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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네째 대접을 해에 쏟으매 (계 1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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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 16:8-9에 “네째가 그 대접을 해에 쏟으매 해가 권세를 받아 불로 사람들을 태우니 사람들이 크게 태움에 태워진지라 이 재앙들을 행하는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의 이름을 훼방하며 또 회개하여 영광을 주께 돌리지 아니하더라”고 했습니다. 2절에 첫째 대접에 독종으로 신음하고 3-4절 둘째, 세째 천사가 대접을 던지매 바다와 물이 피로 변하여 마실 물이 없어 목이 타는 세상에 해가 뜨거워 불로 태우는 재앙이 임한 것입니다. 강과 물은 피가 되어도 거기서 증발되는 수분은 깨끗하여 다시 깨끗한 비나 눈이 내려서 곡식은 자랄 수 있을 것입니다. 비용은 들더라도 삶은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인간들은 회개하지 아니하고 더욱 하나님을 잔인하다고 욕하며 오만을 부릴 것입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네째 대접을 땅에 쏟아 불을 보내어 인간을 태우는 재앙을 내리려는 것입니다. 태워지는 인간은 짐승의 표를 받은 자로서 회개하지 아니하고 “왜 하나님은 인간에게 이렇게 무자비한 장난을 하시는가” 하며 하나님을 원망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인을 금방 멸망시킬 능력이 있지만 회개하도록 기다리시고 사랑의 매로 때리십니다. 채찍으로 회개를 종용하심은 한없는 그외 사랑과 은혜를 욕되게 하는 죄인에 대한 심판입니다. 한 개 맞고 두 개 맞고 회개하지 않을 때에 세 개를 이렇게 점점 아프게 때려가는 것이 하나님의 심판의 방식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죄인에 대한 경고이며 구원을 위한 것이지, 인간에 대한 복수나 장난은 아닌 것입니다. 애굽 왕 바로도 제일 처음 재앙으로 회개했더라면 간단한 손해와 고통으로 나라가 행복했을 것이나 열 가지 채찍에도 완강히 버티고 깨닫지 못했기 때문에 열 재앙으로 애굽은 전멸케 된 것입니다. 따라서 계속되는 심판을 완악해질 것이 아니라 적은 심판에서 회개하지 않으면 점점 더 큰 고통을 당한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말세의 짐승의 표 받은 인간들의 마음은 점점 더 완악해졌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이 애굽의 바로 왕처럼 강퍅하여 자기들의 죄를 회개치 않고 더 욱 하나님의 이름을 훼방하여 영광을 주께 돌리지 않았습니다. 재앙을 받으면서 회개치 않으니 그 불회개가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을 자취한 것입니다. 모든 천재와 재앙이 죄의 댓가로 되어진다는 것이 이교도들이나 유대인들의 사살입니다. 옛날 중국 춘추 시대에 기록한 춘추 전에 노장공 때에 홍수가 두 번 있었고 충재가 한 번 있었고 큰 사슴이 나와서 곡식을 해한 일이 한 번 있었다고 하였으며, 또 충재가 열 네 번, 진재가 다섯 번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는 바 이 모든 것이 인간들의 죄로 말미암은 탓으로 봅니다.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죄로 말미암아 모든 천재와 지진과 하나님의 진노가 임합니다. 그러나 회개하면 용서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인이 회개하여 돌아오는 것을 더 바라고 계십니다. 우리에 있는 아흔 아홉 마리의 양이 귀하지만 잃어버린 한 마리의 양을 찾을 때에 더욱 기뻐한 것처럼 하나님께서도 죄인 한명이 회개함을 무척 기뻐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 무슨 죄든지 용서받지 못할 죄가 없는 것입니다. 사십일 후에 멸망받을 니느웨 성이 요나의 전도를 듣고 회개할 때 하나 닐은 그들을 구원하시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지금도 모든 죄인들이 회 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 오기를 원하여 하루를 천년 같이 연장하시면서 주 의 종들을 통하여 주님께 돌아 오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콜은 곡식 심은 곡식밭에 가라지가 났으니 종이 주인에게 간구하기를 “가라지를 뽑으리이까?” 