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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지혜와 근신을 지키라 (잠 03: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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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은 지혜를 붙잡은 자 뿐만 아니라 소유하고 있는 자들도 복된 자들이라고 표명하면서 우리들에게도 지혜를 소유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1. 하나님의 권면을 심중에 항상 두라는 것입니다. 21절에 “내 아들아 완전한 지혜와 근신을 지키고 이것들로 네 눈 앞에서 떠나지 않게 하라”고 했습니다. 눈이 하나님의 말씀을 떠나 허영을 쫓아서 방황하지 않게 하여 언제나 마음에 잊지 말라는 것입니다. 지혜는 바로 마음으로 보고 사람 안에 있기 때문에 우리는 완전한 지혜와 근신을 지키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리고 지혜의 길에서 떠나지 말아야 합니다. 지혜는 지킬 가치가 있는 재산입니다. 본문에서 그 지혜를 “눈앞에서 떠나지 않게 하라”고 한 것 은 신자가 하나님을 떠나지 않고 눈앞에 보이는 듯이 모시고 따라가야 할 것을 가르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게서 요 8:31에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 내 제자가 되고”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관계를 포도나무 비유로 말씀하시며 요 15:1-7에 “내 안에 거하라”고 일곱 번이나 강조했습니다. “내가 참 포도 나무요 내 아버지는 그 농부라 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고 이를 깨끗하게 하시느니라 너희는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 밭에 있지 아니하면 절로 과실을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느니라”고 했습니다. 신앙 생활의 진실성은 그 지속성에 증명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신자들에게 기도를 장려하심에 있어서도 항상 기도하고 낙심치 말아야 된다고 하였습니다. 눅 18:1에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될 것을 저희에게 비유로 하여 가르치시니”라고 하였습니다. 우리에게 구원을 주는 복된 일은 우리가 한번 해 본 것으로 다 된 것이 아니고 끝까지 해야 합니다. 마 24:13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고 했습니다. 엡 6:24 사도 바울은 말하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변함없이 사랑하는 모든 자에게 은혜가 있을지어라”고 했습니다. 2. 지혜를 지키는 자에게 오는 이익 (1) 네 영혼의 생명이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22절에 “그리하면 그것이 네 영혼의 생명이 되며 네 목에 장식이 되리니”라고 했습니다. 우리의영혼은 오로지 하나님의 말씀으로만 생명을 얻으며 구원을 받습니다. 행 20:32에 사도 바울은 말하기를 “지금 내가 너희를 주와 및 그 은혜의 말씀께 부탁하오니 그 말씀이 너희를 능히 든든히 세우사 거룩게하심을 입은 모든 자 가운데 기업이 있게 하시리라”고 하였습니다. 벧전 1:23에서 베드로는 말하기를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시로 된 것이니 하나님이 살아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느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구원의 역사를 가져오게 된 원인은 그것을 성령께서 사용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영혼의 생명을 육신의 생명보다 중요시해야 합니다. 그것은 예수님께서 강조하신 바입니다. 마 10:28에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고 하였습니다. 눅 12장에서도 어리석은 부자 비유에서 육신이 잘 사는 것보다 영혼의 구원을 더 중요시하였습니다. 그러나 현대인들 중에는 육신 생활에만 집중 하고 영혼의 구원에 대해서 생각조차 하지 않는 자들이 흔히 있습니다. 마 24:38-39의 말씀대로 그들은 멸망 직전에 처하였던 노아 시대의 사람들과 마찬가지입니다. (2)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네 목에 장식이 되는 것처럼 아름다워 질 것입니다. 