 떠나야 했습니다. 저는 몇 차례의 협박과 물리적인 공격도 받았었습니다. 3~4회 정도의 유죄 판결로 감옥에도 갔었습니다. 지금 제가 적임자가 못 될지라도 당신 교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으리라고 확신합니다. 제가 세례인 이냐는 문제는 상관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렇지만 저를 채용해 준다면 대단히 감사히 생각하겠습니다.’그 편지의 내용을 듣고 교회의 장로들은 깜짝 놀라며 질문을 퍼부었다. “도대체 누가 그와 같이 자신만만하다 못해 교만하고 전과자에 불과한 사암을 목사로 생각이나 할 수 있겠는가? 그의 이름이 무엇이냐?”그러자 당회의 대표가 말했다. “네, 이 편지에 서명되어 있군요. 바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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