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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다섯째 나팔의 경고 (계 09: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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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장 이하에 있는 세 가지의 남은 환란 중 첫째가 9:1-12의 무저갱의 화입니다. 환란은 이제 자연의 변동의 환란 정도가 아니고 이제 무저갱 지옥이 열려 타락한 천사, 마귀, 짐승, 거짓 선지자, 사탄이 형벌받는 환란이 시작됩니다.

1. 무저갱은 무엇입니까? 1절에 “다섯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내가 보니 하늘에서 땅에 떨어진 별 하나가 있는데 저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았더라.”고 했습니다. 무저갱이란 뜻은 여러 가지 있는데 ① 원어 (프레아르)로는 못이란 뜻도 있고, ②숲(아뷔소스), 한없는 깊은 지옥, 한없는 바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눅 8:31에 깊은 웅덩이라 하였으니 귀신도 원치 않는 곳이요 위로 하 늘도 볼 수 없으며 아래로 디딜 땅도 없고, 사 24:21-22의 말씀대로 악 한 사탄만 가두는 어두운 곳입니다. 특별히 무저갱은 계시록에서 많이 읽을 수 있는 말입니다(계 9:1, 2, 11, 11:7, 20:1-3). 창 6:1-4에 는 하나님 대신 마귀를 섬기게끔 가르치는 타락한 천사들의 감옥이라 했습니다.

2. 무저갱을 여는 자 2절에 “저가 무저갱을 여니 그 구멍에서 큰 풀무의 연기 같은 연기가 올라오매 해와 공기가 그 구멍의 연기로 인하여 어두워지며 ”라 했습니다. 3절에도 “또 황충이 연기 가운데로부터 땅 위에 나오매 저희가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더라.”고 했습니다. 저가 무저갱을 연다 하였으니 저가 누구이겠읍니까? 저는 하늘에서 떨어진 별을 가리킵니다. 연다는 말은 무저갱을 열 수 있는 권위를 가진다는 말입니다. 별은 무엇이겠읍니까? 별은 계 1:20, 22:16에서 교회의 사 자를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주의 사자 중에 ① 하나님의 사자도 있고, ② 타락한 사자 종 발람과 같이 적그리스도로 사탄의 행동을 하는 사자도 있 늘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보내시지도 않았는데 자신이 하나님의 사자인 것처럼 가장하는 거짓 사자(양 가죽 쓴 이리)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여기 본문의 별은 하늘에서 떨어진 사탄을 말합니다. 눅 10:17-20에 칠십인 제자들을 둘씩 짝지워 전도를 보냈더니 돌아와서 주님께 보고하기를 “주여 주의 이름으로 귀신들도 우리에게 항복하더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사단이 하늘로써 번개같이 떨어지는 것을 내가 보았노라‥‥ 너희를 해할 자가 결단코 없으리라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주님의 권세에서 쫒겨 하늘에서 떨어진 사탄이 지옥의 열쇠를 가진 지옥의 왕입니다.

3. 무저갱이란 어떤 곳입니까?

(1) 아까 본문에서 읽었습니다. 연기가 나오는 곳입니다. 2절에 연기는 계시록에서는 암흑을 상징합니다. 마지막 때 해와 공기가 그 구멍의 연기로 인하여 어둡게 될 것이라 했습니다. 예수께서도 마 22:13에서 마지막 세상을 바깥 어두운 곳이라 했습니다. 즉 악과 거짓의 세계가 모두 눈이 어두워 분간할 수 없는 세상입니다. 요일 4:3에서 요한이 말했듯이 이미 적그리스도가 왔다는 것이며 지옥의 연기도 이미 내뿜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 연기는 계 8:4의 향연과 대조된 말로써 향연, 즉 성도의 기도, 성도의 예배가 끝난 다음 지옥의 연기는 설치기 시작하여 세상을 암흑에 빠지게 하여 인간을 소경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깨어 근신하지 않으면 악령이 뿜는 악한 기운으로 인해 하늘도 땅도 볼 수 없는 심한 암흑에 처할 것입니다.

(2) 황충의 고통이 있는 곳입니다. 무저갱의 굴뚝에서 나온 연기로 부터 무서운 황충의 습격이 왔습니다. 이 황충이 일으킬 수 있는 황폐와 공포는 가히 믿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황충의 공격, 재앙의 무서움은 욜 2:1-11에 기록된 대로 “황충의 떼들은 마치 하늘을 어둡게 하는 강한 백성 같고 그들은 불꽃 만큼이나 파괴적이며 그들을 피하여 남을 것이 없고 그들은 많은 말과 같고 마치 불꽃이 그루터기를 삼키듯이 요란한 소리를 내며 달리는 병거와 같고 그들은 용맹한 군사처럼 행진하며 산을 오르며 집안으로 기어오고 창을 통해 들어오되 온 지구가 그들을 무서워 떨 때까지 그러하리라” 했습니다. 황충의 크기는 5cm 정도, 날개는 10cm, 귀뚜라미 종속, 종대로 날아가되 폭 25m 정도 6km(15리)의 큰 무리로써 한번 지나가면 60m, 이 밖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떼들이며 짙은 구름이 지나가는 것 같고 그들이 지나가면 나무란 나무는 잎, 가지, 줄기, 뿌리조차 삼켜버려서 땅을 불탄 땅처럼 만듦니다. 그 날개 소리는 물레방아간의 물 떨어지는 소리, 폭풍 소리 같으며 큰 숲에 소나기 떨어지는 소리 같습니다. 풀, 나무 먹는 소리는 대밭, 갈대밭에 불타는 소리같이 딱딱딱 따딱 소리납니다. 이런 무서운 황충 재앙이 임한다는 것입니다. 한번 지나가면 그 지방 사람이 먹을 곡식이 다 없어집니다.

