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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스스로 속지 말라 (갈 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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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 시대는 남을 속여 이익을 보는 옳지 못한 자가 있는가 하면, 남에게 속고 사는 어리석고 미련한 사람들도 있습니다. 속고 속이는 시대가 아닌가 합니다. 또한 오늘의 시대는 불신자는 물론이요 소위 하나님을 믿는 자들이 하나님을 업신여기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는 자가 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는 자는 분명히 자신을 속이는 자입니다.

1.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면 성령이 철회가 됩니다 시 51:11에 다윗 왕은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고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라고 했습니다. 이 시는 다윗이 범죄 후 하나님께서 내리실 벌을 두려워하여 간구한 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를 만홀히 여기고 반역하는 자에게서 성령을 거두십니다. 성령을 거두면 그 사람은 정신상에 대 변화가 일어납니다. 지금까지 그 심중에 있던 희열이 없어집니다. 찬미가 그 입에서 끊어지고 하나님 앞에 추방당한 가인과 같이 안색이 변하여 낯을 들지 못하고 땅에서 파하여 유리하는 자가 됩니다. 세상에서 불쌍하기로는 성령을 철회 당한 타락한 신자보다 더 한 자가 있습니다.

2.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는 자는 세상에서 환영 받습니다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는 자가 성령의 철회를 당하고 하나님에게서 떠나게 되면 세상에서는 환영을 받습니다. 성령이 떠나면 그는 오히려 자유로운 생활이 온 줄로 생각합니다. 그들은 가인과 가룟 유다를 변호하게 됩니다. 이상한 것은 하나님의 사랑에서 쫓겨나 세상의 환영을 받는 자일수록 부도덕함을 추구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는 자는 망하고 맙니다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십니다. 지는 하나님을 만홀히 여기고 화를 당하지 아니한 사람을 아직 보지 못하였습니다.

(1) 아간은 하나님을 속이다가 망했습니다. 여호수아 7장에 아간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여리고 성에 입성할 때 하나님께서 특별히 당부했습니다. 여리고 성의 모든 기물은 우상에게 제사지낸 바 가증한 것이니 절대 탐하지 말고 다 태워 하나님께 바치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아간은 아름다운 외투 한 벌과 은 이백 세겔과 오십 세겔 중 금덩어리가 탐이 나서 훔쳐 장막 속에 감췄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이스라엘 장중에서 떠나고 말았습니다. 이스라엘이아 이성을 침공했으나 백전 백패였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그 이유를 알기 위해 기도하던 중 아간의 죄를 알게 되었습니다. 아간은 사랑하는 가족과 모든 재산과 함께 아골 골짜기에 끌려가 이스라엘 백성이 던지는 돌에 맞아 몰살당했고, 그리고 불살라졌습니다. 이렇게 한 후 하나님께서 극렬한 분노를 그치시고 아이성을 쳐 이기게 하셨다고 했습니다. 아간은 어리석게 하나님을 속이다가 망했습니다. 하나님을 속이려는 사람은 가장 어리석은 자입니다. 죄의 댓가는 자기 한 사람에게만 미치지 않고 가정과 그 후대까지 미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2)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성령을 속이다가 망했습니다. 사도행전 5장에 아나니아 부부의 이야기가 나습니다. 하나님에게 거짓말 함으로 망했던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자기 재산을 모두 내어 놓아 많은 사람에게 박수 갈채를 받고 바나바와 함께 그의 명성을 얻었으나, 사실 그는 하나님 앞에 바칠 헌금 중 일부를 아까운 생각이 들어 거기서 얼마를 감추어 빼돌렸습니다. 베드로는 그 마음을 환히 알았습니다. 그리하여 “어찌하여 사단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고 책망하니 아나니아는 즉사하고 그 얼마 후 삽비라도 죽었습니다. 그들 부부는 한때 은혜도, 성령도 받은 사람들입니다. 옳은 일에 솔선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재물에 눈이 멀어 그만 하나님을 속인 것입니다. 성령을 속인 죄로 망하고 말았습니다. 헌금은 순수한 기쁨으로, 봉사는 헌신적인 사랑으로 해야 합니다. 성령을 속인 죄는 추호의 용서가 없습니다.

(3) 가룟 유다도 주님을 속이다가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으면 더 좋았을 그런 무서운 저주를 받은 것입니다. 모든 것을 밝히 아시는 주님을 끝까지 속인 가룟 유다는 지구상에서 가장 저주스러운 인물이 되고 말았습니다. 성도 여러분은 아무쪼록 성령의 말씀에 진실한 사람이 되어 축복받는 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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