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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레위인의 순번 (대상 24: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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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 나오는 레위인 대부분은 대상 23:16 이하에서도 언급되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전에서 예배의식을 행하는 제사장들에게 시중드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레위인 24반열의 대표자들이었습니다. 이들은 형제 아론자손처럼 “제비뽑혔다”고 했습니다. 그들은 원어의 의미대로 성직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취해서는 안되었습니다. 족장들이 아론 자손들의 손아래 지위에 처하게 되었다 할지라도 그 모든 처분은 여호와의 뜻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즉 손위 사람이 손아래 사람들과 같은 직책을 맡게 된다 할지라도 그것은 선임 순위에 의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제비뽑기를 통해 명하신 것이므로 자기들의 자리를 지켜야 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는 종이나 자유인이나 손위사람이나 손아랫 사람의 차이가 없다는 것을 명심합시다. 이들은 아므람과 므라리에게서 난자들로서 24반열의 제사장을 도울 수 있도록 제비뽑혀졌습니다.

1. 효과적인 사역 본문은 제비뽑던 아므람과 므라리 자손에 대해 보다 효과적 인 봉사를 위해 그 순번이 정해져 있음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1) 조직을 잘해야 함 효과적인 사역을 위해서는 조직을 잘하도록 해야 합니다. 몸의 각 지체들이 자기 자리를 지킬 때 건강이 유지되듯이 교회를 비롯한 모든 공동체들도 역시 조직이 잘되어야 기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습니다.

(2) 차등을 두어서는 안됩니다. 교회조직원들을 경제력이나 다른 어떤 외모에 치중하여 조직하면 인위적인 조직체제 불과하게 되므로 가장 귀중한 하나님의 능력을 약화시키거나 상실하게 되고 맙니다. 그러므로 교회를 조직할 때 어떤 이유로도 차등을 두어서는 안됩니다.

(3) 모든 사람이 참여토록 해야 합니다. 우리 몸가운데 한지체라도 자리를 이탈하면 벌써 생명은 죽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고 덜 귀중하게 생각되는 지체일지라도 소홀함이 없어야 교회가 제대로 구실을 할 수 있게 됩니다.

2. 레위 자손의 구분 본문은 아론의 후손에 속하지 않은 사람들에 대하여 다룹니다. 그러나 이 제사장 계층에 대한 취급은 이로써 끝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다음 두 장에서 찬양하는자, 문지기들, 재정을 맡은 자들에 대한 내용을 접하기 때문입니다.

(1) 아므람 가족(20-25절) 20절에 “레위 자손 중에 남은 자는 이러하니 아므람의 아들 중에는 수바엘이요 수바엘의 아들 중에는 예드야며”라고 했습니다. 제사직을 받지 아니한 레위인도 적지 않음을 보입니다. 아므람의 아들 수바엘과 그 아들 예드야도 다른 임무를 맡은 것입니다. 대상 23:13에 “아므람의 아들들은 아론과 모세니”이렇게 형제만이 있는데 본절에는 다시 수바엘을 말한 것을 보니 이복형제인지 다른 형제가 있음을 말합니다. 이는 제사직은 없이 다른 직을 가지고 봉사한 것입니다. 21절에 “르하뱌에게 이르러는 그 아들 중에 족장 잇시야요”라고 했습니다. 엘리에셀의 아들은 족장 르하뱌라(대상 23:17). 르하뱌는 외아들이었지만 르하뱌는 아들이 심히 많았다는 기록입니다(대상 23:17). 그 아들 중 족장은 잇사야요, 이 잇사야도 이방 여인과 혼인한 관계인듯(스 10:31) 그 명단이 나온 것입니다. 22절에 “이스할의 아들 중에는 슬로못이요 슬로못의 아들 중에는 야핫이요”라고 했습니다. 그핫의 아들들은 아므람과 이스할(대상 23:12)입니다. 이스할은 모세의 숙부에 해당합니다. 슬로못은 이스할의 아들 중 족장입니다(23:18). 그 아들 야핫도 족장입니다. 23절에 “헤브론의 아들들은 장자 여리야와 둘째 아마랴와 셋째 야하시엘과 넷째 여가므암이요”라고 했습니다. 헤브론은 이스할의 동생입니다(대상 23:12). 본절의 가보는 대상 23:19에 같이 나온 바입니다. 그 네 아들이 한 가문을 이룬 것입니다. 24절에 “웃시엘의 아들은 미가요 미가의 아들 중에는 사밀이요”라고 했습니다. 대상 23:20에도 수록되었듯이 웃시엘도 아므람의 아들로 모세의 숙부에 해당합니다(대상 23:12). 그 아들 미가나 손자 사밀도 한가문의 족장입니다. 25절에 “미가의 아우는 잇시야라 잇시야의 아들 중에는 스가랴며”라고 했습니다. 웃시엘의 아들이니(대상 23:20) 그 자손의 족장이라 했습니다.

