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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다윗의 제사 (대상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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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역사가운데 다윗의 위치는 확고부동합니다. 그는 몇 번의 죄과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인정받는 충실한 일꾼으로 남아 있었으며 이스라엘 열왕들의 모델로 제시되었습니다. 주를 사랑하고 온전히 주를 의뢰하는 사람들은 연약함과 허물들이 있을지라도 귀한 일에 쓰임받는 법입니다. 본문은 다윗의 제사에 관해 언급합니다.

1. 다윗의 제사

(1) 하나님을 중심으로 모심 다윗은 오벧에돔의 집에 있는 언약궤를 운반하여 자기를 위해서 친 장막의 가운데 두었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두 가지를 교훈해 주는데 하나는 그가 하나님을 사모했다는 사실이고 다른 하나는 그가 하나님 중심으로 살았다는 것입니다. 주를 사모하는 사람, 주를 삶의 중심에 모시는 사람이 경건한 사람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이며 위대한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비루한 인격과 악한 일들은 자신의 인생 속에서 하나님을 소외시킨 사람들이 내는 열매입니다.

(2) 하나님과의 평화를 추구함 다윗이 드린 제사는 하나님과의 평화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주의 명하신 제사를 통해서만 이 일이 가능했던 것입니다. 인류와 세계가 추구해야 할 가장 중요하고도 기본적인 과제가 바로 하나님과 평화하는 일이며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가능하게 됩니다. 하나님과 평화해야 세계 평화가 가능하고 형통한 삶이 가능합니다.

(3)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함 다윗의 제사는 은혜에 대한 감사의 제사였습니다. 은혜를 받고도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은혜를 은혜로 알지 못하는 사람들도 부지기수로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주께서 주신 측량할 수 없는 은혜를 알고 항상 감사하는 생활을 힘써야 하겠습니다. 찬송하는 생활 주께 영광돌리는 생활이 진정한 감사입니다.

2. 개회 예배를 어떻게 드립니까? 아삽이 처음으로 그에게 부과된 의무를 이행하였다는 것과 다윗에 의해서 정해진 예배 순서가 이제 시작된다는 사실이 본문에서도 강조되고 있습니다.

(1) 기념하는 예배는 중요한 사건입니다. 1절에 “하나님의 궤를 메고 들어가서 다윗이 위하여 친 장막 가운데 두고”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궤는 더 이상 아무곳에나 두어서는 안되며 개인의 집에 두어서도 안되며 하나님의 임재의 장소와 상징으로 숭배되어진 성읍에 모셔져야 합니다. 어떤 일을 시작할 때 인생의 모든 새로운 시기의 시작에 “여호와를 찬송하며 감사하라.”

(2) 거룩한 의식들과 결합된 예배 왕과 백성들의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하고 그의 은혜를 구하는 중요하고 의미 있는 의식들 1) 적합한 제물:레 1:3-9에 “번제와… 드리니라” 이렇게 드려진 제물은 모두 불태워졌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여 “화목제를 드렸다”고 했습니다. 번제는 대속에 관해서 말하고(레 1:3-9) 화목제는 화해에 관해서 말합니다(레 3:1-5). 번.제는 자기포기를 암시하고, 화목제는 하나님께 대한 감사를 암시합니다. 하나님의 자비에 대한 감사가 담긴 인식과 하나님께 대한 예배에 바쳐지는 완전한 헌신은 당연한 것이고 그리고 언제나 요구됩니다. 2) 진지한 기도:다윗은 공식적으로 그 백성을 축복하였고 계속적인 도움을 구하였습니다. 과거의 자비에 대한 감사와 마찬가지로 미래의 자비에 대한 간구도 필요했습니다. 3) 음악의 준비 감사를 드리는 레위인의 의식은 이제부터 시작됩니다. 선지자들의 학교와 왕궁에서 가르치셨던 음악은 이제 최고의 의식에 바쳐졌고 여호와께 대한 예배의 중요한 한 부분을 이루었습니다. 음악은 도락이나 무절제에 이용되어서는 안되고 오로지 기쁨과 찬양에만 이용되어져야 합니다.

