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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수를 바라보자 (히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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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씀과 같은 뜻의 말씀을 이사야서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땅 끝의 모든 백성아 나를 앙망하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가 그것입니다. 앙망하라는 말은 바라보라고 하는 말입니다. 우리 믿는 사람들이 어느 때에 주를 바라보지 아니하리요마는 오늘 이 말씀으로 더욱 깊은 뜻을 상고해 봅시다. 먼저, 보아서는 안 될 것 몇 가지를 생각하십시다. 첫째, 나 자신을 바라보지 맙시다. 나 자신은 약하고 죄가 많고 유혹과 시험에 들기 쉬운 자신입니다. 자기 자신 스스로 구원을 얻은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나 자신의 과거의 실패는 볼 필요가 없습니다. 낙심하기 쉽습니다. 과거에 성공했던 일도 볼 필요가 없습니다. 필요 없는 교만의 시험에 빠지기 쉬운 것입니다. 둘째, 다른 이들을 볼 필요가 없습니다. 다른 사람도 약합니다, 허물이 많고 실수가 있습니다. 아무리 잘 믿는 사람이라고 할찌라도 허물없는 사람이 없습니다. 사람을 바라보고 예수를 믿다가는 낙심하기 쉽고 넘어지기 쉽습니다. 또 다른 사람을 바라보다가 잘못하면 다른 사람의 단점만 보여서 내가 또한 시험에 빠질 수도 있는 것입니다. 셋째, 환경을 바라볼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풍파가 심합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바라보지 않고 파도만 바라보았기에 바다에 휩쓸려 들어가기 쉬웠던 것입니다. 우리는 오직 우리 주님을 바라볼 것입니다. 창세기 3장에 아담 하와는 선악과를 보니 먹음직하고 탐스러워 보암직했다고 했습니다. 아담 하와는 선악과를 바라보다가 에덴에서 추방당했습니다. 여호수아 7장에 아간은 여호수아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때에 여리고성의 보화는 우상의 제물이기에 탐하지 말라 했으나 아간은 외투 한 벌, 금 오천 세겔과 은 이천 세겔을 바라보고 탐하다가 패망했습니다. 창세기 13장에 롯의 아내는 피난길에 뒤를 돌아보지 말라는 천사의 명령을 어기고 뒤를 돌아보다가 소금기둥이 되었다고 하지 않습니까? 이처럼 우리가 무엇을 바라보는가 하는 문제는 우리 인생에 아주 중요한 일입니다. 천문학자는 몸이 산중턱에 있다고 하더라도 그 눈은 언제든지 산 너머 하늘에 있습니다. 항해사는 몸은 넓은 바다 가운데 있지만 푸른 바다를 건너서 자기가 도착하려고 하는 항구를 멀리 바라봅니다. 그러니 천성을 향해 가는 우리 믿는 사람들도 언제든지 우리 믿음의 주인이시요 완성자인 예수를 바라보아야겠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바라보는가에 따라 그 결과도 달라집니다. 바라봄이란 어떤 일에 나의 모든 것을 집중시킨다는 뜻입니다. 바라보는 곳에 우리의 마음과 뜻과 힘을 집중시킴으로 필연코 결과를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확대경의 초점을 한 곳에 모이도록 하고 물체와의 일정한 거리를 맞추어 보면 태양열이 물체를 불붙게 합니다. 이와 같이 우리의 바라봄은 성서의 말씀의 확대경을 가지고 믿음으로 초점을 맞출 때에 하나님 말씀의 능력이 임하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날 믿는다고 하는 그 믿음 생활에다가 집중 못하는 것은 슬픈 일입니다. 신라시대의 화가 솔거는 그림에 미친 사람입니다. 그는 칡넝쿨의 물을 찍어 그림을 그리기도 했고, 김을 매다가도 호미 끝으로 땅에 그림을 그리기도 했습니다. 그의 길에는 온통 그림뿐이었습니다. 천정에도, 사방 벽에도 숯으로 그린 그림이 가득 찼습니다. 그는 누워서도 그림, 앉아서도, 걸어가다가도 그림, 그의 머리 속에는 그림뿐이었습니다. 그는 훌륭한 화가가 되었습니다. 이런 솔거가 그린 황룡사의 노승은 실제의 소나무와 같아 보여서 까마귀와 까치 등의 새들이 날아와 앉으려다 떨어져 버리곤 하였습니다. 그는 살아있는 소나무를 그린 것입니다. 과학자 뉴튼은 청년 시절의 어느 날 결혼식 날짜를 받게 되었습니다. 결혼식 날, 결혼식장에 축하객이 많이 모였으나 신랑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의 연구실에 가보니 연구에 몰두하고 있었습니다. 장인어른이 말하기를 “이 사람아, 오늘이 자네 결혼식이라네. 빨리 가세”하자 그제야 “오늘이 제 결혼날입니까?”라고 하면서 허둥지둥 준비했다 합니다. 발명왕 에디슨은 18세의 메리 스티웰과 결혼하고 축하 연회가 벌어졌는데 갑자기 없어졌습니다. 신부는 신혼여행을 떠날 준비를 하고 기다리나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의 연구실에서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 에디슨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집중하는 사람은 이처럼 위대한 일을 하며 역사를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누구를 바라보고 살기 마련입니다. 어렸을 때는 부모님의 얼굴을 바라보고 살기 마련이요, 그 다음은 스승의 얼굴을 바라보고 살기 마련입니다. 그 다음은 누구의 얼굴을 바라보고 살아야겠습니까? 여기 성경은 예수를 바라보며 살아가라고 하였습니다.

