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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대속적인 죽음 (사 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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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속적인 죽음(이사야 53:4-6)

1. 예수님은 우리의 질고와 슬픔을 대신 담당하셨습니다.모세의 기도처럼 우리의 인생은 수고와 슬픔으로 가득찬 인생입니다. 우리가 100년을 산다 해도 그 년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입니다. 한계성을 가진 인생은 질고와 고난 속에서 나그네처럼 살다가 가는 것입니다. 또한 인간은 아담의 원죄로 말미암아 일생 하나님과 원수 관계로 불화하면서 살 수 밖에 없습니다. 누가 이와같은 한계성과 불화관계를 극복하고 화해와 화평을 줄 수 있습니까? 죄성을 가진 인간은 결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오직 죄 없으신 그 분만이 해결할 수가 있습니다. 그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이 세상에 오셨고 사람들과 똑같이 희로애락을 맛보시며 사셨습니다. 공생애 기간 예수님은 천국복음을 전파하시고 가르치시고 병든 자를 치유하셨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슬픔 속에서 사는 사람들을 위로해 주셨습니다. 이사야는 이미 500년 전 예수님의 관해 예언하면서 “우리의 질고와 슬픔을 담당하셨다”고 예언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지고가야 할 질고와 슬픔을 대신 지고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죽음은 우리를 위한 대속적인 죽음이었습니다.

2. 예수님은 우리의 허물과 죄 때문에 찔리고 상하셨습니다.이사야는 예수님께서 원수의 창에 찔리신 것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고 예수님께서 상하신 것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여기 “허물”이란 ‘그릇된 실수, 흠, 과오’를 의미하고 “죄악”이란 ‘중죄가 될 만한 악행’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수많은 과오와 죄악 때문에 창에 찔리시고 상하셨습니다. 우리의 허물과 죄악 때문에 우리가 형벌을 받아야 마땅한데 죄 없으신 예수님께서 우리 대신 징계를 당하셨고 채찍을 맞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 대신 고난을 당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와같은 예수님의 은혜를 고백하였습니다.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죄인이면서도 구원을 받은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 때문입니다. 우리가 십자가를 바라볼 때 먼저 내가 얼마나 무서운 죄인인가를 깨달아야 하며 또한 하나님께서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기에 독생자까지 아끼지 아니하시고 십자가에서 죽게 하셨는가를 깨달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이와같은 징계를 받으심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예수님께서 채찍에 맞으심으로 우리가 치유받게 된 것입니다.

3. 예수님은 양같이 잘못된 길에서 방황하는 인생들 때문에 모든 죄악을 대신 짊어지게 되셨습니다.양은 목자가 없으면 제 마음대로 잘못된 길로 가는 짐승입니다. 양은 시력도 약하고 방어할 무기도 없으며 목자가 방황하는 양을 찾지 아니하면 영영 길을 잃고 결국 들짐승의 밥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인간도 방향을 잃고 죄악된 길에서 방황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이와같은 인간의 잘못된 길에서 범하는 모든 죄악을 담당하셔서 십자가에서 고난을 받고 죽으셨습니다. 목자장이신 예수님께서는 ‘돌아오라’고 외치시고 우리를 찾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잘못된 인간의 행동의 결과를 예수님에게서 찾으시고 그 모든 책임을 예수님께 물으셨습니다. 사순절은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을 묵상하고 지금도 내 신앙의 현주소를 발견하여 신앙의 소생, 신앙의 부흥, 새생명 전도에 힘쓰는 거룩한 절기입니다. 예수님은 고난당하는 하나님의 어린양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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