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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수 그리스도는 세계의 소망 (행 28: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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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로마에서 유대인을 상대로 복음을 증거하였으나 유대인의 반응은 냉담했습니다. 바울이 로마에서 로마 형제들에게는 환영을 받았고 로마 군인들에게는 호송을 받았으나 동족 유대인들에게는 냉담한 대접을 받았습니 다.

(1) 전도는 아침부터 밤까지 침식을 잊어버리고 종일 계속하였습니다.

(2) 전도의 내용은 하나님 나라와 예수에 대한 사실을 성서적으로 증거한 것입니다. 사도 바울의 전도의 주제는 언제나 하나님 나라와 예수 그리스도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께서 지배하시는 곳이요 예수의 일이란 하나님의 나라가 예수를 통해 실현되는 일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나라는 예수의 영역이요 예수는 하나님 나라의 왕이십니다.

(3) 전도의 결과로 어떤 이들은 그 말을 받아들였으나 어떤 이들은 믿지 않아 그들의 의견이 서로 맞지 않은 채 흩어졌습니다(24-25). 처음에는 수많은 유대인들이 바울의 말을 들으려고 함께 찾아왔으나 바울의 복음을 듣고 서로 의견이 맞지 않은 채 돌아감은 사도 바울의 전도에 대한 일관된 유대인 사회의 반응이었습니다. 롬 9:-11:에서 바울은 말하기를 유대인은 전체적으로 예수를 거부하고 이방인이 먼저 구원을 받은 후에야 그들도 회개한다는 사실을 미리 밝혔습니다. 바울은 자기가 전 하는 복음을 구약성서의 모세의 율법과 예언에 연관된 이스라엘의 희망이 라고 하였으나 유대인들은 복음을 거역하였던 것입니다. 바울은 이 상태를 일컬어 성령께서 예언자 이사야를 통하여 여러분의 조상에게 참 적절한 말씀을 하셨다고 하였습니다. 이사야 6:9-10의 인용입니다. 행 28:26-27에 보면 “이 백성에게 가서 말하라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도무지 깨닫지 못하며 보기는 보아도 도무지 알지 못한다 이 백성의 마음이 무디어졌고 귀는 둔하며 눈은 감기어 있다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아와 나의 고침을 받을까 함이라 하였으니 그런즉 이 구원을 이방인에게로 보내신 줄 알아 저희는 또한 들으리라 하더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함으로써 그들은 선지자의 말을 듣기는 들어도 그 뜻을 깨닫지 못하며 여러 가지 징조를 보기는 보아도 그 후에 올 사실을 알지 못하였습니다. 바울의 설교의 요점을 몇 가지로 간추려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예수 그리스도는 약속의 메시야 구약에서 애굽의 노예생활을 하던 이스라엘 민족의 부르짖음이 하나님께 상달됨으로 하나님께서 미디안 목자 모세를 불괵 그들의 구슥자로 보내었던 사실을 우리가 잘 압니다. 로마의 식민지로 고생하는 이스라엘 민족은 여기에서 해방시켜 줄 메시야를 대망하고 있었습니다. 이 때 예수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약속하신 대로 유대 땅 베들레헴에 탄생하신 것입니다. 그 때 동방 박사들은 별을 보고 찾아와 황금과 유향과 물약을 예물로 드렸으나 유대인들은 베들레헴에 무슨 메시야가 나겠느냐고 환영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는 약속대로 오신 메시야요 온 세계 인류의 메시야였습니다. 예수는 메시야의 약속대로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되고 억압당하는 자에게 자유를, 소경이 보며 앉은뱅이가 일어서고 문둥이가 깨끗해지며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며 오병이어로 오천 명을 먹이시는 기사를 행하여 메시야인 것이 증명이 되었건만 오히려 그들은 예수를 율법의 파괴자요, 하나님을 모독하는 자라 하여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시며 이스라엘의 구주가 되게 하였으니 이 예수는 분명히 세계의 소망인 메시야였습니다.

2. 예수 그리스도는 이스라엘과 오늘의 세계의 소망입니다 예수께서 어떤 날 한 법관에게 질문을 받았습니다.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하는 법관에게 “네가 계명을 다 지켰느냐?” 하시고 또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라“고 하시면서 선한 사마리아 사람의 비유를 말씀했습니다. 제사장도 지나가고 레위인도 지나가는 현실입니다. 불한당 만난 자의 이웃은 누구였습니까? 주님께서 이같이 선한 사마리아 사람같은 사랑으로 이웃을 보살피라고 하였습니다. 이웃이 누구입니까? 이웃 집에 살고 있는 최씨, 박씨가 이웃이겠습니까? 이웃은 국경을 초월하고 인종을 초월하고 혈통을 초월하고 언어를 초월해서 나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자가 다 내 이웃이 되는 것입니다. 주님은 유대인만 위함이 아니요 유대 혈통을 초월해서 이방인과 헬라인 등 인류 세계를 위한 주님이시니 진실로 예수 그리스도는 온 세계 인류의 소망이십니다. 분명히 주님은 우리의 죄를 담당하신 화목 제물이시니 온 세상 죄를 다 담당하신 것입니다 (요 1 서 2:2) .

3. 예수 그리스도는 온 세계의 영원한 소망입니다 군왕은 충성된 신하를 요구하고 백성은 어진 재상을 요구합니다. 남편은 영원한 아내의 사랑을 요구하고 아내 역시 남편의 영원한 사랑을 요구합니다. 영원한 사랑을 고백하는 부부밑에 출생하는 아이는 성품이 좋고 강건하고 훌륭한 인격이 이루어져 세상의 삶에 원만하고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아 성공하는 생을 누리며 살지만 사랑이 없이 출생한 아이는 성격이 대체로 인내심이 부족하다든가 파괴력을 가지는 성장을 가져온다는 것이 통계적으로 증명된다고 교육계에서는 말합니다. 그렇다면 영원한 사랑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 피조물된 성도는 예수의 사랑을 닮아 생활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의 사랑은 생명의 길이요 영생의 길입니다. 요 1서 3:14에 보면 ”우리가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거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니 곧 생명이십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생활이 곧 사랑이요 영생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이 곧 사랑의 길이요 영생의 길입니다. 진실로 예수 그리스도는 온 세계의 영인한 소망인 복음을 땅 끝까지 전하고자 결심하고 실천하기를 죽기까지 한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영원한 소망을 얻은 자로서 이 소식을 땅 끝까지 전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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