(2) 므라리 가족(26-29절) 26절에 “므라리의 아들은 마홀리와 무시요 야아시야의 아들은 브노니”라고 했습니다. 대상 23:21에 나온 바입니다. 민 3:20에 “므라리의 아들들은 그 가족대로 말리와 무시니”라고 했습니다. 이로서 마홀리는 말리이기도 했습니다. 출 6:19에 “므라리의 아들은 마홀리와 무시니 이들은 그 연치대로 레위의 족장이요.” 야아시야도 므라리의 아들인듯 합니다. 그 아들 브노가 족장의 이름을 가집니다. 27절에 “므라리의 자손 야아시야에게서 난 자는 브노와 소함과 삭굴과 이브리요”라고 했습니다. 브노, 소합, 삭굴, 이브리는 다 저희 집에서 족장으로 수록되어 있습니다. 28절에 “마홀리의 아들 중에는 엘르아살이니 엘르아살은 무자하며”라고 했습니다. 마홀리는 말린다는 뜻입니다. 29절에 “기스에게 이르러는 그 아들 여라므엘이요” 기스는 대상 23:21에 “마홀리의 아들들은 엘르아살과 기스요”라고 했습니다. 마홀리의 아들로서 족장입니다. 그 아들 여라므엘이 계승한 족장입니다.

(3) 무시의 세아들(30-31절) 30절에 “무시의 아들은 마홀리와 에델과 여리못이니 이는 다 그 족속대로 기록한 레위 자손이라”고 했습니다. 31절에 “이 여러 사람도 다윗 왕과 사독과 아히멜렉과 및 제사장과 레위 족장 앞에서 그 형제 아론 자손처럼 제비뽑혔으니 장자의 종가와 그 아우의 종가가 다름이 없더라”고 했습니다. “제사직이나 마찬가지로 공정하게 제비뽑아서 그 반열을 정하였다”는 말입니다. 대상 25:8에 “이 무리의 큰 자나 작은 자나 스승이나 제자를 무론하고 일혜로 제비뽑아 직임을 얻었으니” 대상 26:13에 “무론 대소하고 다 제비뽑혔으니”, 느 11:1의 “남은 백성으로 제비뽑아 십분의 일은 거룩한 성 예루살렘에 와서 거하게 하고 그 구분은 다른 성읍에 거하게 하였으며”라고 했습니다. 저들의 하는 일은 이렇게 포로 전이나 후에 다 공정성을 갖게 되었음을 알만합니다.

3. 이들은 기쁨으로 최선을 다하고 제비에 의하여 순번이 배정되 었습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뽑은 열등한 “제비”에 만족해하고 그들의 최선을 다하려고 염려하여 기쁨으로 전체에 기여합니다. “이들도 그 형제 아론 자손처럼 높은 사람들 앞에서 제비에 의하여 배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장자의 종가와 그 아우의 종가가 다름이 없었습니다.” 큰 자나 작은 자나 그의 위치와 사역에 있어서 하나님의 보시기에 다를 것이 없습니다. “각자가 할 수 있는 일을 최선을 다하여 하고 자신이 최선을 다했다는 생각을 가지고 죽어야 합니다.” 현명한 자는 어떤 일도 가볍게 여기지 않습니다. 그 일이 작은 일이든 또는 평범한 일이든 최선을 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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