1. 과거 예수를 바라봅시다 옛날 노르웨이에 총리대신인 한 진실한 기독교인이 있었습니다. 그가 어느 날 황제께 품하되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로 사람이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황제는 믿지 않습니다. 그러자 그 신하는 지혜를 짰습니다. 그는 3세 된 황태자 사진을 어느 조각가에게 맡기면서 3개월 만에 똑같이 만들라고 했습니다. 이것이 완성되었습니다. 황제는 연중행사로 신하들과 함께 뱃놀이를 하는 때가 있습니다. 그것을 아는 신하는 계획을 꾸몄습니다. 황제가 뱃놀이를 하는 중에 사면을 보니 저편에서 이 신하가 예복을 입고 좋은 요에다가 아이를 싸서 안고 나타납니다. 황제가 가만히 바라보니 황태자인 것 같은지라, 황태자를 안으러 그 편으로 배를 저어갑니다. 배가 거의 도달된 때에 신하는 황태자 인형을 일부러 물 속에 빠뜨렸습니다. 그러자 임금님도 그만 물 속에 뛰어들어, 총리대신이 임금을 모셔 배에 오르게 하고 나무로 만든 인형도 건져 올려놓았습니다. 총리대신이 하는 말이 “폐하께서 우리 어느 신하보고 명하시면 물에 내려가서 아이를 건질 터인데 왜 친히 내려 가셨나이까?”하니 임금께서 대답하시기를 “이것이 인형인줄 모르고 내 아들 내 혈육이 물 속에 빠진 줄로 알았으니 어찌 내가 친히 구하지 아니하랴”고 하였답니다. 이때 총리대신의 말이 “폐하여. 왜 하나님의 아들이 사람이 되셨는지 아십니까? 우리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드신 하나님의 사랑 덩어리입니다. 이것이 죄 중에 있으니까 예수님이 친히 사람이 되셔서 우리들을 구원하시려고 오셨습니다. 폐하께서 이것을 믿으시고 전국에 반포하시어 백성들로 하여금 예수를 믿게 하십시오” 하고 품할 때에 황제가 예수를 믿고 그 나라는 그리스도국이 되었다는 얘기입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를 바라봅시다. 예수님의 이마에는 가시관이 씌워 있습니다. 이마에 붉은 피가 흐르고 있습니다. 못 박힌 손과 발에도 피가 흐릅니다. 옆구리 창자국에서 피가 흐릅니다. 이러한 고통을 예수께서는 인류의 구속을 위해 감당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인류를 구속하시고자 인간이 되어주신 하나님의 어린양이십니다. 피는 생명입니다. 생명은 생명으로라야 대속할 수 있습니다. 죄 없는 예수님께서 대속의 피를 흘리셨던 것입니다. 예수 십자가를 볼 때 하나님의 사랑을 알 수 있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2. 현재 예수를 바라봅시다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는 예수를 바라봅시다.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셔서 기도하시는 예수를 바라봅시다. 예수는 사랑을 가지고 서로 화목하고 사랑하며 살아가라고 대신 기도하고 있습니다. 만백성이 회개하여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예수를 바라봅시다.

3. 장래 예수를 바라봅시다 신랑으로 오실 예수를 바라봅시다. 신랑 신부가 결혼하는 날은 인생으로써 가장 행복한 날입니다. 예수님께서 재림하시는 날, 7년 혼인 잔치날에 예수님과 신부인 교회가 혼인잔치에서 만나는 것입니다. 그때에는 세상 곤란 받던 성도들도 얼마나 좋겠습니까? 만왕의 왕으로 오실 예수님을 바라봅시다. 심판주로 오실 주님을 바라봅시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권세를 아들에게 맡기셨다고 했습니다. 끝 날에는 창조 시부터 끝까지 모든 인생들이 다 부활하여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오른편 양과 왼편 염소를 심판하실 예수님을 바라보십시다. 예수와 나사이는 떠날 수 없는 관계로 매일 매일 우리 생활이 성화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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