시 149:4에 “여호와께서는 자기 백성을 기뻐하시며 겸손한 자를 구원으로 아름답게 하심이라”고 했습니다. 계 19:7-8에 구원 얻은 성도를 가리켜 빛나고 세마포를 입은 신부라고 하였습니다. 물론 성도의 아름다움이란 육체적 미를 말함이 아니요 성결미, 영적인 미를 말합니다. 창 3:7에 성결의 미를 상실한 아담과 하와는 자기 몸을 부끄럽게 여겨 무화과 나뭇잎으로 치마를 만들어 입었습니다. 전 8:1에 “사람의 지혜는 그 사람의 얼굴에 광채가 나게 한다”라고 한 것도 이런 의미의 미를 말한 것입니다. 단1:8-15에 다니엘과 그 세 친구는 신앙으로 시련을 통과한 후 얼굴이 아름다워졌다고 했습니다. (3) 모든 환경에 평안을 누릴 것입니다. 23절에 “네가 네 길을 안연히 행하겠고 네 발이 거치지 아니하였으며”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하나님의 뜻에 필요한 대로 환란을 당합니다. 욥 5:17에 “볼지어다 하나님께 징계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그런즉 너는 전능한 자의 견책을 엄연히 여기지 말지어다”라고 했습니다. 즉 성도는 생활 속에 환란을 당할 때도 있으나 하나님은 그를 평안히 해 줄 능력도 있습니다.(욥 5:18-26) 본문에 “네 길을 안연히 행하라”고 하였습니다. 자연적인 삶과 그에 속하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의 보호 아래 있습니다. 영적 삶과 그와 관계된 모든 일도 그의 은혜의 보호 아래 있습니다. 그래서 성도를 죄악이나 고통에 빠지지 않도록 보호해 줄 것이며 지혜는 우리에게 죄의 유혹으로부터 안전한 길을 지시해 줄 것이며 될 수 있는 대로 그 안전한 길에 머물도록 할 것입니다. 우리는 없어질 위험에 있지만 지혜가 우리를 지켜주어서 우리 발이 실족치 않게 할 것이며 우리가 항상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가질 수 있도록 해 줄것입니다. (3) 밤의 휴식에서 평안한 잠을 줄 것입니다. 24절에 “네가 누울 때에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네가 누운즉 네 잠이 달리로다”라고 했으며, 시 127:2에 “여호와께서 사랑하는 자에게 잠을 주시는도다”라고 하였고, 행 12:6에 베드로도 쇠사슬에 묶이운 몸으로 감옥에 갇히어 두 병정들 사이에서 감시를 받으면서도 깊은 잠을 자게 된 것은 지혜가 주는 평안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교제를 유지하며 선한 양심을 가진 자는 밖에서 오는 것이든 안에서 오는 것이든 어떠한 것에도 두려움으로 동요되는 일이 없이 편안히 잘 것입니다. (5) 악인의 최대의 곤경과 위기에서 보호하심으로 역경이 없을 것입니다. 25-26절에 “너는 창졸간에 두려움이나 악인의 멸망이 임할 때나 두려워하지 말라 대저 여호와는 너의 의지할 자이시라 네 발을 지켜 걸리지 않게 하시리라”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악인들을 벌하시기 위하여 보내시는 환란 앞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미리부터 심판에 대한 경고를 받고 있습니다. 잠3:32에 “대저 패역한 자는 여호와의 미워하심을 입거니와 정직한 자에게는 그의 교통하심이 있으리라”고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악인의 심판에 아무런 해를 받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을 받고 있습니다. 잠 14:26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견고한 의뢰가 있나니 자녀들에게 피난처가 있으리라”고 했습니다. 벧후 2:5-9에 “오직 의를 전파하는 노아와 노아 식구 여덟 식구는 보존하시고 경건치 않은 자에게 홍수를 내리셨으며 소돔과 고모라를 멸망키로 하여 재가 되게 하사 후세에 경건치 아니한 자들에게 본을 삼으셨으며 고통하는 의로운 롯을 건지셨으며 주께서 경건한 자를 시험에서 건지시고 불의한 자는 형벌아래 두어 심판까지 지키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전체적으로 일하여 온 세상을 황폐케 하고 혼잡하게 행해지는 것 같지만 하나님께서는 누가 자기 백성인가를 아시며 귀한 자와 악한 자를 구별하신다는 말씀입니다. 대저 여호와는 여러분을 안전하게 지켜 주시는 보호자가 되실 뿐 아니라 너를 든든히 지켜 주시는 너의 의지할 자가 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성도들의 발을 지키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약속을 굳게 잡고 지혜롭게 신앙 생활을 하여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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