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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사람은 무엇인가 ? (살전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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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란서 과학자이자 철학자인 파스칼( pascal)은 "인간의 최대의 불행의 원인은 인간이 인간 자신을 모르는 데 있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모두가 무생물인 흙이나 돌이 아닙니다. 식물도 아닙니다. 단순한 동물만도 아닙니다. 영만 있는 천사도 아닙니다. 물론 하나님은 더욱 아닙니다. 사람이면서도 사람인 나 자신을 우리는 너무나 모르고 살고 있습니다. 바로 이 점을 파스칼은 인간의 큰 불행의 원인으로 보았던 것입니다.

1. 사람은 하나님의 지으심을 받은 존재임을 알아야 합니다. 나 자신의 출생은 결코 우리의 소생이 아닌 것을 알아야 합니다. 사 44:2에 "너를 지으며 너를 모태에서 조성하고"라고 기록되어 있고, 시 139:13에는 "주께서 나의 장부를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조성 하셨나이다. " 라고 했습니다. 오늘 내가 사람으로 이 세상에 태어났다고 하는 것 또한 하나님의 예정하신 뜻 가운데서 이루어진 사실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렇기에 시 139:14에는 "내가 주께 감사하옵는 것은 나를 지으심이 신묘막측하심이라"고 하였던 것입니다.

2. 사람은 어떻게 조성되었습니까? 창 2:7에 "여호와께서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인간이 타락하기 전에는 생령으로서 에덴동산에서 영생하게 되어져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타락 이후의 인간에게는 심령의 죽음과 함께 육신의 죽음이 오게 된 것입니다. 본문을 통해서 인간은 육˚영˚혼으로 조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1) 몸 우리의 몸을 흙으로 지으셨습니다. 흙은 90여 원소로 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몸도 흙과 같은 원소로 되어 있습니다. 물질이라고 하는 것은 그 자체가 생명이 없습니다. 우리의 몸은 물질이기에 물질과 직결되어 있습니다. 육체를 유지하기 위하여 먹고 마셔야 합니다. 자동차로 비교하면 차체입니다.

(2) 혼 혼은 육과 영의 중간 상태에서 작용하는 것인 지˚정˚의를 표현하는 것입니다. 자동차의 시동을 거는 장치와 같습니다.

(3) 영 인간의 주인입니다. 혼을 매개로 하여 몸을 복종케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교통하는 것은 이 영의 역사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 영이 하나님과 교통할 때 이 영은 살게 되는 것입니다. 이 영은 마치 자동차의 운전기사와 같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타락한 영은 육신이 주장하여 움직이게 되므로 영은 완전히 가리워져 죽음의 상태에 있게 되고 육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 별별 악행을 자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영의 속성으로 몇 가지를 주셨습니다. 1) 양심 양심은 영혼의 저울이요 창입니다. 선한 일을 하면 마음이 기쁘지만 악한 일을 하면 불안합니다. 사람은 양심의 저울을 통하여 선악의 시비를 가려냅니다. 양심이 있기에 도덕을 추구하고 종교를 신망합니다. 양심이 있기에 죄를 두려워하며 하나님을 찾아갑니다. 2) 창조력과 발견력 영혼이 있는 인간만이 창조하고 우주의 원리와 진리를 발견합니다. 3) 예감력 인간에게 예감력이 있어 앞일을 보고 예감합니다. 김 린서 목사의 간담입니다. 그가 일제시 평양에 있을 때 강화 장봉교회의 부흥회를 부탁받은 일이 있었습니다. 그 부흥회는 8월 추석에 개최키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 부흥회를 위해 기도할 때마다 "네가 이번에 장봉에 가면 살아 돌아오지 못하리라"는 예감이 자꾸만 들더라는 것입니다. 그는 부흥회를 연기해 달라고 장봉교회에 기별을 보냈습니다. 그 얼마 후에 장봉교회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장봉교회로 가는 배는 한 척 뿐인데 한가위 귀성객을 많이 싣고 강화로 가는 도중 침몰되었다는 것입니다. 영은 있습니다. 사람에게는 이 영이 중요합니다. 사람의 죽음이라고 하는 것은 영과 육의 분리를 의미하는 것이요 사람이 죽으면 육은 흙으로 돌아가고 의인의 영은 낙원으로, 악인의 영은 음주로 가 있다가 예수의 재림 시 부활하여 의인은 영원한 천국에 악인은 영원한 지옥에 들어가게 됩니다. 신자는 내세에 대한 소망이 있으므로 신앙과 의를 위해서 핍박을 받을지라도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보이는 세상에 소망을 두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는 영원한 세계에 더욱 소망을 둡니다. 그것은우리가 영원히 섞지 아니할 부활의 몸을 바라보고 항상 기뻐하기 때문입니다.

3. 두 가지 종류의 사람

(1) 육의 사람(고전 2:41, 3:3) 이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영적인 일을 깨닫지 못하고 오히려 영적 생활에 대하여 어리석게 보는 자입니다.

(2) 신령한 자 영적으로 장성한 자, 영적으로 성숙한 자입니다.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영적인 분별력과 판단력을 가지고 살며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고 감정에 이끌리지 아니하는 초월적 생활을 하는 자이며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진 자입니다.

4. 우리는 주님의 구원으로 새사람이 된 것입니다 주님의 십자가 보혈로 우리 죄를 다 씻어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시사 구원의 길을 완수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 이 시대는 주님 대신 성령께서 우리에게 오셔서 우리가 구원 받도록 인도하시며 이미 구원 받은 자들을 온전케 하시는 역사를 하시고 계십니다. 이는 참으로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가 신령한 은혜의 사람이 되기 위하여 성령께서 지켜주십니다. 이것은 현실에서 사는 우리가 육신을 입고 사는 동안에 우리를 연단하셔서 기독교인으로서의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온전하도록 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사도 바울은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갈 2 1 20)고 했습니다. 또한 고후 5 T 17에서는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라고 표현되어 있고 롬 8:9에는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나 자신이 무엇임을 알아야 할 것이며 내 자신을 되찾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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