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남은 자의 구원 (사 10:10-27)

첨부 1


성서에 나타난 구원사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독특한 방법을 볼 수 있습니다. 창세기 6장을 보면 하나님께서 인간이 속화되고 세상에 죄악이 관영하여지자-사람을 지면에서 쓸어버리기로 작정 하시고 모든 생명을 수장지낼 때 노아의 한 가족은 남겨 두셨습니다. 소돔과 고모라의 죄악을 심판하실 때도 롯만은 재앙을 면하게 해주었습니다. 또 이스라엘 민족과 종교가들이 타락하여 바알을 섬기는 영적 음행 을 자행할 때 하나님은 아직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은 자 7,000명이 남았다고 엘리야에게 계시하였던 사실이 있습니다. 이렇게 개인이나 어떤 부 류가 남겨진 것은 우연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섭리가 작용하는 것으로 하 나님은 얼마의 사람을 축복 및 성역 수행의 일원으로 남겨왔다는 사실인 데 그것이 본문 10:20-27에서 언급된 남은 자의 사상입니다. 이사야는 그보다 앞서 자기가 소명받을 때 이 남은 자의 사상을 잘 알 고 있었습니다. 그것이 곧 아람 왕과 북왕국이 동맹하여 남왕국을 치러온 다는 소식을 들은 아하스 왕은 그 마·음이 삼림이 바람에 흔들림 같았는데 하나님은 이사야와 그 아들에게 명하여 예언케하기를 “조용하여 하나님만 의지하라” 고 하셨는데 그 때 이사야와 같이 일한 이사야의 아들의 이름이 “남은 자가 돌아오리라”는 뜻이었습니다. 이사야는 본문에서 그 사실을 분명히 말하고 있는데 성서 전체를 통하여 볼 때, 남은 자란 이스라엘 민족의 거룩한 종자 흑은 신령한 핵심이란 의미로써 목전의 절박한 심판에서도 잔존하여 하나님의 백성의 씨앗이 되며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자를 말합니다. 신약에 와서는 남은 자의 사상이 사도 바울에 의해 설명되었습니다. 롬 9:27-28은 남은 자의 구원을 설명 하고 있습니다.

1. 남은 자의 신하이 주는 교훈

(1) 구원과 진리는 수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일찌기 주님께서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하하여 찾는 사람이 적다“라고 하신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 정의와 진리가 세워지고 구원의 역사가 확산해 나가는 일은 확신을 가진 소수에 의해서 수행될 것입니다.

(2) 남은 자는 하나님께서 끝까지 구원해 주십니다. 하나님의 새 창조의 행위의 결과로서 남은 자는 미래 역사의 주인이요 구원에 참여케 되는 축복의 대상이지만 성서의 남은 자 사상에서 꼭 기억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친히 설정하신 것으로써 선택한 자는 끝까지 구원하신다는 것 입니다. 사 1:8-9에 “딸 시온은 포도원의 망대같이 원두막의 상징막같이 에워싸인 성읍같이 겨우 남았도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조금 남 겨 두지 아니하셨더면 우리가 소돔같고 고모라 같았으리로다” 라고 기록 되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남은 자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섭리에 의하여 남 겨졌고, 또 포로에서 귀환되었습니다. 성서는 하나님을 “인간의 오해, 부정 등을 씻어주시고 속하시며 대로를 예비하시고 모으시며 거룩하게 하는 자” 라고 부르십니다. “남은 자” 를 두시는 이유는 하나님은 범죄한 인간을 전멸하시는 것이 주지가 아니요 형벌 저편에서 인간을 구원코자 하는 것이 자기의 본의임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에 의하여 남게 된 자, 여호와의 이름을 의탁하고 보호받는 자들의 생활에 대하여 예언자 스바냐는 이스라엘의 남은 자는 악을 행 치 아니하며 거짓을 말하지 아니하며 입에 궤사한 혀가 없는 자(습 3:13)라고 설명 하고 있습니다.

2. 남은 자가 누구입니까?

(1) 하나님만 믿는 자입니다. 권능이 무한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보호하시면 감히 우리에게 손댈 자가 없다고 믿는 자, 하나님은 자비하시므로 우리가 비록 죄가 많아도 회개만 철저히 하면 용서를 받을 수 있다고 믿는 자, 하나님은 신실하시므로'당신 을 의지하는 백성을 버리는 법이 없다고 생각하고 하나님 한 분만 믿는 자 입니다.

(2) 하나님 말씀만 믿고 절개를 지키는 자입니다. 마음으로 하나님을 믿고 그의 약속을 기다릴 뿐만 아니라 생활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는 자가 남는 자입니다. 남은 자는 개인의 명예나 물질에 끌려 욕심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말씀만 따라갑니다. 인정에 끌려가지 않고 하나님만 따라갑니다. 이렇게 하나님 말씀만 따라가는 자가 남는 자입니다.

(3) 하나님의 품으로 주소를 정한 자입니다. “살아도 하나님의 품에서, 죽어도 하나님 품에서 영혼의 주소를 옮길 수 없습니다” 하는 신앙으로 사는 자가 남는 자입니다.

3. 남은 자들은 어떤 복을 받습니까?

