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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생명의 부활 (요 20: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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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 요 5:29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예수님께서는 사흘을 무덤에서 계시다가 안식일 후 첫날 아침에 주님께서 택한 자, 죄 사함 받은 자에게 영혼과 육신의 구원을 주시기 위하여 부활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모든 믿는 자에게 부활의 소망을 주시기 위하여 친히 부활하사 처음 익은 열매가 되셨습니다.

1. 예수님께서 과연 부활하셨습니다 요한복음 20장만 하더라도 부활하신 주님께서는 사람들에게 여러 번 나타나셨습니다. ① 1절에 막달라 마리아 ② 3절에 베드로와 다른 제자가 빈 무덤을 봄 ③ 11절에 마리아 ④ 다른 제자들(모든 제자, 가룟 유다와 도마가 제외된 열 제자라고 함) ⑤ 디두모라는 도마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이처럼 요한복음 20장만해도 다섯 번 증거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외에도 성경에 전체적으로 열네 번 나타난 것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어찌하여 이렇게 여러 번 부활하신 것을 나타내 보이셨을까요 예수의 부활은 주님의 몸된 이 교회의 기초가 되기 때문입니다. 본문 요 20:31에 “오직 이 부활의 여러번 나타난 사실을 기록함은 너희에게 예수께서 하나님의 외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고 한 그것과 같습니다. 예수의 부활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으로 증명이 된다면 주님의 몸된 이 교회는 이 땅에 있을 필요가 없고 무너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님의 부활을 부인할 수 없는 역사적 증거를 보이시기 위해서 이렇게 여러번 나타나신 것입니다.

2. 그러면 예수의 부활과 우리의 관계는 어떠합니까 (1) 예수의 부활은 예수께서 생명의 주인이시요, 생명의 근원이심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즉 예수의 생명을 춰하시기도 하시고, 사망을 물리치시기도 하시는 권세를 가겼다는 증거입니다. 예수께서 만일 다시 사시지 못했다면 사망의 권세 아래 있는 몸이 되시는 것이므로 생명의 근원이 못 될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사망의 권세를 이기신 구주이심을 십자가에서 죽으시기 전에도 이미 여러 번 드러내셨습니다. 야이로의 말을 살리신 일이나 나인성의 과부의 외아들을 살리신 일이나 죽은지 나흘이나 된 나사로를 무덤에서 일어나게 한 일은 모두 죽음의 권세를 이기신 주님임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죽은 자를 살리신 부활은 그들을 다시 죽였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부활은 완전한 부활을 나타내시어서 우리의 소망인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시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를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성도는 하나님의 생명에 접붙인 가지처럼 생명을 얻게 되고,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에 영광스럽게 부활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요 11:25-26에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틀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또한 요 6:40에서는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생명의 근원이 예수의 부활과 직결됨을 알 수 있습니다. (2) 예수님의 부활은 예수께서 사죄하는 권세가 있을 것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사망이란 죄로 인하여 들어온 것이고, 사망을 물리치셨다는 것은 죄를 없이하는 권세가 예수에게 있다는 것을 증거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권세로서 가버나움에서 반신불수에게 “네 죄를 사하였느니라”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며 병을 고치셨던 것입니다. 진실로 사죄하는 권세는 예수에게만 있습니다. 그런즉 죄를 회개하고 예수를 믿으면 모든 죄를 다 사해 주시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시는 것입니다. 마지막 날에 다시 사시는 축복이 여러분에게 계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3) 예수의 부활은 인생은 불멸한 존재이요, 또한 인간은 부활하여 영생할 수 있다는 것을 증거합니다. 인생은 흔히 생각하기를 “인생은 한 번 죽으면 그만이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예수는 “인생은 영생 불멸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이 진리는 이론으로 말씀하신 것이 아니요, 생각으로 말씀하신 것이 아니요. 희망을 주기 위해서 하신 말씀도 아니요, 예수께서 친히 부활하심으로 보여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의 첫 번째 열매로서의 부활은 우리에게 두 번째 열매로 다가옵니다.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에 살아있는 자는 그 몸이 부활체로 변화하여 들림받고, 무덤에 있는 자는 부활하여 공중에서 예수를 영접하실 것입니다. 참으로 예수의 부활은 신비하고 오묘한 진리입니다. (4) 예수님의 부활은 사람의 영혼만이 아니라 육신도 구원 받는다는 증거를 보여 주십니다. 주님은 완전무결하신 분이요, 또한 주님께서 주시는 구원도 완전합니다. 그러므로 영혼도, 육체도 다 구원하십니다. 죽을 영혼이 죽지 않게 되고, 책을 육신이 썩지 아니함을 입게 됩니다. 이것이 다 하나님의 권능으로 되는 것입니다. 부활한 몸은 썩지 않습니다. 부활한 몸은 거룩한 몸입니다. 승화된 몸입니다. 영화된 몸입니다. 부활한 몸은 질병에 고생하지 않습니다. 부활한 몸은 다시 사망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예수의 부활은 인류의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크신 경륜이요, 우리의 오로지 하나밖에 없는 희망입니다. 이 거룩한 부활에 참여하는 모든 성도 여러분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3. 생명의 부활은 그리스도를 믿음에서 옵니다 인생에는 두 가지 부활이 있습니다. 하나는 생명의 부활입니다. 이 생명의 부활은 부활해서 천국으로 가는 부활입니다. 그러나 또 하나는 사망의 부활이 있습니다. 이 사방의 부활은 부활하여 지옥으로 가는 부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평균 100년도 채 못 사는 인생에게 영생과 복락을 줄 수 없으므로 영원히 살 수 있는 몸으로 부활시키시는 것입니다. 또한 평균 100년도 못 사는 몸이기에 영원한 죄벌을 줄 수 없으므로 영원토록 죄벌을 받을 몸으로 불신자에게 사망의 부활로 부활시키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생명의 부활에 참여한 성도들에게는 부활만이 참 소망이 됩니다. 그러나 사망의 부활을 생각한다면 두렵고 떨립니다. 아무리 생명의 부활을 힘입어 천국에 가고 싶어도 예수를 영접치 아니하면 지옥에 갈 수밖에 없습니다. 죄는 제멋대로 지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천국에 가고 지옥에 가는 것을 제멋대로 할 수 없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모든 가증한 죄를 짓다가 회개치 못하고 뜻밖에 주님께서 재림하신다면, 생명의 부활에 참여치 못한다면 그 얼마나 억울한 일이겠습니까 죄를 범한 것도 큰 일이지만 회개치 않은 것은 더 큰 일입니다. 봄이 되어야 그 초목의 생사를 압니다. 살아있는 나무는 잎이 피나 썩은 나무에는 잎이 돋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주님께서 재림하여 오실 때 모든 것은 분명히 선악이 구별됩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했습니다. 죽은 믿음을 가지고 생명의 부활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연약해서 지은 적은 죄도 하나님께서는 생명에 관한 것으로 신중히 생각하시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겸손히 죄인으로 회개하는 마음으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부활주일은 세계적으로 누구나 지킬 수 있는 날이지만 회개치 아니하면 생명의 부활에는 참여치 못한다는 사실을 깊이 깨닫고 영생의 부활, 생명의 부활로 참여키 위해 우리 주님을 주로 영접하고 하나님 앞에 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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