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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새해의 새 힘 (사 40: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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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1세기 초반을 맞이하는 이 시대에 있어서의 시대적 정황은 급변하는 격동의 시대라고 특징 지울 수 있습니다. 이 때야말로 우리 신앙인들은 자다가 깰 때요, 머리를 들어야 할 때가 온 줄로 믿는 바입니다. 자신의 신앙을 위해서, 말세적인 구원을 위하여 머리를 들자는 말입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처럼 이사야는 절망 속에 있는 이스라엘에게 소망의 메시지를 주었던 것입니다. 민족적 생명의 길을 보여 주었던 것입니다. 그것은 본문의 말씀대로 “여호와를 앙망하라”는 말씀입니다. 여호와를 앙망한다는 말은 여호와를 의지하면 새 힘을 얻을 것이라는 말입니다.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되 그야말로 가보지 못한 길을 완전히 지나갈 수 있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1. 여호와를 앙망한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1) 신앙을 의미합니다. 이 신앙을 가질 때 새 능력을 얻게 됩니다. 우리 인간은 연약합니다. 인간의 의지로는 아무 것도 변화시킬 수 없으며, 연장시킬 수 없습니다. 그러나 절대로 하나님을 의지할 때 우리는 강한 능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신앙의 힘은 위대한 것입니다. 이 신앙은 적을 정복하고 환란의 도가니속에서도 그것을 이길 수 있습니다.

(2) 여호와를 앙망하라는 말은 소망을 가지라는 말입니다. 희망을 가지라는 말입니다. 인생의 의미가 없으면 그는 죽어서 땅 속에 묻히기 휠씬 전에 정신적으로 이미 죽은 자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소망을 잃은 자는 죽은 자입니다. 아이삭 왓트의 유명한 그림 중에 한 그림은 눈이 가리워진 한 여자가 오직 한줄만 남은 비파를 타고 있는 모습을 그린 것입니다. 눈은 가리워져 앞을 볼수 없이 되었고, 비파의 줄은 모두 끊어져 탈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직 남아 있는 그 한줄만을 가지고 비파를 타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인간의 생애에 모든 줄이 끊어진다고 할지라도 희망이라고 하는 그 한줄만은 끊어지지 않는 줄로써 이 한줄만 가지고도 생의 음악을 계속할 수 있다고 하는 예술의 가치를 나타내는 그림입니다. 인생은 이 줄이 있음으로써 삶의 의미도 가지는 것이며, 이 한줄 까닭에 또한 생을 이어 가기도 하는 것입니다. 히 6:19에 “소망은 영혼의 닻”이라 했습니다. 희망이 없는 인간은 죽은 자와 같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뿐만 아니라 저 영혼한 세계에 대해서도 희망을 가진 것입니다. 주님을 앙망하는 자에게는 결코 밤이 없는 것입니다.

(3) 여호와를 앙망한다는 것은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을 따른다는 말씀입니다. 성도의 생활은 곧 예수를 따른다는 생활입니다. 주님을 따른다는 말은 말로만이 따르는 것이 아니요, 우리 생활에서 행동으로 따른다는 말입니다. 1) 의의 태양이시며 의로우신 주님을 앙망하기에 우리도 의로운 생활을 해야 합니다. 2) 낮아지신 주님을 바라보고 따라야 할 것입니다. 온유하며 겸손하신 주님의 생활을 본받아야 하겠습니다. 3) 섬기는 자세로써 주님을 따라야 할 것입니다. 4) 사랑의 주님을 바라보며 따라야 할 것입니다. 요 13:34에 “새 계명을 주노니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고 하셨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다 지나가고, 사라지고, 없어지나 사랑만은 영원한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새해는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로 새 힘을 얻어서 옛 사람에 속한 생활은 다 벗어버리기를 바랍니다.

2. 여호와를 앙망하면 새 힘을 얻습니다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것이 신앙이며, 새 힘을 얻는 비결입니다. 새힘을 얻는 신앙은

(1) 인내의 신앙입니다. 여호와를 앙망하며 새 힘을 얻는 것은 역경과 어려움 가운데서 인내의 신앙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을 뜻합니다. 신앙에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인내하는 자가 하나님의 뜻을 행할 수 있으며, 인내하는 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킬 수가 있습니다. 인내는 불안과 조심을 이기는 약입니다. 인내는 성도에게 축복의 면류관이 됩니다. 성경은 인내의 책입니다.

(2) 순종의 신앙입니다. 순종의 믿음을 소유한 자가 능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순종이라는 헬라원어는 “프로스데코마이” 라고 하는데, 순종하는 자는 하나님께로부터 축복을 받는다는 뜻입니다.

(3) 새 힘 얻는 비결은 겸손입니다.

3. 새 힘의 생활은 어떤 것입니끼? 날개치는 생활이 새 힘의 생활입니다. 새 힘 없이는 새 생활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실망을 이기는 새 소망의 힘이 필요합니다. 본문을 보니 새 힘의 생활 내용이 그려져 있습니다.

(1) 걸어가는 생활입니다. 인내, 순종, 겸손으로 주님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먼 인생의 길을 쉼없이 걸어가는 신앙생활입니다.

(2) 달음질하는 생활입니다. 땀흘리며 노력하는 생활입니다.

(3) 올라가는 생활입니다. 신령한 세계를 향하여 올라가는 신비로운 영적생활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의 나라로 올라가는 능력의 생활입니다. 환란을 두려워하지 않는 신령한 생활입니다. 영적으로 독수리 같이 날개치며 올라가야 한다는 것은 우리들의 영적생활 모습을 보여주는 교훈이 됩니다. 우리 성도들은 신령한 날개를 소유해야 합니다. 1) 이 날개는 믿음과 회개의 날개입니다. 2) 이 날개는 용기의 날개입니다. 독수리는 불굴의 상징입니다. 3) 이 날개는 사랑의 날개입니다. 4) 이 날개는 기도의 날개입니다. 독수리의 눈은 멀리 내다 봅니다. 곧 신령한 눈이 밝은 눈이요, 이로써 신령한 세계를 바라보아야 할 것을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신령한 눈은 곧 기도하는 눈입니다. 5) 이 날개는 찬양과 기쁨의 날개입니다. 느 8:10에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라”고 말씀했습니다. 천국은 찬양과 기쁨이 충만한 곳입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에 이 기쁨이 없이는 새 힘을 얻지 못할 뿐 아니라 새 생활을 할 수 없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새로운 용기를 가지고 신앙의 향상과 전진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이사야를 통해 주신 말씀인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느 재 힘을 얻어 독수리 날개치며 올라감 같이” 우리들도 신앙의 날개를 치며 천성을 향하여 올라가는 새해가 되게 합시다. 새 비젼을 가지고 새 힘을 얻어 주께서 맡겨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며 주만 믿고 의지하며, 회개하며, 기뻐하며, 기도하고, 사랑하며, 감사하며 전진하는 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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