(3) 후한 대접과 결합된 예배 하나님께 대한 헌신은 우리로 하여금 인간에 대해서 생각하게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축복해 주실 때 우리는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어야 한다는 것을 느낍니다. 마음의 기쁨은 손을 넓게 펴게 할 것입니다. 다윗의 관대한 행위는 그 규모가 컸습니다. 1) 적절하게 다양하였습니다. “떡” “고기” “건포도 병”(3절) 꽃은 한 가지 요소만으로는 성장할 수 없습니다. 인간은 다양한 것을 요구합니다. 다시 말해서 인간은 육체적으로는 고기와 채소, 빵과 물을 요구합니다. 그리고 정신적으로는 교리 이상의 어떤 것을 요구합니다. 하나님의 집에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것이 차려진 상이 있습니다. 2) 적용에 있어서 보편적입니다. 여자들은 총회에서도 인정된 자가 있었고 또한 그들의 집에서도 망각되지 않았습니다. 지위높은 사람들에게 뿐만 아니라 그는 “모든 백성 곧 온 이스라엘 무리의 무론남녀하고 떡 한 개와 고기 한 조각과 건포도떡 한 덩이씩을 나누어 주었습니다”(삼하 6:19). 그날에 백성들은 맛있는 것을 먹었습니다.

3. 예배와 음악 예배를 히브리어로 “샤하”또는 “아바보드”라 하는데 “샤하”는 엎드린 다는 뜻이고 “아바보드”는 섬기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예배는 하나님께 엎드려 섬기는 것을 말합니다.

(1) 예배에 언제부터 음악이 등장했습니까? 1) 출 15장에서 예배에 음악을 최초로 등장시켰습니다. 이스라엘의 백성이 빈손으로 애굽에서 풀려 마른 땅으로 홍해를 건넌 후 도하감사 예배를 드릴 때 온 백성이 찬송을 부르며 예배를 드렸다고 합니다. 이때 백성들의 찬송은 자발적이였으며 인간 속 깊이에서의 자발적 감사 예배심이었습니다. 최초의 예배음악은 인간본래의 종교심의 자연발로였습니다. 2) 그 후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서 율법으로 규정하시 기에 이르렀습니다. 백성들이 번제를 드릴 때 제사장은 나팔을 불어 그 제물 위에 울려 퍼지도록 한 것입니다(민 10:10). 이것이 예배에 음악이 등장하게 된 법적인 근거였습니다. 3)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에 정착하고 왕정을 펴게 되면서 다윗 왕은 이를 더 보충하여 제도화했습니다. 제사장권을 가진 아론의 직계 이외의 레위인을 3반으로 나누어 제 1반은 제사장 밑에서 수종들게 하고 제 2반은 성가대원이 되게 하고 제 3반은 성전과 문을 지키고 돌보도록 한 것입니다. 신약의 교회가 예배에 음악을 등장시킨 것도 이러한 역사적인 유산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2) 성도는 예배의 음악의 중요성을 인정하고 다음 몇 가지를 명심할 것입니다. 1) 찬송을 힘을 다하여 부를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되 마음 성품 정성을 다해 사랑하고 찬송도 마음과 정성을 다해 불러야 할 것입니다. 2) 찬송을 즐거운 마음으로 부를 것입니다. 3) 찬송을 아름답게 불러야 합니다. 우리의 찬송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하나님 마음을 움직일 정도로 은혜롭고 아름다워야 합니다. 30분 설교보다 한 장의 찬송에 더 은혜받을 때 있습니다. 아름다운 목소리 외에 아름다운 마음씨와 함께 부르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3) 성가대원은 몇 가지 사항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1) 성가대원으로서 사명과 영광을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레위인의 반열이므로 성직자라는 긍지를 가지고 예배의식에 더 아름받고 모범자인 예배자가 되어야 합니다. 2) 성가대원으로서 자질 향상에 노력해야 합니다. 신앙면에서 사람을 대상으로한 찬양이 아니라 하나님을 대상으로 부르는 찬양이므로 신앙이 우선해야 합니다. 원리면에서:예나 지금이나 성가대원은 젊은 남녀가 모이는 곳으로 하나님의 성호를 찬양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몸가짐을 가져야 합니다. 교양면에서:지성인에게 있어서 교양의 미는 용모의 미보다 앞서는 것입니다. 성가대원은 모든 예배자의 눈에 띄는 성가대석에 앉아 있어야 하기에 더욱 교양을 필요로 합니다. 교회는 성가대원을 정신적으로 격려하고 신앙적으로 지도하며 재정적으로 후원하며 저들로 힘을 얻어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하도록 할 것이며 성가대는 설령 교회로부터의 협력이 만족한 정도에 이르지 못했다 하더라도 이를 자기의 천직으로 알아 즐거운 마음으로 충성을 감당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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