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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법궤의 입성 (대상 15: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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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큰일을 할 때보다 지극히 작은 일을 할 때 그 사람의 인격이 더 잘 나타납니다. 그런 면에 있어서 다윗은 매우 높은 인격을 갖추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광야에서 어릴 때 아비명을 좇아 양 칠때부터 이미 작은 일에 최선을 다했고 하나님의 법궤를 오벧에돔의 집에서 성안으로 옮겨오는데도 매우 충성스러웠습니다.

1. 다윗은 찬양을 통해서 법궤를 영접게 했습니다(16-24) 유사들에게는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기쁨을 표현하므로써 그 궤를 환영할 준비를 하라는 명이 내려졌습니다. 다윗은 레위 족장에게 이 일을 잘 알고 있는 자들을 추천하도록 명했습니다. 레만과 아삽 그리고 에단이 제일 먼저 지명되었으며 그들은 놋제금으로 소리를 내도록 했고 어떤 자는 비파를 타기도 했으며 어떤 자는 수금을 타서 높은 음과 낮은 음 한 스케일 음을 맞추었습니다. 그리고 어떤 자에게는 노래를 부르도록 했고 모든 자는 각자 은사받은대로 봉사하였습니다. 또 어떤 자는 짐군으로 또 어떤 자는 궤앞에서 문을 지키는 자로 지정되었습니다. 문을 지키는 자 가운데는 오벨에돔이 끼여 있는데 그는 그 직책을 영예로운 것으로 생각했으며 그 궤로 해서 그가 받은 복에 대한 댓가로 그것을 쾌히 응락했습니다. 오벧에돔은 3달동안 그 궤를 지켰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궤를 다윗성에 안치하는 것을 인생 최고의 기쁨과 영광으로 알고 백성들과 함께 악기와 재능을 총동원하여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으로 제사를 드렸습니다.

(1) 감격의 찬양이었습니다. 그의 행위는 영감에 의한 것이고 다른 인간적인 수단과 잔꾀가 섞일 여지가 없는 순수하고 고결한 찬양의 제사 그 자체였으므로 하나님께서 기뻐 열납하셨습니다.

(2) 조직적인 찬양이었습니다. 개인적인 악기 사용은 고대로부터 있어 왔으나 조직직으로 찬양대를 조직하여 찬양한 것은 다윗 때에 처음 이루어졌습니다.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어 인간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아름다운 노래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것입니다.

2. 법궤를 입성(25-29절)

(1) 하나님은 레위인을 도와 궤를 옮기도륵 하셨습니다. 1) 그 궤는 특별히 도움이 필요로 할 정도 크기는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의 능력으로 능히 할 수 있는 일이라도 하나님의 도움으로 진행하도록 명하십니다. 2)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으면 한 발자국도 움직일 수 없다는 것이 믿음입니다. 3) 레위인들은 웃사의 사건을 알기 때문에 떨리는 마음으로 궤를 메었으며 하나님은 그들을 도왔습니다. 4) 하나님은 그들이 아무런 실수도 저지르지 않고 훌륭하게 잘 행할 수 있도록 도우셨습니다. 만일 우리가 믿음의 임무를 아무 범법없이 우리 생명에 위험없이 실행할 수 있었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도우심 때문이라는 것을 고백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레위인을 도우셨다면 그것에 의해서 그 백성들도 유익함을 입게 되는 것입니다.

(2) 언약궤 앞에서의 다윗 이날은 다윗의 생애에 있어서 최대의 날이었습니다. 그의 생애에 있어서 이날이 지니는 의미는 그 자신의 탁월한 위치에 의하여 입증됩니다. 이 날에 그는 정복자요 시인이요 음악가요 제사장이었습니다. 희생제사는 그에 의해 드려졌습니다. 그의 백성과 그의 가족에 대한축복도 그에 의하여 선포되었습니다. 그가 전체 행사를 주관하였습니다. 1) 다윗의 복장 27절에 “그는 베 에봇을 입었다”고 했습니다. 횐 에봇은 제사장만 입었습니다. 다윗은 이 경우 제사장 역활을 하였고 그는 왕이였으나 왕복을 마다하고 종의 옷을 입고 단순한 하나님의 사역자로 자처 했습니다. 2) 다윗의 행위 행렬이 나가면서 그의 기쁨은 증가하였고 그 당시 의 방식을 따라 표현되었습니다. 즉 언약궤가 제 위치에 도달할 때까지 그는 음악이 고무하고 이끄는대로 여호와 앞에서 노래하고 외치고 춤을 추었습니다. 3) 미갈은 다윗의 행동을 업신여겼습니다. “미갈이… 심중에 업신여겼더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하나님의 초청을 거절하는 사람들은 항상 하나님의 백성들이 순수하게 기뻐 뛰어노는 모습을 못마땅하게 여깁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신앙행위로 말미암아 받게 되는 세상 사람들의 비웃음이나 손가락을 무서워하거나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미갈의 행위는 교만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그 결과 미갈은 아기를 낳지 못하는 형벌을 받았습니다. 4) 다윗이 자신을 변호하였습니다(삼하 6:21-23). 이 모든 절차에서 다윗은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볼 안목을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바로 하나님으로부터 그의 나라를 받았고 또 하나님 앞에서 심판을 받게 될 것이었습니다. 그의 생각에 의하면 그는 낮추어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미갈은 하나님 앞에서 천하게 되었으나 사람들 앞에서는 다윗을 계집종들과 같은 수준으로 업신여겼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높임을 받은 것이 인간들로부터 영예를 얻는 것보다 더욱 귀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향한 확고함과 열정의 고귀한 모본입니다.

(3)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들이 하나님께서 자기들과 함께 하셨다는 표징을 경험하였을 때 하나님을 찬미하기 위해 제물을 드렸습니다(26절).그들은 하나님께 수송아지와 수양을 바쳤습니다. 그것은 이전의 잘못을 속죄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1) 이 제사는 회개의 제사였습니다. 그들은 이 제사를 통하여 처음 아무 준비도 없이 하나님의 궤를 옮기려던 그들의 잘못을 회개했습니다. 2) 이 제사는 또한 감사제사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무사히 법궤를 다윗성에 운반할 수 있게 하여 주신데 대해서 감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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