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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더해 주시는 하나님 (마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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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인간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믿음과 순종과 충성입니다. 믿고 순종하며 충성하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나라의 것을 더 풍족하게 주십니다(마 25:21).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마 25:23)라고 하셨습니다. 있는 자에게 더 주는 축복이 얼마나 귀중한 축복입니까?

1. 믿음을 더하게 하십니다 롬 1:17에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니라”라고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무조건 믿는 믿음에서 후에는 체험을 통해서 완전한 믿음으로 발전해 나갑니다. 다윗은 어려서 목동으로 들에서 양을 지키고 있을 때 사자가 와서 양의 새끼를 움켜가면 쫓아가서 싸워 이기고 양의 새끼를 도로 찾아왔습니다. 생명을 걸고 싸웠을 때 하나님의 도우심을 체험했습니다. 그 후 곰이 와서 양의 새끼를 움켜가도 서슴치 않고 자신만만하게 쫓아가 싸워 이겨 양의 새끼를 도로 찾아왔습니다. 이런 체험이 다윗의 믿음을 완전하게 하여 후일 블레셋의 거인 장수 골리앗을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고 싸워 이기게 한 것입니다. 모든 이스라엘의 장수들과 군인들은 골리앗을 보거나 목소리만 들어도 벌벌 떨고 있을 때 홍안의 소년 다윗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도우셔서 꼭 이긴다는 믿음을 양칠 때의 체험에서 얻은 것입니다. 체험적 신앙은 점점 자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믿음을 겨자씨에 비유해 말씀하셨습니다. 생명있는 겨자씨는 점점 자라서 큰 나무를 이룬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됩니다.

2. 은혜 위에 은혜를 더하십니다 요 1:16에 보면 “은혜 위에 은혜러라”라고 하셨습니다. 만족한 은혜 위에 넘치는 은혜를 주십니다. 고후 12:9에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고 하였습니다. 고후 9:8에는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라고 하였습니다. 만족한 은혜는 믿음대로 되는 것입니다. 마 15:28에서는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라고 하였습니다. 다윗은 두 가지 은혜를 받았습니다. 시 23:1에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라고 고백하였고, 시 23:6에서는 “내 잔이 넘치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은혜 위에 은혜를 말합니다. 내가 과거에 은혜를 많이 받았다고 나태하는 것도 옳지 않고 앞으로 미래에 은혜를 많이 받겠다고 미루는 것도 잘못입니다. 아무리 과거에 많이 받았어도 잘 간수하고 유지하지 못하면 결국 은혜를 망각하여 상실하고 쏟아버리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은혜란 어떤 때에 한번만 받고 마는 것이 아니라 더 받고 더 받아 잘 유지하고 개발하고 육성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날마다 새로운 생활을 긴급히 사모해야 합니다.

(1) 목마른 사슴이 시냇물을 갈급함 같이(시 42:1)

(2) 배고픈 무리가떡을 사모함 같이(요 6:26), (눅 11:5-8)

(3) 갓난 아이가 어머니의 젖을 사모함 같이(벧전 2:2)

(4) 사랑하는 자를 찾아 돌아다님 같이 (아 3:1-4) 애타는 정신과 사모하는 마음과 갈급한 심정으로 은혜를 받아 누리고 날마다 감사와 묵상으로 은혜를 새김질하시기를 바랍니다.

3. 사랑 위에 사랑을 더하십니다 빌 1:9에 “사랑을 지식과 모든 총명으로 점점 더 풍성하게 하사”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사람의 영혼보다 육신을 더 사랑하는 때가 더 많습니다. 교통사고로 죽은 자, 혹은 부상당한 자를 보면 불쌍히 여기나 믿지 않는 자 또는 멸망으로 달려가는 자들의 영혼을 보고 불쌍히 여기며 사랑하는 일은 극히 드뭅니다. 예수님은 사람의 육신도 사랑하셨지만 영혼을 더 사랑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감람산 위에서 예루살렘의 죄악을 내려다 보시며 그들의 불신앙과 죄악의 심령을 불쌍히 여기시고 통탄하며 우셨습니다. 성경에 예수님께서 우셨다는 말씀이 세번 기록되었는데

(1) 나사로의 무덤

(2) 감람산에서

(3) 겟세마네 동산에서입니다. 모두 사람의 영혼을 극진히 사랑하사 우신 것입니다. 예레미야가 울고 또 운 것은 조국의 멸망과 함께 그보다 회개하지 않은 동족의 심령을 보고서였습니다. 요한복음 15장에서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사랑장인 고린도 전서 13장에서는 사랑이 예언, 방언, 구제, 순교보다 더 낫고 사랑은 자랑, 투기, 교만, 무례치 않고, 자기의 이익만 구하지 않고, 성내지 않고, 악한 것을 기뻐하지 알고,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고,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인내하고, 온유하다고 했습니다. 믿음, 소망, 사랑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고 하였습니다.

4. 기쁨 위에 기쁨을 더하십니다 빌 1:18에 보면 “기뻐하고 또한 기뻐하리라”고 하였습니다. 세상의 기쁨보다 더 큰 기쁨을 주십니다. 시 4:4에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저희의 곡식과 새 포도주의 풍성할 때보다 더하나이다”라고 했습니다. 누가복음 10장에 보면 세 가지 기쁨이 있습니다.

(1) 17절에 귀신들이 항복함으로 기뻐하고

(2) 20절에 우리의 이름이 하늘나라에 기록됨으로 기뻐하고

(3) 21절에 성령으로 기뻐한다고 했습니다. 일시적인 기쁨이 아니요 영구적인 기쁨입니다. 출생 때만 기쁨이 아니요 죽을 때도 기쁨이 있고 이 세상에서만의 기쁨이 아니요 내세에도 기쁨이 있습니다. 공간과 시간을 초월한 기쁨입니다. 환경과 처지를 초월한 기쁨입니다. 바울이 옥중에서도 기뻐한 그 기쁨이 참 기쁨입니다. 한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썩는 것을 보고 슬퍼하지 말고 그 결과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을 맺어 알곡이 곡간에 들어가는 것을 보고 기뻐해야 할 것입니다. 결단코 현재의 양상만 보고 조급히 판단하고 낙심할 것이 아니라 그 결과를 연상하고 예측하여 기뻐해야 합니다. 장래를 바라보고 소망하는 기쁨을 가져야 합니다.

5. 축복 위에 축복을 더하여 주십니다 우리의 신앙 생활 목표를 어디에 둘 것입니까? 그것은 예수님께 두어야 합니다. 주님만 의지하는 신앙생활로 축복을 받아 누리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영은 살아서 움직이는 생명체인 만큼 가만히 정지해 있을 수 없습니다. 죽지 않고 살아 있다면 반드시 움직여야 합니다. 믿음 위에 믿음을 더하고 은혜 위에 은혜를 더하고 사랑 위에 사랑을 더하고 기쁨 위에 기쁨을 더하고 그 위에 축복 위에 축복을 더하는 신앙생활이 되어야 합니다. 바울이 우리의 겉사람은 후패하나 우리 속은 날로 새롭도다 라고 함은 하나님이 더해 주시는 중에 지낸다 함을 말한 것입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하나님이 더해 주시는 축복과 은혜를 체험하여 하늘의 영광을 바라보며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신자의 특권이요 축복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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