4. 악마적 황충 3절 하반절 “황충이 땅에 있는 전갈의 권세와 같은 권세를 받았더라.” 전갈의 권세를 가졌습니다. 전갈은 게와 같은 곤충으로 꼬리에 무서운 독 을 쏘는 촉이 있어 전갈에 쏘이면 3일 동안 큰 고통을 겪는다고 했습니다. 4절에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 맞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시더라.”고 했습니다. 황충 같은 재앙은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 맞지 아니한 사람들만이 당하게 되어 있고, 죽이지 않고 다섯달 동안 괴로움만 당하게 하는 것입니다. 6절 말씀대로 “그날에는 죽기를 구하여도 얻지 못하고 죽고 싶으나 죽 음이 저희를 피하리로다.” 했습니다. 출 10:15에 기록된 출애굽기의 황 충은 푸른 것과 수목을 먹는 세상 황충이지만 계시록에 기록된 황충은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받지 아니한 사람만 해하는 지옥에서 온 마귀의 황충 입니다. 이 황충으로 기록된 이 마귀 대장들은 지옥에 갈 자만 찾아서 해롭게 한다는 말입니다. 마귀는 제 동포만을 괴롭게 하는 자요 하나님의 백성을 해치지 못합니다. 귀신을 섬기면 귀신이 보호해 주는 것이 아니요 귀신들이 귀신 섬기는 자를 더 고통으로 그 영을 지옥으로 끌고 가는데 우상을 섬기는 어리석은 자들은 조금이라도 고통을 덜어 주십사고 귀신 섬기는 미련한 짓을 합니다. 이것은 어쩔 수 없는 마귀의 버릇입니다. 마귀는 말하기를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은 바보스런 짓이고, 하나님의 인을 맞는 것은 수치스러운 것이다, 부끄러운 것이다” 하며 비판하여 하나님의 인을 못 맞게 해놓고서 후에 자기가 물어 뜯고 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귀를 가까이 해서 이로울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5. 황충의 공격 7-10절에 “황충들의 모양은 전쟁을 위하여 예비한 말들 같고 그 머리 에 금같은 면류관 비슷한 것을 썼으며 그 얼굴은 사람의 얼굴 같고 또 여 자의 머리털 같은 머리털이 있고 그 이는 사자의 이 같으며 또 철흉갑 같은 흉갑이 있고 그 날개들의 소리는 병거와 많은 말들이 전장으로 달려 들 어가는 소리 같으며 또 전갈과 같은 꼬리와 쏘는 살이 있어 그 꼬리에는 다섯달 동안 사람들을 해하는 권세가 있더라.”고 했습니다. 황충의 모양은 그의 해하는 권세와 전쟁의 공격의 작전과 방어력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 하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말세에 나타나는 마귀 대장 황충은 여자 머리털처럼 곱고 아름다와 사람을 유혹할 것이며 사람처럼 지혜롭고 사자처럼 무서운 이를 가져 그 무기로 무엇이나 찌를 수 있으며 말과 같이 전쟁에 조금도 두려워 하지 않는 마귀 대장이 나타나 전갈의 독을 가지고 하나님의 인 맞지 아니한 자를 찾아 다니며 쏘는 황충 같은 마귀가 나타난다는 말입니다. 이 황충 마귀에게 뜯겨 지옥에 가는 자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러 나 황충 마귀의 해받지 않을 자 있으니 수치스럽고 보기 흉한 존재로 여 겨졌던 하나님의 인을 소유한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 믿는 것을 부끄러워 할 것 없고 그리스도 믿는 것을 자랑과 기쁨으로 생각 하여 야 합니다. 그러나 황충의 해는 다섯달 동안이라는 잠시간이요, 비신앙의 인간이 당 한 세계적인 지옥의 환상인 것입니다. 회개하고 예수 믿으라는 소리는 괜 히 하는 소리가 아닙니다. 예수를 믿는 것과 믿지 않는 것이 별차이 없다는 생각을 시정하여야 할 것입니다. 계 9:4 말씀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 맞지 아니한 자들만 해하라 하시더라.” 했습니다.

6. 무저갱의 왕 11절에 “저희에게 임금이 있으니 무저갱의 사자라 히브리 음으로 이름은 아바돈이요 헬라 음으로 이름은 아블루온이더라.”고 했습니다. 아바돈이나 아볼루온이나 그 뜻은 파괴, 멸망이라는 뜻입니다. 무저갱의 사자라는 말은 지옥의 왕이라는 말입니다. 무저갱의 왕은 사 14:12 말씀대로 하늘에서 떨어진 천사요, 즉 무저갱의 어둠의 권세를 가진 왕이요 그 직무는 사람의 영을 파괴하는 자입니다. 아무리 좋고 아무리 평화를 가장하고 논리가 좋다는 자유주의 신학의 물결이 신앙을 파괴한다면 지옥에서 온 특사요, 아무리 교회에 신앙이 좋다 해도 주님의 몸된 교회를 소란하게 하고 분열을 일으키는 자 있다면 이 또한 무저갱의 사자입니다. 약 4:7,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순복할찌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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