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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기도의 응답 (계 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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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록 6장에서부터 15장까지에 일곱 인을 멜 때마다, 그리고 일곱 나팔을 불 때마다 각각 하나님의 진노가 선포된 바 있지만은 오늘 읽은 16 장의 일곱 대접의 재앙은 최후 심판의 진노와 심판이 계시된 것입니다. 15장에서는 일곱 대접의 재앙의 준비를 갖추고 16장부터는 일곱 대접의 심판의 내용이 옛날 이스라엘 민족이 출애굽 당시에 내리신 재앙과 같은 형식으로 차례 차례로 공개되어 있습니다. 또 나팔 불 때의 재앙과도 흡사한 부분이 있으나 그 결과가 다릅니다. 일곱 나팔의 재앙은 땅과 바다와 강과 천체의 각 3분의 1에만 내렸고 일곱 대접의 재앙에는 세계 전면적입니다. 일곱 나팔의 재앙 중 처음 네 가지 재앙은 사람에게 직접 관계가 없었으나 대접의 재앙은 처음부터 사람에게 내렸으니 일곱 나팔 재앙은 죄인들의 회개를 권고함이요, 일곱 대접 재앙은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이 약속대로 이루어질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또 일곱 나팔 재앙 때에는 교회가 땅 위에서 복음을 출거하고 있었으나 일곱 대접 재앙 때에는 벌써 교회가 땅에서 자취를 감추고(계 14:14-20 교회 공중 휴거) 하늘 위로부터 바다에까지 노래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그런즉 이 재앙은 그리스도의 재림과 함께 마지막에 이루어질 사건들입니다 1절에 “내가 들으니 성전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일곱 천사에게 말하되 너희는 가서 하나님의 진노의 일곱 대접을 땅에 쏟으라 하더라”고 했습니다. 성전에서 큰 음성이 났다 하였는데 큰 음성이 하나님의 소리냐 천사의 소리냐에 대해서 논하는 사람이 있으나 누구의 소리라는 것은 별 문제가 되지 아니하고 다만 그 음성이 성전에서 나서 하나님의 진노의 대접을 땅에 쏟으라는 소리임에 깊은 뜻이 있습니다. 일곱 대접을 땅에 쏟으라 한 것은 병의 물을 따르는 것처럼 방울 방울 쏟으라는 것이 아니라 한꺼번에 남김 없이 쏟으라는 말입니다. 즉 비신앙과 악이 온전히 끝나버리도록 한꺼번에 심판을 내리라는 무서 운 말씀입니다. 악은 항상 희망이 없는 것이지만 악을 계속 고집하면 최종적으로 심판을 견딜 수 없는 때가 올 것입니다. 본문 계 16:1-17까지는 이 마지막 심판이 성전에서 나오는 것을 고조하고 있습니다. 계 11:19 “이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이며 또 번개와 음성들과 뇌성과 지진과 큰 우박이 있더라.” 계 15:5 “하늘의 장막의 성전이 열리며 일곱 재앙을 가진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계시록은 마지막 심판이 성전에서 나오는 것들 고조하고 있읍니이다. 성전에서 나온다는 말은 기도의 응답으로써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을 의미한다고 여러 번 말씀했습니다. 계 8:3-5에 “또 다른 천사가 와서 제 단 곁에 서서 금향로를 가지고 많은 향을 받았으니 이는 모든 성도의 기도들과 합하여 보좌 앞 금단에 드리고자 함이라 향연이 성도의 기도와 함께 천사의 손으로부터 하나님 앞으로 올라가는지라 천사가 향로를 가지고 단 위의 불을 담아다가 땅에 쏟으매 뇌성과 음성과 번개와 지진이 나더라.” 고 했습니다. 기도의 응답은 하나님 보좌에서 오는 것입니다. 기도의 능력은 얼마나 큽니까? 초대 교회는 사람도 돈도 권력도 없는 극히 미약한 것 같았으나 오직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열심히 기도하여 위대한 승리를 거둔 것입니다. 행 1:12-14에 “제자들이 감람원이라 하는 산으로부터 예루살렘에 돌아오니 이 산은 예루살렘에서 가까와 안식일에 가기 알맞는 길이라 들어가 저희 유하는 다락에 올라가니 베드로, 요한, 야고보, 안드레와 빌립, 도마와 바돌로매, 마태와 및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셀롯인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가 다 거기 있어 여자들과 예수의 모친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도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쓰니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기도함으로 오순절 성례를 받은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의 많은 교회는 크게 발전되어 훌륭한 조직과 요소를 가졌으나 악에 대하여 무능한 이유는 무엇이겠읍니까? 그것은 기도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자의 편에 서서 어떤 어려운 난관이라도 어떤 악한 사정이라도 기도하면 해결해 주십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움직이게 하고 악을 멸하게 하는 유일한 능력이요, 의를 구하고 보호하는 권능을 가졌습니다. 그러므로 기독교인이 의의 승리, 진리의 승리를 인한다면 기도해야 할 것 입니다. 그러면 기도는 어떻게 해야 하겠읍니까? 눅 11 ; 5-8에 “밤중에 벗이 와서 떡을 달라 하면 들어주지 않겠느냐” 라고 했습니다. 강청이란 뜻은 시간, 장소를 가릴 것 없이 구하고 찾고 두드리고 졸라대는 것을 말합니다. 야곱의 얍복 강가의 기도가 바로 이런 기도였습니다. 우리는 흔히 몸의 자세에서 열렬한 기도가 나오는 것처럼 생각하나 그 런 기도는 도리어 자신의 발작과 불신에 대한 허탈에서 오는 것이기 쉽습니다. 간절한 기도란 무시로(시간 없이) 기도하는 것이요, 생명의 호흡과 같이 잠시도 쉬지 않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기도하는 것은 철저한 믿음의 증거요. 그러한 지도자를 위해 하나님은 함께 한다고 하셨고, 또 그것은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있는 생활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기도는 어디서 해야 할 것입니까? 이 문제를 해결하면 간절한 기도와 항상 하는 기도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도는 교회에서 하는 것이 가장 적합한 것입니다. 그러나 교회는 매시 갈 수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기도에 어떠한 특정한 장소나 시간이 있는 것 같이 생각하는 것은 기도를 할 수 없게 하는 그릇된 생각입니다. 특정한 장소가 필요없이 기도의 첫째 조건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믿음입니다. 교회가 만인이 기도하는 집이라 함은 하나님이 교회에 계시기 때문이요, 또한 하나님은 어디든지 계시기 때문에, 또 항상 계시기 때문에 기도는 어디서든지 언제든지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제부터 일곱 금대접의 재난이 시작됩니다. ※ 하나님 심판의 특징 일곱 인, 일곱 나팔, 일곱 금대접의 심판에 대해서 그 서로간의 관계를 관찰하는 일은 하나님의 심판의 성질과 그 성립을 아는데 있어 퍽 중요합니다. 일곱 인은 일곱 나팔로 전개되고, 일곱 나팔은 일곱 대접으로 전개 됩니다. 그러므로 일곱 인이 그 결과를 내는 셈입니다. 또한 이 재앙들은 애굽의 10재앙과도 공통점을 찾아볼 수 있는 관계가 있습니다.