(1) 생명의 복을 받습니다. 22절에 “‥‥‥이스라엘이여 네 백성이 바다의 모래같을지라도 남은 자 만이 돌아오리니‥‥‥” 라고 했습니다. 북방 이스라엘이 아람과 동맹을 맺었다가 망했습니다. 아람은 앗수르와 라하다가 그들에게 망했습니다. 유다는 약소국가인데 앗수르가 침공해 왔 습니다. 이 때 유다 백성 중 앗수르와 내통하는 사람이 생겼는데, 그는 하 나님을 배신하고 앗수르의 앞잡이 노릇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유다에는 남은 자가 되고자 결심한 자가 있었습니다. 남은 자는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을 두려워합니다. 그리고 하나님만을 의지합니다. 남은 자는 인간적인 출세를 거절하는 바보같아 보이고 감옥에 갇혀서 매를 맞고 굶어 죽을 것만 같았습니다. 그러나 이상하게 그들은 남았습니다. 앗수르의 앞잡이 노릇하던 자들은 잘될 것 같고 신앙을 지키는 자들이 죽을 줄 알았는데, 믿음을 지키던 자들은 다 살아 남고 앗수르에 앞잡이 노릇하던 자는 다 죽었습니다. 남은 자들은 몸은 죽어도 신앙의 절개만은 지켜야겠다고 죽음을 각오했지만 그들은 다 살아 남았습니다.

(2) 자유를 얻었습니다. 27절에 “그 날에 무거운 짐이 네 어깨에서 떠나고 그의 멍에가 네 목 에서 벗겨지되 기름진 까닭에 멍에가 부러지리라”고 했습니다. 몸은 옥에 있어도 신앙의 양심이 자유하면, 잠시후면 육신도 자유를 얻 게 됩니다. 남아 있는 자의 영혼이 자유하면 육신도 자유합니다. 요셉과 다니엘은 신앙의 양심을 지키다가 그 몸이 감옥에 있었지만 영혼은 자유 했습니다.

(3) 세상에서는 ·건강, 물질, 축복, 내세에서는 천국 축복을 누리게 됩 니다. 이 세상에서 육신의 자유와 풍성한 물질생활을 보장받습니다. 그리고 세 상 떠나는 날 영혼은 하늘나라fl서 영생복락을 누리는 남은 자가 되는 것 입니다. 하나님은 남은 자에게 준비하신 복을 주십니다.

4. 남은 자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

(1) 앗수르를 두려워하지 말라 24절에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시온에 거한 나의 백성들아 앗수르 사람이 애굽을 본받아 막대기로 너를 때리며 몽둥이를 들어 너를 칠지라도 그를 두려워 말라” 고 했습니다. 앗수르를 두려워 할 필요가 없음은 하나님께서 그렇게 명하셨고, 앗수 르는 하나님의 권능에 의하여 거꾸러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1) 하나님께서 그의 분노를 이스라엘에게서 앗수르에게 옮기셨음이며(25절), 하나님은 공정하시기 때문에 사람을 시켜 죄인들을 벌하시되 그 시벌하는 자들이 과도하게 괴롭게 하면 하나님은 자신의 분을 그 시벌 하는 자를 측으로 옮기십니다. 이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2) 유다 민족을 억울하게 한 앗수르는 하나님의 초자연적 권능에 의 하여 징벌을 받게(26절)되었습니다. 그렇게 된 것은 이스라엘의 침략자 “미디안” 족속의 당한 일과 같고(삿 7:25), 애굽이 당한 것과 같습니다. 3) 기름진 까닭에 멍에가 부러짐(27절). 앗수르가 유다 민족에게 종으로 삼은 멍에를 씌웠지만 유다 민족은 그리스도에게 속하였기 때문에 그 멍에가 부러집니다.

(2) 회개하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그 동안에 잘못된 죄를 철저히 회개하라는 것입니다. 원수를 보면 떨 것 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잘못된 것을 찾아서 회개하라는 말입니다.

(3) 약속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26절에 “만군의 여호와께서 채찍을 들어 그를 치시되 호렙 반석에서 미디안 사람을 쳐 죽이신 것 같이 하실 것이며 막대기를 드시되 바다를 향 해 애굽에 드신 것 같이 하실 것이라” 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함으로 앗수르 나라를 어떻게 처치하시겠다는 약속의 말씀 을 주시는데 오렙 바위에서 미디안을 처치하듯이 앗수르를 처치하겠고 홍 해 바다에서 애굽을 처치하듯이 앗수르를 처치해 줄 것이니 조용히 기다리라는 말씀입니다. 이스라엘을 위협하는 그 대적 자신이 보응을 받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 이 이스라엘에게서 진노를 거두셨을 때 그 진노는 앗수르 사람에게로 옮겨질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징계하신 그 막대기는 버릴 뿐만 아니라 불에 태워 버릴 것입니다. 하나님은 “몽둥이를 들어” 시온을 쳤으나 채찍을 들어 앗수르를 치실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백성을 무섭게 했지만 하나님은 그를 더 무섭게 하실 것입니다. 유다의 남은 백성이 앗수르를 두려워 말며, 너희가 범한 죄를 철저히 회 개하고 하나님의 뜻을 기다려 보아라 그리하면 미디안 백성을 오렙 반석에서 멸망시킨 것처럼 애굽 백성을 홍해에서 물살시켰듯이 내가 앗수르를 처치할 것이니 너희는 승리의 백성이 될 것이라는 말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하나님의 도움으로 승리하는 성도가 되려면 우리가 범 한 죄를 철저히 회개하고 하나님의 뜻을 기다려야 할 것입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