하니 주인은 “놓아 두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두려우니 추수할 때까지 그만 두어라” 하신 것이 곧 죄인들의 회개를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러나 추수할 때는, 곧 세상 끝날에는 부득불 하나님의 공의의 심판이 임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공의는 끝까지 회개치 않는 자를 그대로 두는 것 이 아니라 선상벌악(善賞罰惡)으로 공의를 실시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심판을 받음이 그들의 죄악으로써가 아니라 그들이 죄를 회개치 않음으로써입니다. 그러나 여기 일곱 대접을 붓는 재앙은 하늘에서 계엄령이 난 후의 심판 입니다. 또 여기서 심판을 받는 사람은 끝까지 회개치 않고 한없는 자비를 무시한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이 심판은 조그마한 자비도 없을 것이어서 하나님의 이름을 훼방하는 자를 향해 하늘의 해는 태우는 불이 될 것입니다. 태양은 언제나 우리에게 희망을 안겨다 주는 것이지만 죄인을 향해서는 분노의 불이 될 것입니다. 해와 달을 정부, 통치자, 군대라고 비유적으로 해석하기도 하고 그렇게 해석하는 사람이 있으나, 하나님의 진노가 기근, 홍수, 지진 등의 자연의 힘에 의해 많이 증거되고 있음을 볼 때 해는 불붙는 심판이 되어 하나님의 도구로 적그리스도와 거짓 종교가들의 날뛰는 교만한 세상을 태우게 될 것이라는 것은 이해할 만한 일입니다. 우리에게 태양을 주시고 땅과 바다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치 않을 자는 없을 것입니다. 계속 자기와 사람을 기만하는 거짓 종교가들의 말로를 하 나님께서 불로 뜨겁게 살라 심판할 것을 기억하여야 할 것입니다. 계 8:12 해의 1/3이 완전히 어두워지고 별의 1/3이 떨어졌다고 했습니다. 우리 지구 주위에는 오존층이라는 기체가 둘러싸서 태양의 직사광선을 막아 이 오존층에서 인류를 순식간에 죽이는 강력한 자외선을 흡수하여 줍니다. 하나님께서 그 오존층을 지구 종말에 일산화탄소로 중화시켜 태양의 직사 광선으로 심판한다는 과학자의 주장도 옳은 말이 아닌가 합니다. 벧후 3:10에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그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 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라는 예언이 있습니다. 말세가 되면 태양이 더 뜨거운 열을 강렬하게 만들어 악인을 태우고 괴로움을 주겠다고 하였습니다. 이처럼 강한 태양열에 타죽는 것을 목도하면서도 첫째 짐승에게 했듯이 이 악인들은 회개치 않고 오히려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하고 훼방하는 것이었습니다. 여기 모독한다, 훼방한다 하는 원어는 저주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악인들에게 모든 것을 소멸시키는 재앙의 불을 보내었으니 그의 징벌에 완전히 멸망당하지 않으려면 회개하라고 촉발한 말씀일 것입니다. 아뭏든 이들이 징벌을 받으면서도 회개치 않은 것은 좀 이상하나 이 점이 바로 왕과 애굽인들이 어쩌면 열 번째 재앙까지 받고 나서야 겨우 이스라엘 백성을 놓아 주었는지, 그래도 놓아 주자 마자 또 이스라엘 뒤를 쫓아 가는 완악함을 보여주었는지, 이런 출애굽 때의 경우와 유사성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 말세에 해의 열이 사람을 태울 때 그 낱에는 옷이나 나무 그늘이 햇빛을 막아주지 못할 것입니다. 첫째 재앙으로 종기가 납니다. 온 몸에 열 이 솟습니다. 혀는 부어오르고 갈증으로 목은 타나 둘째 재앙으로, 물이 없습니다. 세째 재앙으로 불타는 햇빛이 내려 쪼여 갈증이 백배나 더해 집니 다. 실제로 피부를 태우는 열기입니다. 그러면 저들이 회개하겠읍니까? 회개하지 않습니다. 하가님은 물을 없앨 수도 있으시며 만드실 수도 있으십니다. 불로 태울 수도 있고 안 태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들은 회개 하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요한 계시록을 읽을 때마다 모든 사건을 상징적으로만 해석하려 합니다. 인 사건을 실제적 사실로 이루어질 것으로 믿지 못한다면 이 역시 물질주의 우상자요 짐승의 표에 속하는 자라 아니 할 수 없습니다. 주님 안에 이적과 심판은 분명한 것이니 회개하여 이 시대의 징조를 주님의 성령의 힘으로 깨달을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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