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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경건한 자의 복 (시 11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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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편은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계명을 즐거워하는 의인이 받을 여러 가지 복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시 112:1-3에 “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그 후손이 땅에서 장성함이여 정직자의 후대가 복이 있으리로다 부요와 재물이 그 집에 있음이여 그의 의가 영원히 있으리로다”라고 했습니다.

1. 후손이 복을 받습니다(2절) 경건한 자의 후손이 복 받는 이유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외하는 도를 넘겨주기 때문에 경건한 자의 후손은 약속은 따라 하나님의 복을 받기 때문입니다(출 20:6).

2. 부요와 재물이 그 집에 있음(3절) 경건한 성도가 부요해진다는 말씀은 영적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자기가 영적으로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만든다고 하였습니다(고후 6:10). 그리고 영적으로 부요한 자는 자연히 물질적인 축복도 누리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기독교가 말하는 축복인 것입니다.

3.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을 때 어떤 일이 있게 됩니까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도록 되어 있지만 사람들은 반드시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여 사는 것은 아닙니다. (1) 아브라함의 경우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뜻을 자기 방법대로 행하려 하였습니다. 그것이 창16장에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사라 몸에서 아이가 날 것을 약속했으나 그가 기다리지 못하고 사라의 몸종인 하갈을 통하여 이스마엘을 낳았습니다. 훗날 아브라함 가정에서 이스마엘은 버림을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이스마엘은 약속의 혈통에서 난 아이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의 자손은 몇 세기 동안이나 그리스도인에게 괴로움을 주는 씨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스마엘 후손 중에서 오늘의 마호메트 종교가 나왔습니다. 이런 불행은 아브라함의 불순종에 의해 생긴 불행이었습니다. (2) 모세의 경우 민 20장을 보면 모세는 물이 없어 아우성치는 이스라엘 민족의 원성을 해결하기 위해 보여주신 하나님의 뜻과는 달리 광야에서 반석을 두 번 쳤습니다. 이 분순종한 행위의 결과로서 하나님은 모세로 하여금 가나안 땅을 바라볼 수는 있으나,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3) 사울의 경우 사울은 하나님 앞에서 그의 생애를 위해 보여주신 하나님의 뜻을 완강하게 반대했습니다. 그리하여 사무엘 선지자를 통한 하나님의 판결은 다음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삼상 15:23에 “거역하는 것은 사슬의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니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음으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라는 것이었습니다. (4) 다윗의 경우 역대상 13장에서 다윗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자기 집으로 옮기려 할 때 웃사는 언약궤가 넘어지려고 하자 넘어지지 않도록 손을 펴서 언약궤를 붙들다가 그 결과로 그 자리에서 즉사했습니다. 하나님의 언약궤는 제사장만 붙들 수 있는 것이므로 평신도는 세속의 더러운 손으로 언약궤를 붙들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웃사는 자기 생각대로 언약궤를 붙들었다가 목숨을 잃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 것이었습니다. (5)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경우 행 5:1-11에서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하나님의 뜻을 어기고 불순종의 공모를 하고 성령을 속이다가 죽임을 당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뜻ㅇ르 어기는 길은 인간 지혜로는 좋을 것 같아도 언제나 실패와 고난의 길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4. 영원하신 하나님의 의(4절) 우리의 의는 우리 자신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니 만큼 하나님의 것입니다. 롬 8:30에 “택함을 받아 거듭난 신자는 영원히 망하지 않습니다”라고 하였듯이 하나님으로부터 의롭다고 인정받은 자는 영원한 구원을 받게 됩니다.

5. 그에게는 흑암 중에 빛이 일어남(4-5절) 4-5절에 “그는 어질고 자비하고 의로운 자로다 은헤를 베풀며 꾸미는 자는 잘 되나니 그 일을 공의로 하리로다”고 했습니다. 신자에게 하나님을 섬기는 일은 곧 빛의 생활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위로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섬길 때 세상 모든 번민으로부터 자유함을 얻어 참 위로를 받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위로를 풍성히 받을 수 있겠습니까 그것은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생활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치면 그와 한가지로 우리들의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클 것입니다. 그러므로 고난당하는 사람들은 근심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고난을 이기고 난 자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크신 위로를 기다리는 소망 가운데 기뻐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돌보고 계신다는 말만큼 슬픔을 위로해 주는 말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셔서 언제나 돌보아 주신다는 사실을 믿고 의지하여 우리의 모든 염려를 하나님께 맡겨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것을 책임져 주실 것입니다. 6. 불길한 소식을 두려워 말라(7절) 성도가 불길한 소식으로 근심한다면 불신자보다 낳을 것이 없습니다. 불길한 소식으로 두려워 한다면 하나님의 피난처를 갖지 못한 자며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임을 아직 체험하지 못한 분입니다. 회개하지 않은 사람들은 고난이 닥쳐올 때 자기 힘으로 고난에서 도피하려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 스스로 세상의 고난에서 벗어나지 못할 존재임을 개달아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계약관계를 맺은 존재이므로 올바른 관계를 회복해야 하나님으로부터 위로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7. 하나님 백성은 영원히 요동치 않으십니다(6-8절) 하나님의 백성이 요동치 않는 이유는 그가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뢰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어떤 역경과 환란이 닥친다 하더라도 전적으로 하나님께 맡기고 평안한 마음으로 소망을 가지고 그 역경을 헤쳐나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위하여 살고자 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도 그의 일을 다 책임져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는 하나님 중심적인 생활을 하게 되고 모든 것을 다 하나님 만을 위해서 행하기 때문에 그는 영원히 동요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성도 여러분들은 하나님을 의뢰하면서 사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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