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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신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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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무한한 사랑이란 그 사랑의 크기, 깊이, 길이에 있어서 한이 없다는 말입니다.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이 무궁한 사랑을 가지시고 우리 하나 하나를 사랑하시며 돌보시고 계십니다. 우리는 이 사랑의 품속에서 호흡하고 기동하며, 생존하고 있습니다. 본문에서는 이런 사랑을 받고 살고 있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응답으로써 어떤 삶을 살아 드려야 하는지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1.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말씀의 배경 본문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이 황야 40년의 생활을 마치고 가나안에 들어가서 행하여야 할 꼭 필요한 교훈을 유언으로 하는 설교입니다. 이제 모세는 120년의 파란만장한 인생 일대를 끝마치고 하나님이 부르시는 피안의 세상으로 가야 할 다급한 운명에 처해 있었습니다. 출애굽 이후 아직 살아남아 있는 자는 모세와 여호수아와 갈렙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모세마저도 대망하던 가나안을 비스가산에서 바라다만 볼 뿐 그 땅에 들어가지 못하는 다급하고 서글픈 처지에서 그는 이스라엘 2세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 영구히 복 받고 잘 살게 하기 위하여 유언적으로 그 백성에게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고 호소하고 촉구하였던 것입니다. 2. 하나님을 사랑해야 할 이유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해야 할 이유는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신 4:20, 7:6-8). 여호와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택하심은 그들의 수효가 많은 연고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들이 잘나서도 아니고, 또한 머리가 좋고 뛰어난 민족이어서도 아닙니다. 다만 그들을 사랑하심을 인하여 택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자주권과 특권에 의하여 전능하신 하나님이 그 민족 하나를 구원하여 기업의 백성, 즉 사랑하는 자녀로 삼은 것입니다. 하나님께 대한 감사의 보답으로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크신 사랑을 인하여 죄와 허물로 영원히 죽을 우리를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희생시킴으로 구속해 주셨으니 그 사랑을 우리는 꿈에도 잊어서는 안됩니다. 미물인 동물도 사랑을 받으면 그 사랑을 잊지 못하여 그 은혜를 갚습니다. 하물며 하나님의 사랑을 이같이 받은 우리가 어찌 그 사랑의 보답으로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3. 하나님을 알아야겠습니다 (1) 하나님은 일반 계시를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롬 1:19에 “하나님을 알만한 것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이셨느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알 수 있도록 우리에게 주신 것 중 가장 큰 것에서 세가지를 들면 인간의 이성과 인간의 종교성과 인간의 양심입니다. 첫째, 인간의 이성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시 19:1에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함과 같이 자연계에 존재하는 놀랄만한 질서와 조화를 생각할 때 그 질서와 조화의 근본이신 하나님의 존재를 긍정하게 됩니다. 세상 만사 우연이란 것은 없습니다. 둘째, 인간의 종교성은 하나님을 알게 합니다. 세상이 시작한 이래 종교를 갖지 않은 민족이 없고 어느 민족도 종교행위를 행하지 않은 민족은 없습니다. 이는 인류 역사의 보편적인 진리입니다. 세째, 인간의 양심은 하나님을 알게 하는 또 하나의 계시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바르게 되기를 원하며 또한 다른 사람도 역시 그렇게 되기를 원합니다. 따라서 자기가 부정과 불의를 행했을 때에는 양심의 가책을 느끼며 다른 사람이 부정 불의를 행했을 때에는 분노와 의분을 느낍니다. 이런 모든 질서가 하나님의 존재를 증명합니다. (2) 특별계시에 의하여 하나님을 더 확실히 알게 하셨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특별계시로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존재를 증거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특별계시로 하나님을 우리에게 보여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참 하나님이시요 참 인간이십니다. (3)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첫째, 하나님은 창조주 이십니다. 하나님은 만물을 지으시고 인간을 만드셨습니다. 둘째, 하나님은 전능하십니다. 세째, 사랑의 아버지입니다. 우리를 지켜주시고 도우시고 길러주시는 하나님입니다. 4. 하나님을 사랑하는 구체적 방법 (1) 마음과 성품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5절에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마음은 모든 정신적 분야를 총동원한 정신과 뜻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마음을 다하여 사랑하는 것은 애정의 중심이 되는 심장과 사고의 기능을 다 동원하여 사랑함을 말합니다. 기도와 찬양과 감사 그리고 순종하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하며 그러한 것들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나와야 하는 것입니다. 애정의 소재는 마음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어디를 향해 있습니까? 본문은 말합니다. “마음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입니다. “성품을 다하여”에서 성품은 네페쉬, 즉 영혼이라는 뜻입니다. “성품을 다하여 사랑하라”는 말은 영혼의 그윽히 깊은 곳에서 신앙인이 감사와 사랑을 드리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부성애를 느끼며 자녀로 서의 깊은 애정을 바치는 것입니다. 말로만 사랑하는 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마음과 성품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십시다. (2) 하나님께서 주신 계명을 지켜 이행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구체적인 방법은 적극적으로 하나님이 주신 계명을 행하는 것입니다. 신 5:1에 모세가 온 이스라엘을 불러 그들에게 이르기를 “이스라엘아 오늘 내가 너희 귀에 말하는 규례와 법도를 듣고 그것을 배우며 지켜 행하라” 하고 권면하며 여호와 하나님께서 그 백성들과 호렙산에서 언약을 세우실 때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신 5:10)라고 하신 여호와의 말씀을 그들에게 전해 주었습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이 적극적으로 주님을 사랑하는 방법입니다. 그 말씀대로 순종하고 생활하는 그것이 곧 사랑의 표현입니다. 사랑은 무엇입니까?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그대로 “아멘”하고 사는 그것이 사랑입니다. 5.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가 받을 축복 (1) 가나안 땅에 들어가리라 했습니다. (2) 그 땅에 들어가 복을 누릴 때 삼가해야 할 일은 첫째, 다른 신을 좇지 말고 둘째, 그 땅 원주민과 혼인하지 말라 셋째, 교만하여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오늘날의 축복과 성공이 내 힘으로 된 것으로 생각지 말라고 했습니다. (3) 축복의 구체적인 내용 첫째, 부요의 축복 여호와의 율법대로 살면 이른비와 늦은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심으로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고 또 육축을 위하여 좋은 초장을 주시겠다고 했습니다. 둘째, 승리의 축복 여호와께서 모든 백성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시고 너희의 발바닥으로 발 은 곳은 다 너희 소유가 되리라 축복했습니다. 세째, 성민의 축복 하나님의 보배로운 백성으로 인정하시어 여호와께서 너의 “칭찬”, “명예”와 “영광”으로 그 지으신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그 말씀대로 너로 네 하나님 여호와의 상민이 되게 하시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촉구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무궁한 사랑을 받고 이 자리에 생존해 있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것, 즉 생명, 호흡, 기력, 가족, 친척, 건강, 직장, 이 모든 좋은 것은 하나님이 주신 것들입니다. 오늘 우리는 이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을 다시 한 번 기억하며 감사드립시다. 지금까지 하나님을 사랑하지 못한 것을 마음깊이 반성하며 이제부터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내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함으로 약속하신 모든 축복을 계속해서 받아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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