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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그리스도인의 성품 (엡 04:2-3,마 0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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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성품(엡4:2-3,마5:3-12)지난 주일에 믿어야 할 것으로부터 행해야 할 것으로 관심을 옮겼습니다. 우리가 힘써야 할 것을 알기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만들어 가시는 하나님의 나라가 어떤 나라인지 알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특징은 하나됨과 거룩함입니다. 오늘 본문은 이러한 웅장한 구도 속에서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그리스도인이 갖추어야 할 덕목을 제시합니다. 이중에서 겸손과 온유는 그리스도인들의 내적 기질과 성품에 관한 덕입니다. 그러면 겸손과 온유란 무엇인가요? 겸손이란 헬라세계에서는 좋은 뜻으로 사람에게 쓰여진 적이 없습니다. 이것은 굽실거림, 고분고분함, 비굴함이란 뜻으로 쓰여진 말입니다. 이 말이 사람에게 쓰일 때는 비굴한 자, 노예 같은 자라는 뜻으로 욕에 가까운 뜻입니다. 온유도 마찬가지입니다. 온유란 부려먹기 위해서 가축을 가리켜 온순한 말, 길들여진 소에게 사용된 말입니다. 그런데 스가랴 선지자는 예수님을 예언하면서 겸손이라는 말을 사용했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자신을 소개하시면서 이 말을 사용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사도 바울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모든 면에서 온유하고 겸손하라고 권면합니다. 사실 예수님 오시기 전에는 세상의 최고의 덕목은 용감함이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온유와 겸손의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다른 사람을 지배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종으로 섬기기 위해서 오신 것입니다. 다음으로 이런 온유함과 겸손의 성품을 어떻게 소유할 수 있을까요? 이런 예수님의 성품 같은 온유는 타고나는 성품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자녀에게 반드시 나타나야 하는 특징입니다. 그래서 이런 성품을 가지려면 예수님을 영접해야 합니다. 그리고 성령의 인도를 받아야 합니다. 성령의 하시는 일은 우리 안에서 예수님을 보여주고 예수님의 성품으로 인격이 바뀌어 가도록 일하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의 마음은 자율적이지 못합니다. 방치해두면 옛 습성으로 돌아가려는 성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끊임없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음을 묶어야 합니다. 말씀으로 개간해야 합니다. 끝으로 "모든 겸손과 온유함으로 행하라"고 한 말씀은 예수를 영접한 그리스도인이라면 예수님 같은 성품, 온유와 겸손의 씨가 심겨졌으니 그것을 키워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옛기질이 튀어나오려고 할 때 예수님의 마음으로 그것을 억제해보라는 것입니다. 온유하고 겸손한 자가 받게 될 복은 현세적으로 풍부한 화평을 얻는 것입니다. 그리고 미래에는 예수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아 왕으로 다스리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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