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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의 기업 (대상 06: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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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의 요셉은 르우벤이 잃어버린 장자의 영광을 나누어 가졌지만 레위는 그보다 더 훌륭한 영광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즉 그들은 제상의 직책을 맡았던 것입니다. 레위 지파는 구별된 제사장 직분을 맡게 되므로써 하나님과 백성 중간 위치에 서서 신령한 일을 담당하였습니다. 본문은 이런 일을 담당하고 있는 레위인의 혈통과 각각의 직무와 그들의 성읍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계획에 있어서 제도적인 요인의 중요성을 지적해 주고 있습니다. 제사장들과 레위 지파들이 어떤 다른 이스라엘 지파들보다 더 자기들의 족보들을 보다 분명히 보존하는데 관심을 쓰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그들의 직무가 가진 영광과 특권은 그들의 혈통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에스라 2:62-63 말씀에 보면 실지로 제사장의 자녀라 할지라도 그들의 족보가 발견되지 못하면 그들은 부정하게 여겨 제사장 직분을 행치 못하게 하고 지성물을 먹지 못하게 했습니다. 레위 지파의 거룩한 족보에 소속한 자는 극히 소수에 지나지 않습니다.

1. 레위 지파의 조상 레위 지파의 첫 조상은 3분으로 레위의 아들인 게르손과 고핫과 므라리(민 3:17)이며 이들은 거주지가 서로 달랐고 그 맡은 책임도 각각 달랐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성막을 보호한다는 한 가지 목적을 가지고 항상 성막 주위에 머물렀습니다. 오늘날 영적인 레위인이라고 일컬어지는 모든 그리스도인들도 비록 처한 환경이나 특징 등이 각각 다르겠지만 그 추구하는 바는 동일합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존재합니다.

2. 제사장 직분을 맡음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분배받을 때 레위인은 제외되었습니다. 대신에 하나님 자신이 레위인의 기업이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선택하신 것은 그들로 만국 중에서 제사장 나라를 삼기 위해서입니다. 특히 본문에서 아론의 가계를 언급하고 있는데 이들은 이스라엘 백성과 하나님과의 관계를 중재하는 귀한 역할을 감당한 사람들입니다. 우리 성도들은 왕 같은 제사장들입니다(벧전 2:9). 세계를 향한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잘 전하므로써 하나님과 인류 사이에서 중재하는 역할, 다리를 놓는 역할에 충실하도록 해야 합니다. 자기 직무를 소홀히 하는 자는 중책을 맡았다 해도 칭찬받기는 불가능합니다.

3. 모세와 아론이 이 지파에 속합니다 이스라엘 역사 가운데 가장 위대한 사람, 하나님의 온 집에 사환으로서 충성했던 사람, 하나님께서 특별하신 방법으로 만나시고 대하셨던 모세가 레위지파에 속합니다. 모세와 아론은 레위 지파에 속합니다. 하나님은 이 레위지파에 모세를 백성의 구원자로 부르시고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회막에 관리자로 부르셨습니다(출 3:1-12, 민 3:1-14). 즉 하나님은 모세와 아론을 영광스럽게 하여 이스라엘의 구원과 안정의 수단으로 삼으셨고 선지자로서의 모세와 제사장으로서의 아론을 통하여 오실 메시야를 예표 하였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당신의 구원사역을 위해서 인간의 협조를 구하시며 또한 그 협조자들을 영광스럽게 하십니다. 하나님 앞에 다른 불을 드림으로 나답과 아비후가 하나님 앞에 저주받아 죽은 사건은 하나님의 정의의 심판의 기념물로 우리로 하여금 언제나 하나님 앞에서 두려움을 갖게 합니다.

4. 아론의 후계자 아론의 3째 아들인 엘르아살은 아론의 후계자입니다(민 3:32, 20:25-28). 엘르아살은 그의 형들(나답과 아비후)이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신 규례를 파고하여 죽음을 당하였기 때문에 대신 제사장 직책을 얻게 된 것입니다(민 3:4). 아론을 이어 대제사장이 된 그는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이스라엘이 바벨론으로 포로 되어 갈 때까지 그의 혈통에서 대제사장이 배출되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그런 대제사장의 족보(4-15절) 중에는 그들의 영광뿐만 아니라 수치의 역사(15절)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경에 완전을 추구하는 대제사장의 불완전한 모습들을 적나라하게 기록한 것은 인간의 한계성을 나타낸 것입니다. 여기 열거된 자들은 모두 대제사장은 아니었습니다. 사시시대에는 그 직책이 때때로 이다말의 가족에게 넘어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사독 때에 와서 그 직책은 다시 올바른 계통으로 들어왔습니다. 아사랴에 관하여는 이렇게 언급되고 있습니다(10절). “그는 솔로몬이 세운 성전에서 제사장의 직분을 행한 자이다.” 그는 웃시야 왕이 제사장의 직분을 침범했을 때 자신의 목을 내놓은 모험을 하였고 왕의 외람됨을 막았습니다. 그러므로 제사장으로써 누릴 영광이 아사랴에게 돌려졌던 것입니다. 반면에 그 후손들 중에 한 사람인 우리야는 아하스 왕이 우상의 제단을 세울 때, 그 왕에게 비열한 동조를 하므로써 이 족보에서 제하여지는 불명예를 받기도 했습니다. 모세의 아버지인 아므람은 누구의 자손입니까?<img src='13_29.jpg'> 바벨론 포로 이전까지의 제사장 족보 곧 아론의 후손에 대해 살펴보십시오(3-15절)<img src='13_3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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