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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의 주권 (시 104: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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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은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시고 그리고 자연법칙을 제정하신 후에는 모든 세상 만사가 그 법칙대로 운행되기 때문에 하나님은 이 우주 통치에서 손을 뗄 것이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성경은 그렇지 않다고 교훈하고 있습니다. 인간이나 인간의 권력과 생명까지도 하나님이 통치하고 계신다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의 주권은 전 우주적인 것입니다. 이제 그 분의 주권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1. 하나님의 주권은 무생물에게까지 미칩니다 창세기 1-2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우주를 창조하시고 명하시니 하나님께서 명하신대로 그대로 되더라고 했습니다. 또한 애굽의 열 가지 재앙을 내릴 때 천지가 다 하나님의 명하신 대로 움직였습니다. 그뿐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명하시니 소돔과 고모라에 유황불의 심판이 임했습니다. 또 하나님은 범죄하는 아합과 이사벨을 징치하기 위해서 3년 6개월간의 가뭄의 심판을 내렸으며(왕상 17장) 사람의 손바닥만한 작은 구름에 비를 실어 목마른 대지를 적셔줌으로 부활의 계절이 오게 하기도 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이렇게 땅과 공기, 불과 물, 구름과 우박과 눈, 폭풍과 노도, 태양과 달과 별들, 모든 무생물 세계를 통치하고 있습니다. 과연 그렇습니다. 무생물 세계도 하나님만이 주권자 통치자입니다. 인간은 그 하나님의 주권적 통치 앞에 작은 청지기 뿐입니다. 시 103:19에 “여호와께서 그 보좌를 하늘에 세우시고 그 정권으로 만유를 통치하시도다”라는 이 놀라운 선언 앞에, 우리는 신앙과 사랑과 소망을 걸 뿐입니다. 사람은 무생물 세계에 통치자가 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이 점을 하나님 앞에 감사해야 합니다. 무생물 세계가 하나님의 손에 있음을 다행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이 무생물 세계의 통치자가 사람이였다고 가정할 때 그 결과는 가공할만한 비극이 일어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인생은 죄로 타락하여 그 범죄한 본성대로 이것들을 말할 수 없이 그릇되게 사용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롬 11:36에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아 주에게로 돌아감”을 감사했던 것입니다. 2. 하나님의 주권은 모든 생물에 미칩니다 하나님은 모든 생명있는 것들을 그의 말씀으로 창조하셨습니다. 즉 모든 생명은 하나님께로부터 말미암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이 모든 생물에게 미쳤음을 알려주는 성령의 여러 사건들이 있습니다. 애굽의 바로 왕이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여러 이스라엘 백성에게 해방을 주지 아니할 때 하나님께서는 개구리 등의 생물들을 통해서 재앙을 내렸습니다(개구리, 파리, 이, 메뚜기). 유대인들이 블렛셋과의 전쟁에서 패하여 법궤를 빼앗겨 후에 이 법궤를 이스라엘 영내 벳세메스로 옮길 때 암소 두 마리가 끌고가도록 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었습니다. 하나님은 진리의 종 엘리야가 생존의 위기에 처할 때 그 종을 그릿 시냇가에 보내고, 까마귀들을 명하사 그 종을 먹이게 하였습니다(왕하 17:2-4), 하나님은 말 못하는 나귀를 통하여 입을 벌려 말을 하게 함으로 재물과 영화에 눈이 어두워 자기 주인이요 선지자인 발람을 책망하도록 했습니다(민 22:28). 하나님은 벧엘에 있는 젊은 아이들이 하나님의 사람 엘리사에게 대머리여 올라가라, 대머리여 올라가라 하고 조롱할 때 두 암콤을 내어 보내어 저들을 죽게했습니다(왕하 2장). 하나님은 진리의 종 다니엘이 사자굴속에 덤짐을 받았을 때 사자의 입을 봉하여 그를 물지 못하게 하고 후에 다니엘을 해하려 하던 자들이 그 사자의 입에 물려 죽도록 했습니다(단 6:19-24).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범죄를 다스리기 위하여 불뱀들을 보내사 이스라엘을 물게 하고, 다시 회복케하여 주께로 돌아오게 했습니다(민 21장). 하나님은 당신의 물고기를 명하사 주와 그의 제자 베드로를 위하여 성전 세금 바칠 돈을 가져다 주게 했습니다. 하나님의 통치 주권은 이렇게 생물에 이르기까지 미치고 있습니다. 생물들은 모두 하나님의 통치에 순종하므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 하나님의 주권은 인간에게도 미칩니다 잠 16:1에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서 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또 잠 16:9에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고 하였습니다. 사 14:27에 “만군의 여호와께서 경영하셨은즉 누가 능히 그것을 패하며 그가 손을 펴셨은즉 누가 능히 그것을 돌이키랴”고 했습니다. 성경 그 어느장, 절수에도 불분명하거나 희미한 곳이 하나도 없이 하나님의 주권이 인생에게 정확하게 적중되고 있음을 알려줍니다. 시 2:1-4에 “열방이 분노하며 민족들이 허사를 경영하는고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서로 꾀하여 여호와와 그 기름 받은 자를 대적하며…… 주께서 저희를 비웃으시리로다” 고 했습니다. 주권적 통치는 인간에게도 미치고 있는 것입니다. 4. 하나님의 주권은 천사들에게도 미칩니다. 천사들은 하나님의 종들이요, 사자들이며, 그의 병기들입니다. 하나님은 예루살렘을 향한 천사들을 명하사 칼을 도로 집에 꽂도록 했습니다(대상 21:51-57). 하나님은 베드로가 옥에 갇혀 있을 때 천사를 보내서 그를 출옥시키도록 했습니다(행 12:11). 하나님은 천사들을 보내사 그 종들에게 속히 될 일을 보이신다고 했습니다(계 22:6). 하나님은 심판날에 천사를 보내서 수종들게 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마 24:31,계 14:14-20). 하나님은 천사 가브리엘을 보내사 나사렛 동네에 사는 요셉과 정혼한 마리아에게 예수 탄생을 예고하도록 했습니다(눅 1:26-38). 하나님은 천사집 미가엘을 보내사 모세의 시체에 대하여 마귀와 다투게했습니다(유 9절). 하나님의 주권적 범위는 무생물에서 시작해서 동물, 그리고 사람과 천사에까지 이릅니다. 여기에 우리 신앙의 기초가 있습니다. 이 위대한 사실앞에 지성인들과 오늘 세계 인류의 안식처가 있습니다. 그 위대한 하나님의 주권 통치 신앙에 확실하고도 견고한 영혼의 닻이 있습니다. 세계 역사의 비젼이 있습니다. 우리가 다 알 수 없는 운명, 난폭한 세상의 악, 사랑이나 마귀까지도 전능하신 하나님의 주권적 통치 아래서 주장되고 있음을 확신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주권적 자기 통치야말로 전 존재의 의의요, 열쇠요, 해석이요, 진행이며 소망입니다. 우리는 이 하나님의 전 우주적 주권을 받아들이는 신앙을 소유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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