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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칠칠절을 지키라! (신 16: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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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칠절을 지키라!(신명기16:9-12)

1. 맥추감사절을 지키는 이유는 하나님의 은혜가 크기 때문입니다.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첫 수확을 거두면 맥추절을 지키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맥추절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할 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가 크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감사할 줄 모르는 강퍅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출애굽의 기적과 광야 40년 동안 지내면서 하나님께서 매일 공급해주시는 만나와 메추라기를 먹고 살았어도 감사가 없었습니다. 그들은 아무 노력도 하지 않고 거저 받아먹었는데 감사할 줄 몰랐습니다. 자기가 땀 흘려 일해서 먹고 살아야 노동의 귀한 것과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 할 수 있습니다. 감사는 신앙의 발로입니다.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은 진실한 신앙인이 아닙니다. ‘농부가 되면 하나님을 경외하게 된다.’는 말처럼 유목민이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40년 동안 하나님의 사랑과 돌보심을 받았을 때는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지 못했으나 가나안 땅에 들어와서 직접농사를 짓느라고 땀을 흘리고 여러 가지 고통을 겪고 나니까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된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나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맥추절을 지키는 이유는 하나님의 은혜가 크기 때문입니다.

2. 하나님께서 축복하신 대로 힘을 다해 자원하는 마음으로 예물을 드려야 합니다.10절 말씀에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칠칠절을 지키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복을 주신 대로 네 힘을 헤아려 자원하는 예물을 드리고”라고 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서 나에게 축복해 주신 것만큼 힘을 다해 자발적으로 예물을 드리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많은 축복이 이었습니다. 큰 축복, 거창한 축복이 아니더라도 건강과 평안과 가정 화목과 직장과 사업을 주셔서 매일 매일 즐겁게 살고 있습니다. 더구나 우리가 죄에서 사함 받고 죄에서 자유를 얻고 구원받은 것은 큰 축복입니다. 눈에 보이는 축복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사랑과 평화와 기쁨을 누리고 삽니다.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예물을 드릴 때 자원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드려야 합니다. 누구의 명령이나 지시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발적으로 드리고 억지로 인색하게 드려서도 안 됩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예물은 즐거운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축복을 우리가 세어 본다면 엄청 나게 많은 것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연적인 재화-햇빛, 공기, 물, 산과 바다-와 영적인 재화-구원, 중생, 평화, 영생-를 주셨습니다. 특히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우리에게 보내셨고 십자가의 희생을 통해 우리가 구원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놀라운 축복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삭개오처럼 은혜 받은 대로 자발적으로 감사의 예물을 기쁨으로 드려야 합니다.

3. 가난했던 과거를 생각하며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12절에 “너는 애굽에서 종 되었던 것을 기억하고 이 규례를 지켜 행할지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가난했던 시절, 애굽에서 바로의 종이었던 때를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우리 식으로 하면 ‘ 너 올챙이 때를 기억하라’는 뜻입니다. 종이 되었던 과거보다, 가난했던 과거보다 지금이 얼마나 더 좋으냐는 말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430년 동안 애굽에서 노예처럼 살았습니다. 아무리 땀 흘려 농사를 지었어도 내 소유는 없었습니다. 그들은 마치 소나 말처럼 실컷 일하고 밥만 얻어먹는 신세에 불과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뜻밖의 해방을 주셨고 광야 40년 동안 먹을 것과 마실 것을 주셨으며 가나안 땅에 정착해 살 수 있도록 지켜주셨습니다. 또한 땀 흘려 일한 결과 첫 수확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첫 곡물을 수확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첫 수확을 정성껏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우리 민족도 일제시대에 모든 것을 다 빼앗겼습니다. 말과 글 그리고 정신까지 다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모든 것이 부족하고 가난했습니다.‘보릿고개’라는 가난했던 춘궁기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너무나 풍족하고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자유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가난했던 과거 종 되었던 과거의 고통을 잊지 말고 지금 풍족함과 자유를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즐거움으로 자발적으로 감사예물을 드리는 선한 청지기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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