(1) 애굽의 10가지 재앙 1) 물이 피로 변함(출 7:20-25). 2) 개구리 (8:5-14). 3) 이(8:16-18). 4) 파리 (8:20-24). 5) 짐승에 대한 질환(9:3-6). 6) 종기 와 헌데 (9:8-11). 7) 뇌성과 우박(9:22-26). 8) 메뚜기 (10:12-19). 9) 흑암(10:21-23). 10) 장자의 죽음(12:29-30).

(2) 일곱 나팔의 재앙 1) (땅에)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내려와 수목 1/3을 불태움(계 8:7). 2) (바다에) 불 붙는 산이 바다에 던져져 1/3이 피가 됨 (계 8:8). 3) (강에) 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져 물이 쓰게 됨(계 8:10-11). 4) (천체에 ) 해, 달, 별의 1/3이 침을 받아 밤낮 1/3이 어두워 짐 (계 8:12). 5) (사단에) 무저갱에서 연기와 황충이 나옴(계 9:1-12). 6) (유브라데강에) 유브라데에 결박된 네 천사가 놓임. 동방에서 마병 옴(계 9:1-12). 7) (하늘에) 하나님 나라의 최후 승리, 이 세상 분노에 대한 선포(계 11:15).

(3) 일곱 금대접의 재앙 1) (땅에) 악한 독한 헌데가 사람에게 임함(계 16:2). 2) (바다에) 바다가 죽은 자의 피같이 변함(계 16:3). 3) (강에) 강과 샘들이 피가 됨 (계 16:4). 4) (천체에) 해가 불로 태우듯이 뜨거워짐 (계 16:8). 5) (사단에) 짐승의 나라에 덮인 흑암과 고통(계 16:10). 6) (유브라데 강에) 유브라데 강이 말라 동방에서 온 왕의 길 예비 (계 16:12). 7) (하늘에) 공기 오염으로 자연지에 공포와 뇌성과지진과 번개와 우박과 재앙이 따름(계 16:17-19). 우리가 이 세 개의 재앙을 펴놓고 보면 이 재앙들간에 공통점이 있음을 쉽사리 알 수 있습니다. 즉 우박, 암흑, 물 가운데의 피, 악독한 독종, 유브라데강 너머에서 무서운 군대의 침입. 그러나 재앙은 늘 제한되어 애굽 인에 한해서 또는 1/3에 제한되어 있으나 대접을 쏟은 후의 재앙은 완벽한 것으로 하나님의 심판의 두려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즉 일곱 나팔 재앙은 1/3 또는 5개월 동안이라는 제한이 있으며, 이때는 믿는 성도가 아직 지상에 남아 있었던 때였으나 나중 일곱 대접의 재앙은 짐승을 따르는 자, 불신자들에게 행하는 재앙으로, 재앙은 최대의 환란을 말하나 성도는 이미 지상에 없으니 전적으로 불신자들에게 해당되는 재앙입니다. 1차 환란 일곱 인에 있어서 성도들은 신, 불신간애 똑같이 환란을 받아 성도들이 특별 취급을 받지 못하였으나, 그 후 7장에서 하나님의 인을 받아 모든 환란을 하나님께서 지켜 주십니다. 그리고 공중 휴거합니다. 2차 환란 일곱 나팔에서는 믿는 성도들이 순교의 고난을 당하며 (10-11장) 공중 휴거하지 못한 성도들에게 사단의 핍박(12-13장)이 계속 있을 것이나, 14장에 온 성도, 온 교회의 구원은 완성됩니다. 제 3차 환란은 마지막 재앙으로써 성도가 없는 땅에 사정없이 내려 쏟아지는 재앙으로 환란은 끝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바벨론의 멸망은 끝나고 주님께서 재림하십니다. 주님 재림을 맞이할 때 첫째 부활이 시작되고 천년 왕국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이 축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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