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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핍박 중에 처한 성도 (단 11: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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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봉독한 말씀 중 32-33을 다시 봉독하겠습니다. “오직 자기의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강하여 용맹을 발하리라 백성 중에 지혜로운 자가 많은 사람을 가르칠 것이라”고 했습니다. 구약성경 외경 가운데 막카비 책이라 하는 책의 내용 기사에 선지자들이 안티오커스의 핍박을 받을 때인데 저희 들이 하나님을 분명히 알았으므로 수리아 우상들 앞에 절하기를 거절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강하여지고 크게 용감했다고 합니다. 물론 그들은 말할 수 없이 어려운 고문을 당하고 순교하는 자리에까지 이르렀으나 조금도 굴 하지 아니하고 끝까지 믿음을 지켰으며 하나님과 eP어 놓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일은 하나님을 알고 이해하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이었고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그렇지를 못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얼마나 중요합니까? 그래서 사도들도 “그리스도 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 자라 가라”고 권면했습니다. 물론 세상 모든 지식이 우리에게 다 유익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참된 지식은 우리 에게 큰 축복이 됩니다.

1. “자기의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누구입니까? 존 칼빈은 말하기를 “하나님을 아는 것은 지식 중에 가장 고상한 지식이 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의 무엇을 알 수 있습니까? 하나님 게서는 이미 우주만물을 통해서 우리에게 얼마를 나타내 주셨습니다. 그 리고 계시록을 통해서 아직 이 세상에 나타난바 없는 것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더구나 하나님의 말씀이신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의 본성을 배웁니다.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삼위일체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삼위일체 하나님 성부, 성자, 성령을 믿습니다. 우리의 제한된 이성으로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세상의 모든 종교는 자기들의 노력을 통해서 자기들이 섬기는 신에게 도달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 기독교는 우리가 노력해서 하나님을 아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나타내 주시므로 우리가 아는 것입니다. 이것을 계시라 합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을 우리에게 보여 주셨습니다. 예수님을 본 사람은 하나님을 본 사람입니다. 예수님께서 친히 말씀하시기를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여 달라 하느냐 아버지와 나는 하나이니라.”고 했습니다. 이것을 특별계시라 합니다. 이 특별계시를 통해서 하나님은 우리 인간을 어떻게 구원하시는 사실을 보여주십니다. 요 5:24에 “내가 진실로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구원받은 사실에 대하여 어두우면 안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우리의 모든 더러운 죄를 깨끗이 씻어주신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많은 사람 가운데서 나를 택해서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신 사실을 알아야 감격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주님 재림 시 우리도 주님처럼 부활하여 영원한 축복의 자리에 들어갈 것을 아셔야 합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입니다. “오직 자기의 하나님을 아는 백성”이라고 했습니다. 그냥 “하나님을 아는 백성”이 아니라 “자기의 하나님”을 아는 백성이라고 했습니다. 무슨 말씀입니까? 하나님을 일반적으로 아는 것이 아니라 “나의 하나님”으로 알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 하나님은 나에게 영원한 언약을 주셨고 그의 말씀을 통해서 나에게 말씀하셨고, 그가 나에게 믿음을 주셨고 그가 나를 매일 인도하시며 나와 함께 하셔서 힘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자기의 하나님을 아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알아야 합니다. 32절에 “하나님을 하는 백성은 강하여 용맹을 발하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자들은 의로워서 양심을 더럽히지 않았기 때문에 핍박 중에 도 담대합니다. 잠 28:1에 “악인은 쫓아오는 자가 없어도 도망하나 의인은 사자 같이 담대하니라.”고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원수를 두려워하지 아니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담력을 주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원수를 두려워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벌을 주시어 공포심의 노예가 되게 하십니다.

2. 어떻게 우리 하나님을 알 수 있습니까? 한 마디로 말하면 성경을 연구해야 합니다. 그저 되는 대로 읽거나 생각 없이 읽지 마시고 연구하는 마음으로 읽으시기 바랍니다. 계속적으로 읽으시기 바랍니다. 성경을 읽을 때 조심할 것은 상식적으로 읽으시지 마시고, 각자 생각에 맞추어서 읽지 마시기 바랍니다. 기도하는 자세로 하나님의 뜻을 찾고 말씀을 들으려고 결심한 자세로 읽으세요. 마음에 빨리 이해되지 않는다고 빼버리지 말고 덜어버리지 말고 저으시기 바랍니다. 신·구약 모두 읽어야 합니다. 성경을 읽고 혼자만 소화시킬 것이 아니라 증거 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성경 맛이 더 꿀 송이 같습니다. 성경공부 시간을 많이 가지시기 바랍니다.

3. 하나님을 아는 자의 의무 33절에 “백성 중에 지혜로운 자가 많은 사람을 가르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선지자들을 통해서 이루어졌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에 와서 는 하나님을 아는 우리들에게 맡겨진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가 하나님을 알아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아는 우리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알려줄 의무가 있습니다. 이것이 전도입니다. 주님 친히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사도 바울은 롬 10장에 “그런즉 저희가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일을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듣겠는가?”라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이를 어떻게 전파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기 위해서 “배우고 확실한 일에 거해야겠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우리 하나님을 더욱 분명히 알 수 있는 강하고 용맹하고 지혜 있는 축복을 받으시기 기원합니다. 핍박을 받은 성도가 참고 견디는 동안 하나님께서는 더욱 그와 함께 하여 주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진리의 확신을 가지고 가르치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 초대 교회 사도들은 복음을 전하다가 핍박을 받을수록 더욱 가르쳤습니다. 그들이 감옥에서 놓이게 되기만 하면 나와서 백성들을 가르쳤습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므로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합니다. 또한 신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정하면 새로이 회개하고 주님께로 돌아오는 자들도 많아집니다. 그 뿐 아니라 그 교회 자체도 영적으로 부요해 집니다.

4. 성도들이 핍박을 받음과 그 결과

(1)핍박을 받은 결과 그 생활이 성결해 집니다. 본문 33절에 “쇠패”한다는 말은 핍박받는다는 뜻입니다. 35절에 “연단되며 정결케 되며 희게”된다는 말은 성결하여 짐을 말합니다. 신자들에게 있어서 성결은 육체의 평안보다 귀합니다. 그 이유는 성결은 하나님을 모 시도록 하여 주기 때문입니다. 성결함이 없이 주님을 볼 수 없습니다.

(2) 강해지고 용감해지고 힘이 있어 승리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자는 핍박 중에도 능력 있는 삶을 영위하는 것입니다. 하 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핍박 중에도 주님을 더욱더 사랑합니다. 사랑은 하 나님께로부터 임하는 은혜 가운데 가장 큰 은혜요 성령의 첫째 열매입니다. 사랑은 율법완성입니다. 지식은 우리의 마음 문을 열어 줍니다. 그러면 이 열린 문을 통해서 내 주님을 보게 됩니다.

(3) 자기 하나님을 아는 사람은 또한 어떤 환경 속에서도 인내할 수 있습니다. 성경을 우리가 배워서 알기 전에 인내가 얼마나 중요한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약 1장에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앎 이니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고 했습니다.

(4) 하나님을 아는 자는 하나님의 종이 되게 하십니다. 하나님을 아는 자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일꾼으로 쓰십니다. 하나님의 일꾼이 되는 축복은 최상의 축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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