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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멜리데에서의 바울 (행 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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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과 그 배에 함께 타고 있던 사람들은 바람에 밀려 닿은 곳은 멜리데 섬이었습니다. 멜리데는 현재의 ‘말타’ 라는 섬으로 시실리 남방 약 100km, 아프리카까지는 약 34km 거리에 있는 섬으로 길이는 30km 폭은 14km의 정도입니다. 당시에 카르타고의 영지요 로마의 영지였습니다. 1096년 사도 요한의 기사라는 십자가군들이 회교도들과 싸운 역사지요 1800년 이후 영국의 요새로 지중해상의 중요한 요새지로서 바울 일행이 표착한 것으로 믿어지는 섬입니다. 바울만 부두에 거대한 바울상이 있습니다. 이 섬은 당시에 로마의 영토였으나 주민은 아프리카의 카르타고에 서 이민은 뵈니게인들이며 토인이라고 부릅니다. 헬라인들은 그들을 바바로이 (Barbaroi)라고 불렀습니다. 헬라인들에게 타국인의 말이 바아바아(Bar-Bar)로 들렸기에 그렇게 타국 이방인을 바바로이(Bar Baroi)라 부른 것입니다. 이 원주민들은 바울 일행을 어떻게 대했습니까 (1) 멜리데의 사람들은 바울의 조난자 일행을 따뜻하게 영접해 주었습니다. 바울에게 이 성 또한 전도지였습니타. 비가 내리고 날이 추웠기 때문에 그들은 276명이 다 쬐일 수 있는 큰 불을 피워 놓고 영접해 주었습니다. (2) 이 섬 사람들은 정의감이 강한 사람들입니다. 바울이 마른 나무 가지를 한아름 안아다가 불에 넣을 때 독사가 나와서 바울의 손을 끌고 바울의 손에 매달리는 것을 보았으나 바울은 아무렇지도 않았습니다. 멜리데 원주민들은 독사가 바울의 손에 매달리는 것을 보고 4절에서 “이 사람은 살인자다 바다에서 나오기는 했으나 정의의 신이 그를 살려두지 않을 것이다”고 서로 말했습니다. 고대 항구도시에서는 정의의 복수의 여신을 섬기고 있었습니다. 원주민들은 정의의 여신이 범죄자들을 벌한다고 믿었습니다. (3) 그러나 바울에게는 이적이 나타났습니다. 신앙의 힘으로 풍파를 돌파하고 멜리데 섬에 온 바울의 손을 독사가 물었으나 아무렇지도 않으니 보는 자 또한 경이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6절에서 바울을 신으로 생각하여 바울을 신으로 숭배하려 했다는 것입니다. 본문의 말씀을 통해서 독사가 나와 손을 무는 고통은 인생의 시험의 상징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험을 살펴보고 어떻게 대처할지를 알아봅시다.

1. 다양성과 돌발성 시험은 다양한 것과 돌발적임을 알아야 합니다. 인생 생활에 필요한 나무 묶음 속에 숨어 있는 독사가 때와 곳, 사람을 가리지 않고 달려드니 무서운 것입니다. 바울은 풍랑을 겪고 파선하여 물에 빠졌다가 구사일생으로 육지에 기어올라 토인들의 친절한 환영으로 불을 쬐게 되니 그야말로 고진감래였습니다. 그런데 돌연히 독사가 나무 묶음에서 나와 그 손을 물고 늘어짐은 너무나 의외요 역정을 일으키는 고통이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의인이며 그로 인하여 선중의 276명이 다 구출받았는데 하필 그에게 독사가 달려들어 보고 있던 토인들로 하여금 그를 살인자로 생각하기에 이르게 함은 무슨 괴변입니까 독사는 사람을 구별하지 않고 물고 늘어집니다. 독사와 같은 시험은 순결한 요셉에게도 달려들었고 다윗에게도 달려들었고 솔로몬에게도 달려들었습니다. 현재에는 누구를 막론하고 다양하게 달려습니다. 새로운 위험한 사상들이 우리를 엄습하여 독사처럼 물어 우리의 정신계를 죽일 수도 있으니 경계하여야 할 것입니다.

2. 저항의 방법 (1) 멀리 피할 것입니다. 악마는 악마대로 자기 영토가 있습니다. 독사는 독사대로 자기의 영토가 있습니다. 그 영토를 침범하면 무는 것입니다. 주님 경우와 마찬가지로 성령님께서 우리를 몰아 광야로 가서 악마에게 시험을 받게 하신다면 모르거니와 이외에는 우리가 자진해서 시험을 찾아 광야로 가지 않도록 주의 하여야 합니다. (2) 즉시 거절할 것입니다. 광야에서 시험받으시는 주님께서는 악마의 시험을 시험하는 자에게 거절하셨습니다. 시험하는 자에게 귀를 기울이고 주저하는 사람은 굴복의 방향에 발을 옳기기 시작한 것입니다. 바울이 손에 달린 독사를 즉시 털어 불에 넣은 것 같이 우리는 시험에 당면할 때 즉시 막아버려야 침해를 당하지 않을 것입니다. 구약의 민수기에 있는 발람 선지자는 발락의 청빙을 받고 거절의 언사는 발하였으나 즉각적으로 단호한 부정을 내리지 못하고 방황 주저한 때문에 그만 끌려다니다가 멸망을 자초하였습니다. (3) 깨어 기도하는 것입니다. 마 26:41에서 겟세마네에서 졸고 있는 제자들에게 내리신 주님의 교훈은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고 하셨습니다. 독사와 같은 시험이라도 깨어 기도하는 사람에게는 상해하지 못합니다.

3. 시험 극복의 기쁨 약 1:12, “시험을 받고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 대개 연단함을 받은 후에 생명의 면류관을 얻으리라”고 했습니다. 영혼의 전쟁에서 승리한 자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영생의 상급은 이 세상에서 제일 영화롭고 고귀한 상급입니다. 그리고 승리와 함께 내적 힘과 선을 위한 무의식적인 능력이 있습니다. 그에게는 영계의 은혜의 조력자 천군 천사가 더욱 긴밀히 호위하여 강력으로 전진하게 합니다. 광야에서 예수님이 시험을 이기시니 마 4:11에 보면 “이에 마귀는 예수에게서 떠나고 천사들이 나와서 수종들더라”고 하였습니다. 시험에 승리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가 천사의 호위를 받을 것입니다. 세상에 독사와 같은 시험이 언제, 어디서. 어떤 모양으로 올지 모릅니다. 이 모든 시험을 이길 수 있는 믿음의 소유자가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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